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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어디까지나 자작 소설 입니다.
등장하는 인물과 지명, 회사등은 지어낸 허구임으로 현실과는 다릅니다.
또한 본 소설의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작성자의 동의/허락 없이 무단복사 및 유포시
법적이 조치를 받을수 있습니다...
그동안 말로 하니까 그까이꺼 했지 이번에 진짜 법적으로 제제를 가할겁니다...
진짜 좆됐다 라는걸 보여줄게..
퍼가지좀 마...
이.. 야발라발히야 같은 아치야...
그간 말못한 일이 있어 연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점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매주 2~3화 정도는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절때 제가 게을러서 올리지 못한게 아니오니.... 염치 없지만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강조 해서 말슴 드리지만 [뭐래니] 님의 만두사식을 넣어 주신다는 말슴에 쫄아서 올리는거 아닙니다.. ㅜㅡ
다시한번 말슴드리지만 지옥같은 결혼생황 이라는 소설처럼 중간에 끝내는 일은 절때 없을 겁니다
어떻게 하든 마감은 짓겠습니다
그러하니 오타는........ 이해좀 해주세요...ㅜㅡ 아직도 독수리타자 입니다...
변명같겠지만... 마술스테이션이라는 15년도 더된 삼별 멀티 키보드 쓰고 있어요...ㅡㅜ
앞편과 본드 똭~~~~~~~~~~~~ 얼쑤~~~~~~~~~~
나 : 그간 잘 지냈어요..?
C팀장 : ㅎㅎㅎ 저야 뭐 언제나 그렇죠... 과장님은요..? 하며 되물어 본다
나 : 오늘 저녁에 시간좀 있어요?
C팀장 :(살짝 높은톤의 목소리로)과장님이 보자면 언제든 시간은 낼수 있죠 ㅎㅎㅎ
나 : 그럼 오늘 저녁7시쯤에 OO에서 보죠
C팀장 : 알겠어요.... 근데 과장님 저번에 그 여자분은...
나 : 여자분...? .. 누구.... 아...... 왜요?
C팀장 : 아니에요... 만나서 여쩌볼게요
아무래도 지난번의 ㅎ연이 내 전화를 뺏어서 애인이라고 했던 내용이 걸리는 모양이다
나 : 그럼 저녁에 봐요
C팀장 : 예.. 알겠습니다 늦지마세요 하며 C팀장은 늦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곤 전화를 끊었다
통화를 끝내고 혼자 생각해 봤다 과연 이게 잘하는 일일까..?
C팀장이 최근에 내게 보여준 모습은 연예소설이나 영화에서 볼수 있었던
여성이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곤 작업하는 내용과 비슷한데 하며 고민을 했다
C팀장이 나를 좋아하나..? 하지만 이내 머릴 흔들곤 처음의 모습을 기억해 냈다
E사장님과 나에게 했던 모욕적인 일들... 그리고 남동생의 법카 사건...
난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고 오늘 C팀장을 만나 확인해볼것을 정리해봤다
내 이름을 팔아 Y소장과 K소장을 영입한 부분
또한 O사장이 지금 영업을 하고 있는 회사의 담당자가 누구인지
또 그 담당자의 라인이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는지
우선은 여기까지가 확인해야 하는 부분과 꼭 알아내야만 하는 내용이기에
C팀장을 어떻게 설득을 해서 알아낼지도 고민을 해봤다
하지만 강제로 술을 먹이고 물어보는것도 양심에 찔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모릴 감싸고 고민하던 차에 한쪽에 계시는 형수님에게
여자들이 속내를 말할수 있는 혹은 비밀을 말할수 있는 상황이 어떤건지 물어봤다
나 : 주임님(형수님이지만 사무실에선 주임님이라 하기로 했음) : 저기 안바쁘시면 뭐좀 물어봐도 되요?
형수님 : 그럼요.. 말슴하세요
나 : 저기 여자들이요... 흠.. 그러니까... 비밀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잖아요
형수님 : 뭐 중요한게 아니면 조금씩은 공유하죠
나 : 대신 조금 중요한건데 그런건 어떤 상황에서 이야기 하나요?
형수님 : 글세요.... 중요한거는 잘 안하죠... ㅎㅎㅎ
나 : 아씨... 그럼 안되는데...
형수님 : 무슨일인데 그래요 과장님?
나 : 저기 주임님... 잠깐 따로 이야기좀 ...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사장님 사무실로 들어갔다
형수님은 나를 따라 사장님실에 들어 왔고
사장님과 형수님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티 테이블에 앉아 이야길 했다
간단하게 내용을 듣고 형수님이 말하길
형수님 : 과장님 ... C팀장이 과장님에게 맘이 있는건 확실해요...
어느 여자가 공적으로 안좋게 끝난 상황에서 저녁에 전화를 하고 또 안부 전화를 하겠어요
분명 C팀장이 과장님에게 맘이 있는거에요
나 : 저도 그게 미치겠어요
형수님 : 일단 음.... 오늘 만나면 살짝 빈틈을 보여봐요
나 : 빈틈이요?
