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비즈니스 목적 단기체류 외국인 증가
-인도네시아 단기체류 비자 신청 한국이 1위-
□ 인도네시아 단기 체류자, 국가별 현황
ㅇ 인도네시아의 새롭게 창출되는 많은 비즈니스 기회, 낮은 문화적 장벽, 정치, 경제적인 안정 등으로 2009년 들어 보다 많은 외국 비즈니스맨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관광 비자를 제외한 전체 비자신청이 2009년 상반기에 124,000명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2008년 전체 기록인 130,000명에 육박하는 숫자로 2009년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함
- 이중 올해 상반기에 허가된 취업 목적의 비자는 총 38,000명으로 전체 숫자의 30%를 차지하고 있음. 한편 2008년 전체에는39,887명의 취업비자가 발급되었음
국가별 단기체류(Temporary Stay) 비자 건수 |
국가별 Permanent 비자 건수 |
국가 |
2009년 1월 - 6월 |
2008년 |
국가 |
2009년 1월 - 6월 |
2008년 |
한국 |
10,238 |
8,809 |
중국 |
253 |
195 |
중국 |
9,369 |
9,860 |
일본 |
78 |
60 |
일본 |
7,932 |
7,620 |
인도 |
74 |
77 |
말레이시아 |
5,415 |
6,157 |
한국 |
72 |
62 |
인도 |
5,309 |
5,568 |
미국 |
71 |
64 |
미국 |
4,005 |
4,241 |
독일 |
43 |
29 |
호주 |
3,638 |
3,676 |
대만 |
41 |
34 |
필리핀 |
2,694 |
2,904 |
네덜란드 |
34 |
38 |
싱가폴 |
2,047 |
2,139 |
말레이시아 |
30 |
23 |
영국 |
1,879 |
1,018 |
호주 |
24 |
30 |
* 자료원: Directorate General of Immigration
ㅇ 6개월에서 1년까지 단기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비자 등록 건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순으로 나타났고, 주요 진출 업종은 생산, 무역, 건설, 광업, 교육, 오일&가스, 교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로 나타났음
- 이민국 관리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많은 외국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취업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함
- 인도네시아에 3년째 거주하고 있는 중국 회사(China Hua Dian Engineering Corporation)의 Mr. Huang Kai씨는 1998년 20개에 불과하던 중국기업이 올해 약 1,000개까지 늘어났음을 지적하면서, 중국기업의 진출이 향후에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
업종 |
비중 |
Industry and manufacturing |
37.2% |
Trading |
17.5% |
Construction and building |
7% |
Mining |
7% |
Education and teaching |
6% |
Oil and gas |
5% |
Entertainment |
2% |
Others |
18.3% |
Sum |
100% (38,249명) |
* 자료원: Directorate General of Immigration
□ 단기 체류 및 방문 증가 이유
ㅇ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에 6.1%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대부분의 국가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도 1/4분기에만 4.4%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여, 중국, 인도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평가 받고 있음
- 지난 4월과 7월에 각각 이루어진 국회의원 및 대통령 선거가 별다른 문제없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인도네시아를 정치, 사회적으로 더욱 안정된 국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음
ㅇ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약 5십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의 1백6십만 명, 태국의 1백만 명에 비하면 적은 수준으로 향후 더욱 늘어 날것으로 예상됨
- 인도네시아의 외국인 거주인구는 외환위기 전인1997년까지는 주로 일본과 서양사람들이 많았으나 그 이후로 한국, 중국, 일본으로 추세가 변화하고 있음
- 외환위기 전에는 일본, 미국, 유럽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주를 이루었으나, 한국과 중국의 경제력이 커지는 1999년부터는 양국으로부터의 소규모의 투자가 늘어났고, 서양 투자가들은 정치적인 불안을 우려하여 많이 철수하였음.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단기체류 외국인의 비율이 미국 및 유럽에서 한국과 중국 중심의 아시아 신흥 경제발전 국가로 이동하였음
□ 한국기업 진출 현황
ㅇ 인도네시아에는 약 1,000개사정도의 한국기업이 진출해있는데, 주요 진출 업종으로는 섬유, 봉제 부분이 300개 이상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삼성전자, LG전자 및 협력업체를 비롯한 전기, 전자 업종이 약 100여개사, 그리고, 종합상사 및 에너지 기업이 중심이 된 천연 자원관련 업종이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음
ㅇ 최근에는 자원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CDM과 같은 그린에너지가 각광을 받으면서 인도네시아의 투자 진출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2008년에는 전세계 금융위기로 규모면에서 2007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2009년 들어 다시 확대되는 추세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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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2008 |
2009.1.-2. |
|
건수 |
금액(백만달러) |
건수 |
금액(백만달러) |
건수 |
금액(백만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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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전체 |
983 |
10,349.6 |
1,138 |
14,871.4 |
176 |
1,970.9 |
|
한국 |
164 |
627.7 |
182 |
301.1 |
31 |
2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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