그동안 나도참
정신없게 지냈다.
일도하며 놀러도 다니고
술도마시며 여러군데 가서
바람도 쇠고 정말
바쁘게 지냈다.
그러다 보니 그 오 랜 긴
시간동안 카페를 접도 못했다.
그러다 보니 벌써 2009년...
세월아 네월아 하고 지내다보니
어느덧 내나이29살
참으로 많이도 흘렀구나. . .
나와의 인연이 많던 그사람들
전부들 어디로 간것일까 . . . ?
그 러 고 보 니 날 아 직 두 잊 지 못 하 구
있 는 사람들은 있는데 싸이에 찾아오 질 않 던 데
난 요 즘 다 시 쉬 는 시 간 을 갖 게 되 서
낮 에 게 임 하 다 자 고 새 벽에 잠 시 인 터 넷
접 해 서 싸 이 질 하 구 그 러 는 데 오 늘 따 라
예 전 생 각 이 나 서 이 렇 게 카 페 에 접 을 해 본 다.
그 리 고 내 홈 피 에 있 는 탈 렌 트 이 재 황 이 부 른
슬 픈 인 연 을 듣 고 있 다 .
정 말 내 가 무 지 좋 아 하 는 노 래 인 데 . . .
이 재 황 이 아 내 의 유 혹 에 서 장 서 희 에 게
불 러 주 던 노 래 정 말 목 소 리 멋 지 다.
노 래 잘 하 는 것 같 다.
나 에 게 이 런 좋 은 목 소 릴 가 진 남 자 가
이 런 노 랠 불 러 준 다 면 난 정 말
날 아 갈 것 같 은 기 분 일 것 같 다.
ㅎ ㅎ 그 랬 지 내 나 이 23살에
나보다 3살 어린 20살짜리 연하이던
꽃미남 동생이던남자가 나와 사귈라고
노래방에서 불러주던 노래 들 이 생각난다.
그노래가 바로 이노래 였던듯한데
그남자애한테 참 난 못되게 굴었지
연하란게 싫어서 그랬는지
난 그앨 잠깐만나주다 차고
바람피고 그런적이 한둘이 아니였지..?
근데 그앤 날미워하지않고 내가어딜가든
나와서 반겨주며 웃어주고 애인이랑 만나도 웃으며
즐겁게 놀라고 하던 그애 참..그때생각하면
난 참 못됐다. 그때그애를 버리고 다른남잘 만난게
나보다 연상이던 오빠 키크고 능력있고 나한테 잘해주는거 빼곤
별볼게 없는 평범한 대학생 이였는데.ㅡ ㅡ왜그랬을까...? 후회많이 했는데
이젠 그남자앤 여자따위 믿지않는 한남자가 되어버렸다.
내가 잘해줄걸 그렇게 할꺼면 만나주지 말걸 왜그랬을까 ?
나 참 바보같지 ? 다옛날이지만. ㅎㅎ
그래도 그때가 그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