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0. help yourself to +(가산명사, 불가산명사 모두 가능) (음식을) 챙겨 먹어라 = take without asking = eat or take enough < 출처: 영어숙어 이것으로 끝내라 저자: 양태철 |
? 핼유어셀프투(helpyourselfto)는 음식을 챙겨 먹으라는 신호. ? ‘많이 드세요’식의 이 말은 인사말이기 때문에 정말로 많이 먹고 적게 먹고의 문제가 아니며 단순히 인사말로 쓰인다.
? ~먹는 데(to) 자신(oneself)을 도와주니(help) →챙겨 드세요의 뜻. ? 여기서 to는 전치사이다. Help yourself to the food는 ‘너 자신을 도우라는 말입니다. 음식을 먹는 쪽으로 도와라’. 다시 말해서 내가 따로 권하거나 도와주지 않을테니 ‘네가 알아서 먹고 싶은 데로 음식을 선택해서 적당히 먹어라’는 뜻이다. 이때 to the food는 to가 전치사이므로 부사구로 쓰인 것이다. ? 구조를 다시 한 번 더 살펴볼까요?: help yourself의 형태는 help다음에 you를 수반하므로 3형식입니다. 이후 to something이라는 부사구가 붙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to다음에는 목적의 대상이 온다. I helped my mom with house chores.(나는 자질구레한 일을 하면서 엄마를 도왔다.) 같은 문장은 동사 help다음에 목적어 my mom이 왔고 부사구를 with라는 전치사가 이끌고 있는 부사구의 구조다.
? Feel free to help yourself. (부담 갖지 말고 마음껏 챙겨 드세요.) ? Make yourself at home.(집에서처럼 편안히 많이 먹어라)
? Help yourself가 ‘네가 선택해서 알아서 해’, ‘좋을 대로 하세요’라는 뜻도 있다.
? Help yourself some bread는 맞는 표현인가요?: 틀린 표현이다. 반드시 to가 some 앞에 와야 한다. 이러한 예는 Help yourself to these cookies.(쿠키들을 알아서 챙겨(골라) 드세요.), Help yourself to some more pies.(파이를 챙겨 드세요.) Help yourself to the pizza.(피자를 챙겨 드세요.), Help yourself to some coffee.(커피를 챙겨 드세요.) Help yourself to this food. (이 음식을 챙겨 드세요.)
? Help yourself!는 이럴 경우 <많이 드세요>라는 표현이 어색하다.
-음식을 권할 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일전에 외국인이 집에 와서 머문 적이 있다. 그는 내 서예를 좋아해서 부모도 같이 와서 직접 글을 쓰는 것을 보고자 했다. 아내는 이때 그들에게 사과를 깎아서 접시에 올려놓으면서 그래도 학교에서 배운데로 ‘Help yourself.’하니까 어찌된 일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What?’하는 것이 아닌가? 오 그런 난처함이 또 있을까? 나중에 그 표현을 물어보니까 그들은 ‘당신이 이미 사과를 깎아서 내게 주었는데 내가 뭐 더 이상 해서 먹어야 하지요?’라는 의문 때문이었다. 이럴 때는 ‘Why don't you try some?(좀 드세요)’나 ‘(I hope you'll) enjoy this.(맛있게 드세요)’혹은 만약 식사라면 ‘Enjoy your meal/lunch/dinner’'Have a good meal'이라고 할 수 있고 유식하게 표현하려면 불어를 사용하는데 Bon Appetit이라고도 한다. 뷔페(buffet)에서 식사를 할 때 직접 음식을 덜어 먹어야 할 경우에 ‘Help yourself, please.’로 권할 수 있다. 왜냐하면 먹는 사람이 알아서 먹고 싶은 것을 챙겨 먹으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또한 식탁의 큰 그릇에 있는 salad를 <마음대로 손수 알아서 먹어.>라는 의미가 있을 때는 “Help yourself to the salad.”라 하고, 끓인 물과 커피, 설탕, 크림을 내놓고는 <직접 타서 드세요>를 “Help yourself to the coffee.”라 말해야 한다. 커피도 내가 물을 부어서 커피 분말을 넣고 만들어 줄 경우에 Help yourself to the coffee.가 아니라 Try some.이라고 해야 하겠다.
? 외국에 가면 홈스테이 맘에게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외국인들의 식탁은 우리나라 맘들이 챙겨주는 스타일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여러 가지 음식을 식탁위에 놓고 개인의 식성에 따라 알아서 먹으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때 Help yourself!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그러니까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상관하지 않으려니까 식성에 맞게 적당히 먹으라는 것이지 배터지게 먹으라는 말은 아니다. 그들의 배려문화 때문이리라. 예를 들어, Help yourself! There is much left. (챙겨 드세요. 많이 남았네요.)
· Help yourself to the wine.
= Take the wine without asking. (술을 마음대로 드시지요.)
․ Help yourself to the fruit. (과일을 마음껏 드시지요.)
․ Help yourself to the food. (음식 맘껏 먹어.)
· Help yourself to cigarettes. (담배를 마음껏 피시지요.)
· It's $30 per day, and you can help yourself without limitation.
(하루에 30달러로 제한 없이 골라 먹을 수 있다.)
· Can I move this box by myself? (내가 혼자 이 상자를 옮겨도 되니?)
-Sure, help yourself. (그럼, 네가 알아서 해.)
· May I use your phone? (전화 좀 써도 되나요?)
-Help yourself! (좋은 대로 하세요. 당신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세요.)
· A: Do you do samosa here? (여기 사모사 파나요?)
B: Sorry, but we don't do it, ma'am. (만두는 안 팝니다.)
A: What about ramyon? (라면은요?)B: We don't have it, either.(그것도 없어요.)
A: Why don’t we eat noodles? Try before it gets cold, Jagi.
(우리 그냥 국수나 먹어요. 식기 전에 들어요, 자기)
B: Help yourself, dear. (맛있게 먹어, 당신)
A: Help yourself, too. (당신도요.), B: Wow, it's delicious. (정말 맛 좋은데.)
A: It sure is. (정말요.) B: It would be like icing on the cake to have with a cup of Beer.(맥주 한 잔 하면 금상첨화(icing on the cake)인데)
첫댓글 멋진 사이트입니다....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