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네밴드 바우네부부 1월29일 부산 해운대에 소재한사랑
드림요양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멋진 공연을 하였다.
이번 공연은 부산과 중국 심양에서
쉬즈사업을 하시는 성님과 합동공연
으로 멋진 추억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다.
판소리, 남도민요, 성님의 색소폰연주, 각설이품바로 1시간의 공연을 어르신들의 열렬한호응으로 즐겁게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이번여행은 아내의 고향이 부산 범일동인데 37년전 약혼때 방문하고 한번도 찾은 적이 없어
그 추억을 더듬고 싶어 계획한 공연여행이다.
부산! 기후는 따뜻하고 거리는 깨끗
했으며 도시는 마천루에 눈이 돌아갈 지경이고 정감이 많은 분들을 만나 서인지 꿈같은 부산 공연여행이었다.
도착 첫날 바우네 공연구두는 평생 책임진다는 성진성님! 부산 있는 동안 책임질테니 신경쓰지 말라는
화끈한 마도로스 사나이가 일식집과 7080라이브카페에서 접대를 하여
색소폰연주를 함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진성님은 중국심양과 부산에서 사업을 하시는데 바우네카페회원으로 10년동안 눈여겨 보고 팬이 되었다며 부산사람은 정이 많으니 변치말고 오래도록 교유하며 살아가자고 당부하셨다.
다음날 공연을 마치고 해운대에서 사하구 장림시장으로 이동하였는데 5년전 바우네펜션에 군에간 아들 면회오셨다가 인연을 맺은 영제군부모님, 사하구 장림시장에서 정육점을 하시분으로 우리부부를보더니 거리에서 안아주면서 얼마나반가워 하시는지..
저녁 대접한다고 가게문을 닫고 또 횟집으로 우리부부를 데리고가서 비싼 회를 대접하고 그냥 가면 서운하다고 다대포로 가서 바닷가공원길을 걷고 커피샵에서 밤11시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두분다 부산에서 같이 살자고 하시는데 눈물이 다났다.
부산! 멋진 곳이다.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나무와 식물도 많이 심어서 서울과 비교가 됐다.
마지막 부산 순례지는 커피전문점테라로사 망미점이었는데 아침 일찍 들렀는데 역시 기대에 부응할정도로 멋진곳이었다. 다만 아메리카노는 강릉본점보다 살짝 떨어졌지만...
꿈같은 2박 3일 부산 공연여행이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