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더운 여름날
꽃같이 아름다운 꽃다운 나이의 처녀가
호숫가를 거닐다가
호수에 들어 가고 싶어졌다.
너무 덮기도 하고
호수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주위를 살피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다음
처녀는 옷을 벗기 시작한다
겉 옷을 벗고
속 옷까지
다 벗고
물에 들어가려는 순간
뒤에서
어떤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가씨~ 거기 수영 금지야!!"
화들짝 놀란 처녀는 옷으로
몸을 가리면서
호수 관리인으로 보이는 아저씨에게
반문한다
"왜 옷을 벗기 전에 얘기하지 않았죠?"
호수 관리인이
대답한다
"여기서 옷 벗는건 괜찮아요,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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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용 괺찮아
만남중에 이루어지는 삶 ♤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하하하~~
재미있내요
ㅎㅎㅎ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