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날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들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을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죤글귀가 눈에보여 서두에 올려봐다.
청초11회 정모날짜
2006.10.21.토욜 오후6시 다 올때까지 기다린다~~
장소;영도초원복국집(영도우체국골목)
궁금하면 회장 총무에게 저나해라~~~
회장;011-9396-7882
총무;010-3956-0329
칭구야 얼굴보이도고 억수로 보고잡다~~~택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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