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에수님
위령성월이자 우리 카톨릭 전례력으로는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토요일 24일 오후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신토불이 냉면예술에서 2018년 두 번째 노송성당의 그리움을 사랑하는 님들과 정모를 가졌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이영종시몬 회장님, 기타반주의 봉사로 열심이신 이한영스테파노님, 요즘 조신하고 있는 한남석베드로, 그가 없으면 허전한 이승룡베드로님, 참 오랫만이기도한 천호성지 박물관장으로 열심하게 신앙을 이어가고 있는 최영면베드로, 언제나 깊은 정을 느끼게 하는 이정순님, 멀리 김해에서 불원천리하고 참석하신 우리 카페의 선구자이고 노송성당의 그리움의 박물관장 최전림마리아레몬님, 역시 멀리 수원에서 참석해주신 레몬님의 동생 최순림루시아님, 아직도 웃음이 넘치고 상대 배려를 아끼지 않는 김계선히야친따님과 부군 황상문요셉님, 이 번에도 님들에게 마음의 양식인 여러 도서를 선물해 주신 김민자바울리나님 다른 일정을 뒤로 하고 참석을해 주셨고, 그리고 저 김종현바오로가 참석을 하여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고 옛추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의견의 결정으로는 매년 정모는 6월 마지막 토요일로 정하고 그 외에는 상황에 따라 번개모임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내년 2019년 6월 정모 때에는 추억이 어린 노송성당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밴드를 개설하여 활성화 하기로 하였고, 노송성당출신들의 또 다른 모임과 연계하여 만나는 것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술 한 잔을 마시지 않는 님들을 보니 참으로 많은 세월이 그리워 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이 번 정모에서는 회비20,000원을 갹출하여 220,000원과 지난 정모 때의 잔액 131,000원을 합한 351,000원을 저녁 식대로 230,000원을 지출하고 121,000원이 남앗습니다. 잘 보관하여 다음 모임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님들의 앞날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결과 글을 읽으니 더 정감있고 다시 그자리에
있는 듯 하네요.ㅎ
감사합니다.
앗! 한 동안 카페가 폐업 중이어서 정기모임도 잊어버렸네요~ 꼭 갔어야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