형수님 : 예.. 음.. 그러니까
왜.. 남자로서의 빈틈 있잖아요.. ㅎㅎㅎㅎ 하며 웃으신다
E사장님 : 이사람이.. ㅋㅋㅋㅋ 하며 웃으며
그러니까 .. 네가 슬쩍 슬쩍 헛점을 보이란 말이야
나 : 아니 그러니까 빈틈이랑 헛점이 뭐냐고요
형수님 : 일단 술을 어느정도만 마시고 손도 잡아주고
그냥 저냥 일상 이야기좀 하고 눈좀 풀어주고 해봐요 ㅎㅎㅎㅎ
나 : 그게 빈틈이에요..?
형수님 : ㅎㅎㅎㅎ 아이참 ... 뭐라고 설명을 못해주겠네요... ㅎㅎㅎㅎ
나 : 아오...ㅜㅡ 어디가서 연애질을 배워 오든가 해야지.. 이거야 원....ㅡㅜ
E사장님 : ㅋㅋㅋㅋ 암튼 오늘 만나서 잘 구슬려봐...
별다른 소득없이 사장실을 나와 자리에 앉아 빈틈이 뭔지.....
또 어떻게 해야 그 빈틈을 보여주는건지 고민을 해봤지만 모르겠다
머릴 싸메고 있는 내 모습을 본 K과장이 내게 말을 건낸다
K과장 : O과장 ... 뭔데 그렇게 고민을 해...
나 : K야... 너 잠깐 나좀 보자 하며 K과장을 불러 옥상엘 올라갔다
내가 건내주는 담배를 받아 불을 붙인 K과장은 내 이야기를 듣고는...
K과장 : ㅎㅎㅎㅎㅎ 이런 빙........
나 : 뭐 .. 빙.. 이런 삽살개가....
K과장 : 아이고 이 모질아.... 사이즈가 딱 나와 있는건데... 그걸 왜 모르냐....
나 : 아씨 그러니까 뭐냐고...
K과장 : 야... 그냥 술한잔 먹고 걍 같이 자라....
나 : 엥...?
K과장 : 아씨... 이런 빙어+닭아......
오늘 만나보고 손잡고 가볍게 스킨쉽해보면 딱 답나오잖아
네가 좋다면 같이 MT까지 갈거고 그럼 네가 물어 보는거 죄다 알려줄건데...
여자들이 자기가 좋아 하고 사랑까지 나눈 사람에게 그런건 그냥 쉽게 술술 이야기 할거다
웬냐....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안좋게 되면 안되니까
나 : 뭐야.. 그럼 C랑 거시기를 하라고?
K과장 : 뭐.. 별수 있냐... 네가 희생해야 회사가 살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나 : 야.... 이 신발아.. 지금 나랑 하냐 장난....
K과장 : 야.. 장난은 무슨... 진짜 그래요....
나 : 아 씨.... 그럼 뭐야... C랑 자야 속내를 알수 있다는거야 뭐야
K과장 : 보통은 그렇다는 거지 뭐 아닐수도 있고
나 : 관둬라... 네가 너에게 뭘 물어 보겠냐...
K과장 : 진짜야 빙O아.... 진짜 그렇다니까..
나 : 됐어 너에게 물어본 내가 진짜 빙어+닭이지...
K과장의 부러움을 받으며 피우던 담배를 끄고 사무실로 내려왔다
다시 자리에 앉아 K과장의 말을 되세기며 C발 진짜 그래야 하는건가 하며 고민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의 손이 다가오며 내 책상 위로 뭔가를 내려 놓는다
뒤돌아 보니 형수님이 살짝 웃어주며 고민하지 말고 C팀장에게 이거 선물이다 하면서 건내줘봐요 하신다
난 형수님이 건내준 물건을 보며 뭐지 하면서 포장지를 뜯어 볼려고 하니
형수님 : 여기서 뜯어 보지 말고 그냥 줘요 하며 뜯지를 못하게 하신다
나 : 주임님... 이게 몬데요...?
형수님 : ㅎㅎㅎ 그런게 있어요... 여자들이 좋아 할만거....
나 : 뭔지 알아야 주던지 말던지 하죠..
형수님 : 그럼 과장님 나가실때 그때 알려줄게요 ㅎㅎㅎㅎ 살짝 웃으며 본인의 자리로 돌아 간다
나 : 일단 고맙습니다 주임님...
