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게시판글 하나하나 읽어보다 질문 좀 드려봅니다.
일단 저는 올해41살이구요. 부인과 초2초1 자녀둘 있습니다.
재산은 1억3천짜리 빌라가 하나있는데 대출이 1억1천입니다.
와이프명의로 시세500쯤나가는 차가하나있습니다.
이거외에 다른재산은 하나도 없으며
지금 저는 인천에 부모님댁건물
1층에서 자영업을하고있습니다.
집사람과 아이들은 경기도쪽에서 보증금천만원에 월세45만원에 따로 삽니다.불화로 인하여..
저의 수입은 들어나는것은 없지만 장부를 적어보니 평균140만원정도 되는것같습니다.
일단 빛은 2012년쯤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소송에 휘말려서
원래 살던 아파트도 경매에 넘어가고 분양받으려는 아파트 건설사쪽에서 1억5천정도 국민은행도 이정도.
나머지 비금융권부채포함 3억안쪽일것같습니다.
부모님이 연로하시고 아버지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제가 1층에서 가게를 하면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다른데 취업을하면 월급통장같은곳에 압류도 들어올것같고 일단 빛부터 정리를 하고 뭘하든 새로 시작해야 할것같은데요.
나이가 일단 41살이고 딱히 아픈곳은 없습니다. 가게를 하고 있으나 수입은 적고 다른일하기도 사정이 여의치않은데
파산이 가능할까해서요.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A. 재산이 있는 이런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개인회생을 하였다가, 시간을 두고 보면서 파산으로 이행하는 쪽을 권합니다.
왜냐 하면, 살고 있는 집이 있을 때에는 이것을 비워주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생각보다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파트가 속칭 "깡통"인 경우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회생을 신청하면, 취업하여도 월급에 압류는 안 들어옵니다.
사업자등록을 어떻게 하셨는지는 잘 모르지만, 기술적인 사항은 자세한 전문적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