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사람다운 사람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기업의 잔꾀로 만들어진 문명입니다.
과학문명이 신기한 작품들을 배출해 왔지만 반인간적인 결과물들을 배출해왔음은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과학문명이 올바른 사람들의 모임으로 발전해왔다면 지구는 이토록 병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어리석고 욕심많은 사람들이 일시적인 이익을 보기위해 급하게 제품을 생산하다보니 이렇게 지구를 병들게 한 것입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수습하려는 방법을 인구수를 줄이고 인류를 노예로 만들려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그런 악랄한 시스템은 '시대정신', '오바마디셉션', '아소테릭아젠다','돈은 빚이다' 등의 다큐멘터리나 인터넷 방송, 글, 서적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 신구축 시스템을 일컫어 '신세계질서'라고 음모론자들은 입을 모아서 말합니다. 그들이 음모론자가 된 이유도 이들의 간계에 의한 것입니다. 사실 음모론이 아님에도 다른 각종 음모론, 가짜뉴스, 가짜역사를 만들어 뒤섞어서 통틀어 음모론이라고 치부하여 진실마저 외면하게 하도록 만든 것이지요.
이제 대기업과 소수의 앨리트 세력이 지배하는 매트릭스에서 벗어나 가장 자연친화적인 생태적 삶을 누려야할 때입니다.
그래서 산마을 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최대한 가능성 있는 방향으로 무게를 두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산마을 공동체 프로젝트는
단계별로 마을을 구축하는 과정을 가집니다.
1단계
뜻을 가진 분이 혼자라면 이 모임을 통해 참인연, 반쪽을 찾아야합니다.
산으로 혼자 들어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함께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그 뜻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마음을 맞춰 함께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의 반쪽 찾기에서 서로 만나서 한동안 글로서 서로의 진심을 담아 대화를 나누다가
기회를 만들어 서로 만난 후 인연을 이어가고 함께 귀촌이나 산마을로 들어가는 길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2단계
아무리 공동체라도 사유재산을 공유할 수는 없습니다. 신자유주의체제에서 모든 법이 그러한 방식을 제대로 차단해 놓아서 쉽게 고유재산을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공동체도 정말 인연이되고 뜻이 맞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이룰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공유는 자급자족을 통한 음식의 나눔, 서로 힘든 일을 도와주고, 자유와평등질서를 위배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의견을 나누며 마을의 일을 결정하는 방식을 택해야합니다.
3단계
산마을 공동체는 세 가족 이상이 수립되었을 때만 정상 궤도를 달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한 가족만 있다면 자급자족 자연인 가족 밖에는 안되는 것이겠지요.
4단계
가장 자연친화적이면서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어느정도 문명의 물질도 이용하면서 집을 구축합니다.
식단은 발효음식, 한국적인 음식을 공부하여 만들고
약초도 캐서 의술적 측면에서 활용하며
산행과 운동, 건강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며 면역이 강건한 사람으로 발돋움 합니다.
5단계
산마을공동체에 사람이 많아지면 안되니 적당히 가족수를 제한합니다.
인구가 많아지면 지역 평지로 내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지역 산마을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산마을 공동체는 제제나 규약이 없지만 자연의 법에는 따라야합니다.
그래서 산에서는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식을 택해야하므로 도시의 다양한 혜택을 포기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체수단을 찾고 좋은 방안을 모색하여 성공적인 마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카페에 가입하시는 분들은 카페의 다양한 활동분야들과 글들을 검색해보시고
자신과 뜻이 맞고 함께 실천할 마음이 생기시면 정회원으로 등급을 조정해드리겠습니다.
다음카페의 시스템은 한사람이 주인이어야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담기는 좋지만 여러사람의 평등한 활동에는 제약이 많습니다.
일단 모임과 뜻과 정보를 한 곳에 모으는 매체로서 본 카페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산마을 공동체 가족이 뜻을 모으게 되면 함께 강제 없는 자유로운 생각과 뜻을 펼쳐나갔으면 합니다.
설사 같은 지역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이루어 나가면서 정말 같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친구와 가족들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이 카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제가 만약에 산마을로 들어가게 된다면 양도를 통해 카페를 이어서 관리하면서 카페가 도시와 자연간의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