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재 입국하여 B.C주를 지나 유콘주로 들어섭니다.
화이트 호스 까지 거리는 멀어서 무리 할 필요도 없지만
화이트호스에 호텔 예약은 내일 이기에 Kathleen Lake Campground에서 쉬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은 편히 화이트호스로 갑니다. 호텔 예약이 되 있으니까요.
몇가지 필요한 물품을 쇼핑도 하고 저녁 식사도 외식 하렵니다. ^^
알래스카를 벗어나니 날씨가 차츰 맑아집니다.
Haines highway Summit를 넘으니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ㅎㅎ
시간은 여유있지만 굳이 화이트 호스 까지 갈 필요가 없어서
Kathleen Lake Campground에 자리합니다.
바람이 태풍급이라 타프 설치를 포기하고 텐트도 나무에 고정시킵니다. ㅎㅎ
캠프 설치 끝났으니 이젠 먹어야죠?
먹거리 준비하는데.... 캐나다 아가씨가 부탁하네요.
25km 떨어진 Dezadeash Campground에 대려다 달라네요.
Dezadeash Campground는 2011년에 한번 야영한 곳입니다. ^^
Dezadeash Campground에 주차하고 친구들과 트레일을 걸어 이곳까지 왔다고하네요.
캠핑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아 외국인인 우리에게.....
코리안의 희생과 배려심이 움직여 데려다 주고 돌아와 저녁을 먹습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Kathleen Lake Campground의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ㅎㅎ
유콘주는 대부분의 캠핑장에 장작이 제공되지만 B.C주에선 어림 없습니다.
그래서 장작도 잘 쪼개서 한박스 쟁겨 넣고 떠납니다. ^^
화이트호스에 도착하여 제일먼저 주유합니다.
유콘주에서 휘발유 값이 이곳이 가장 저렴합니다.
개스 구입차 월마트에 들어가보았습니다.
부탄개스는 열효율이 낮고 낮은 기온에 사용하기 불편해
프로판개스와 버너를 추가 구입하려 합니다.
개스와 버너를 구입하고
이것도 구입했습니다.
사진은 대형 차량요이라 조금 작은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옆에 캐나디언 타이어와 비교해 보니 월마트가 다양하고 조금 저렴하네요. ^^
지난번 알래스카로 갈때 들렀던 Canadas Best Value Inn River View Hotel에 다시 왔습니다.
짐 정리하고 씻고 옷도 갈아입고 저녁 먹으러갑니다.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하려했는데.......
식당 찾기 실패하여 지난번 먹었던 중식당으로......
볶음밥과 돼지고기 야채 볶음, 새우튀김과 튀김국수를 시켜 먹습니다.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은 "테이크-아웃" 합니다.
때로는 넉넉히 주문하여 남은 음식 포장해서 한끼 더 해결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