형수님 : 별말슴을요.... 전에 누구 줄려고 사놨던건데... 이렇게 라도 쓰게 되네요 ㅎㅎㅎ
난 내용물이 넘나 궁금해서 뜯어 보고 싶은 욕구를 겨우 참으며 다시금 업무를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고 퇴근시간이 다 되었을때 사장님께 보고를 약속장소로 나갔다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도로엔 많은 차가 있었고 약속장소에 겨우겨우 시간을 맞혀 도착했다
도로변에 비상등을 켜고 차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C팀장이 나를 먼저 발견하곤 반갑게 내 이름을 부르며 뛰어 왔다
난 대충 인사를 하고 서둘러 차에 태우고 차를 출발했다
조수석에 앉아 있는 C팀장은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실 방글방글 웃으며 어디가시는거에요? 하며 물어본다
난 차도 많고 어느 가게를 가도 시끄러우니 한적한 곳에 가서 이야기 하자고 말했다
C팀장은 거기가 어딘데요 하며 내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체 10대 소녀같은 눈망울로 쳐다봤다
당시에 유명했던(지금도 유명한지는 모르겠다)미사리 카페촌쪽으로 차를 몰았고 C팀장은 소풍을 가는 아이처럼 마냥 신나하는 표정이였다
운전을 하다가 문자 메세지 알람을 듣고 핸드폰을 열어보니 형수님께서 보낸 메세지가 도착해 있다
내용은 선물은 향수에요 ^^ 하는 메세지였다
향수..... 보통 향수는 사귀는 사람 혹은 사랑하는 이성에게 선물하는 아이템일거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겐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어찌되었든 난 C팀장이 알고 있는 내용이 필요했고
그 내용을 알아 내기엔 C팀장을 구워삶을수 밖에 없었다
약 1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도착한 쉘브루 라는 카페주차장으로 들어 갔다
외관은 큰 풍차 모양의 건물로 LED를 이용한 풍차가 돌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카페였다
C팀장은 주차장에서 내려 우와... 이뻐요 를 연신 말하며 어느새 내 곁에 다가와 팔짱을 끼었다
난 순간 C팀장의 팔을 내 칠까 하다가 그냥 참으며 어서 들어가자며 말을 했다
카페문을 열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빈 테이블에 자릴 잡은 나는 메뉴판을 보고 ㅅㅂ 이라고 욕을 할뻔했다
당시 내 기억으론 오므라이스가 1만5천원(일반 식당에서는 5천원인걸로 기억이 난다)
맥주가 한변에 1만원, 커피 1잔에 1만원이였던걸로 기억이 난다...
암튼 속으로 욕지기를 하며 C팀장에게 먹고 싶은걸 고르라 하고 난 제일싼 김치볶음밥(1만원)을 주문했다
C팀장은 소고기 뭐시기(기억이 잘 안난다 ㅜㅡ)주문하고 술을 주문할려고 하기에 서둘러 막았다
술은 식사 다 하고 주문할테니 식사먼저 가져다 달라고 하곤 직원을 보냈다
C팀장은 못내 아쉬운 목소리로 시원하게 맥주 한잔 마셔요... 하며 앙탈을 부린다..
난 술은 차도 가지고 왔으니 식사 다 하고 산책좀 하다가 집 근처 가서 마시자고 설득을 했다
C팀장은 볼멘 목소리로 모라고 혼자 중얼중얼 거리다가 알았다며 다시금 웃는 표정으로 나를 본다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C팀장은 내게 근데 오늘은 무슨일로 먼저 연락을 주셨어요? 팀장님 하며
살짝 웃으며 내게 묻는다
속으로 요게 왜 아양을 떠나 하며 그냥 지난번 일도 있고 또 궁금해 하는것도 있을것 같아서요
C팀장 : 지난번 일이라는게 뭐에요?
나 : 왜 저번에 늦은 시간에 C팀장이 내게 전화했을때요...
C팀장 : 아.... 그때.......
맞아.. 과장님 사귀는 사람 있어요? 하며 급하게 물어 본다
나 : 솔직히 사귄다고 하기엔 아직은 이르지만 만나는 사람은 있어요
C팀장 : 맞죠..? 진짜죠..? 아직 사귀는거 아니죠? 하며 쉼없이 내게 물어 본다
나 : 만나다 보면 사귀는거고 그런거죠... C팀장님과는 관계 없으니 그건 그만 물어보고 그때 왜 전화 했나요?
C팀장 : 관계가 없다뇨... 내가.........
ㅎㅎㅎㅎ 그건 조금있다 말하고 그때 제가 전화 한게 뭐였냐면서...
하면서 주절주절 별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음식이 나왔고 난 식사먼저 하고 나서 이야기 하자고 말을 끊었다
식사를 하면서도 C팀장은 내게 그때 전화 받은 여자에 대해서 집요하게 물어봤고
난 건성을 대답을 할뿐 그 이상의 이야기는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자는 C팀장을 억지로 끌고 나오다 싶이해서 근처 강변을 걸었다
사실 오랜시간을 보낸건 아니고 약 20분 정도 걸었던것 같다
그 잠깐의 시간에도 C팀장은 쉼없이 자기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또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등을 이야기 했다
시게를 보고 C팀장에게 그만 돌아가고 이야기 했고 C팀장은 그럼 OOO에 가자며 내 팔을 끌었다
자기집 근처의 괜찮은 당시 유행했던 퓨전술집이 있다고 그곳으로 가자며 나에게 말했고
난 따로 생각해둔곳이 없기에
C팀장 집 근처면 술자리가 끝나고 데려다 주는 시간이 단축되니 되려 잘됐다 생각했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올림픽고속화도로를 달려 C팀장 근처 레인보우 라는 퓨전선술집 앞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뚜둥똭 얼쑤~ 다음편에 계속~~
뚜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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