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순 정렬
개설일자 ~2000년
개설일자 2001~2016년
개설일자 2017~년
치의 2명 이상
평수 80평 이상
분석방법
오래된치과 (초록)
-전통있는 대형도 있지만 (극소수)
-대부분 설렁설렁 1인치과 (폐업이 귀찮아서 계속 하시는 경우도 많음)
-오래된치과 몰려있는 동네는 구도심
신규치과 (보라)
- 야간안하는 치과 찾기 힘들정도로 액티브함
- 신규치과 몰려있는 동네는 신도심
정말 초록색(개설일자 ~2000년, 70~100%) 밖에 없는 동네
: 망해가는 구도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군가가 피한 장소라면 다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특징은 약속이라도 한듯 함석태치과의원처럼 치과이름에 존함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물론 정말 상권은 좋은데 빈 상가자리가 없어서 신규치과가 못들어간걸수도 있겠습니다. 혹시 그런동네 있으면 제보부탁드립니다. 실제로 있나 궁금합니다.
정말 보라색(개설일자 2017~년, 0~20%) 밖에 없는 동네
: 백퍼 신도시입니다. 대부분의 치과들이 주6일오픈하고 야간진료도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들어가고싶지 않습니다. 장점은 신도시라 당연히 전통강자가 없으니 잘만 하면 환자들이 몰리고 온라인 마켓팅이 잘먹힙니다. 장점이 또 있는데 소아진료 좋아하시는 분들이 들어가시면 즐겁게 진료하실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이미 대형이 들어와있는 경우가 많고 언제 대형이 들어올지 모릅니다. 아마 대형이 없다고 나오면 아직 인테리어 공사중이라 통계에 안잡힌 걸겁니다. 지역 부동산에 물어보면 금방 나옵니다. 저 건물에 200평짜리 치과 들어온다고 친절하게 알려줄겁니다.
1인치과 위주(주황색 별로없음)의 동네
: 설렁설렁하는 동네입니다. 저는 초록색과 보라색도 적정 비율로 출몰하면서 1인치과 위주인 동네를 선호합니다. 이런동네는 대형치과도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초에 도시설계상 대형치과가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구가 어우러진 1인치과들의 생츄어리라고 볼수있습니다. 어쩌면 균형이 잡힌 동네입니다. 제가 설정해놓은 통계필터링은 초3:보2:무5 이기때문입니다. 이런 동네는 주5야간없이 하는데 그로스는 평균이상 땡기는 알짜치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호합니다. 단점은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들어가고 싶으면 줌바댄스학원 권리금좀 챙겨드리고 내보내야 합니다. 또다른 단점은 특이하게도 아무리 열심히해도 상위권 진입이 어렵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웃풋이 딱 몸 갈아넣는 그만큼입니다. 열심히 올라가다가 페이 뽑기도 애매한 그정도 매출에서 더 안올라갑니다. 추측으로는 신,구의 밸런스가 잡혀있는 생태계이기 때문에 신규치과로 유입되는 환수도 자연스럽게 밸런스를 따르지 않나 싶습니다.
신규치과(보라)와 대형치과(빨강)가 별로 없으면서 치과의사수 2이상(주황색)이 많은 동네
: 진짜 좋은자리인데 정말 들어갈자리가 없습니다. 이런곳은 도시계획 실패한 동네입니다. 제가 말씀드릴 포인트는 아무리 평수로봐도 점빵들같은데 등록치과의사수 2이상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점입니다. 로드뷰보면 치과 뿐만 아니라 온갖 병의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저런 동네 1층 약국이 제일 부럽습니다. 각설하고 혹시 집에 돈많으시면 저런동네 상가 사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니 그냥 들어가지 말고 병의원 입점시키고 월세받으면서 삶을 이어나가세요. 다시 각설하고 강추합니다. 그런데 어지간한 권리금으로는 들어가기 힘드실겁니다.
대형 많은 동네
: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집니다.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큰케이스하러 점빵에 안옵니다. 가뭄에 비가 안옵니다. 아니 그냥 임플란트하러 점빵에 안옵니다. 그냥 네버엔딩 가뭄 그자체입니다. 심지어 대형끼리도 경쟁을 하다보니 대형에서 풀타임 소치전문의까지도 보유하고있습니다. 점빵으로 소아환자도 안옵니다. 뭐먹고살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