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어디까지나 자작 소설 입니다.
등장하는 인물과 지명, 회사등은 지어낸 허구임으로 현실과는 다릅니다.
또한 본 소설의 저작권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작성자의 동의/허락 없이 무단복사 및 유포시
법적이 조치를 받을수 있습니다...
그동안 말로 하니까 그까이꺼 했지 이번에 진짜 법적으로 제제를 가할겁니다...
진짜 좆됐다 라는걸 보여줄게..
퍼가지좀 마...
이.. 야발라발히야 같은 아치야...
C팀장에게 전부는 아니였지만 O사장의 진위를 어느정도 파악할수가 있었다
현재 OO건설에 영업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O사장이 영업을 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설마 했지만... 어떻게.....
우리가 O사장을 떠난 이유가 뭔지 아직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다 같이 죽자는 동귀어진을 하는건지....
C팀장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럽던 머리속의 안개가 걷히는것 같았다
택시를 태워 C팀장을 보내고 전화기를 들어 ㅎ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넘무 늦은시간이라 끊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녀의 목소리라도 듣지 못한하다면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잠시후 전화기 넘어로 잠이들었던 모양인지 조금은 가라앉은 목소리의 ㅎ연이 전화를 받았다
ㅎ연 : 우리 오빠님.... 안자고 어쩐일이에요..?
나 : 자는데 깨워서 미안해요...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조금은 침울한 내 목소릴 알았는지
ㅎ연 : 오빠님... 지금 어디야?
나 : ㅈㅅ 쪽에 있어요
ㅎ연 : 그럼 대리 불러서 와요.... 나한테.... 목소리만 듣지 말고.... 와서 날 봐줘요...
나 : 아니에요... 너무 늦었으니... 목소리 들은것 만으로도 충분해요...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ㅎ연 : 딱 열셀동안 나한테 온다고 말하고 대리 불러서 지금 와요... 안그러면 내일부터 오빠 전화 안받을겁니다
나 : .... 알았어요... 지금 갈게요... 대리 부르게 잠시만 끊을게요.....
ㅎ연 : 얼렁 와야 해요.... 저녁은 먹었어...?
나 : ㅎㅎㅎ 먹었어요.. 빨리 대리 불러서 갈게요
그렇게 잠깐의 통화를 하고 대리운전을 불러 그녀에게 갔다
그녀의 집앞... 벨을 눌르까... 그냥 갈까 하며 잠심 망설이고 있을때 문이 열린다
그녀다..... 내가 사랑하는 세상 단 하나뿐인 그녀 ㅎ연이 빼곰이 얼굴을 내밀어 나를 본다
나 : 어떻게 알고....
ㅎ연 : 문앞에서 오빠의 응큼한 생각이 막 느껴져서 왔나 하고 열어봤지요.. ㅎㅎ
약간은 야한 농담을 하며 살포시 웃는 그녀의 얼굴을 보곤 말없이 그녀를 끌어 안았다
그녀는 나를 마주 안아주면서... 우리 오빠 오늘 많이 힘들었나보네.... 하며 내 등을 토닥여줬다
그녀는 내 품에서 살며서 빠져나오면서 들어오라며 내 손을 잡아 끌어줬다
난 그저 맥없이 그녀의 손에 이끌려 집안으로 들어 갔다
나를 메트리스에 앉히곤 그녀는 커피를 끓이기 시작했다
ㅎ연 : 오늘 무슨일 있었어?... 다른 날보다 힘들어 보이네...
나 : 아니... 그냥... ㅎㅎㅎ 하며 머쩍은 웃음을 지어다
ㅎ연 : 그냥이 아닌데... 우리 오빠 얼굴에 나 힘들어 죽겠어요 하는 표정인데 하며 커피잔을 내게 건내준다
나 : (커피잔을 받으며) 그렇게 표가 났나... 하며 머쩍어 했다
ㅎ연 : 오빠... 무슨일인지는 안물어 볼게...대신에... 무리는 하지마 내가 안쓰러워...
나 : ㅎㅎㅎ 알았어요... 그렇게 할게요
가볍게 ㅎ연에게 대답하고 나니 ㅎ연이 내게 다가와 입을 맞혀준다
그렇게 ㅎ연과 사랑을 확인하며 둘은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핸드폰의 알람때문에 억지스레 감김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옆에 있어야할 ㅎ연이 보이지 않는다
몸을 일으켜 작은 화장실겸 욕실에 들어가 간단한 세면과 머릴감고 나와보니 ㅎ연이 뭔가를 사와서는 가스렌지에 올려놓는다
ㅎ연은 나를보며 오빠 출근하기전에 북엇국 먹고가.. 하며 살짝 웃어준다
그런 ㅎ연에게 말없이 다가가 가만히 안았다
내 여자다.... 세상에 둘도 없는 내 여자... 라며 속으로 되내어 본다
옷을 입고 ㅎ연이 차려준상에 앉아 아침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E사장님과 형수님이 계신다
난 E사장님에게 잠시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고 E사장님은 알겠다고 옥상가서 담배 한개피 피우자 했다
옥상에 올라간 우린 담배를 한개피씩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잠시 서로가 침묵하다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나 : 형... 어제 C팀장 만났는데요...
E사장님 : 알아...
나 : 흠..... O사장이... 아씨 .. 빙둘러 말하지 못하니까 간단하게 말할게요
O사장이 형 주저 앉히고 지금 회사 말아 먹게 만들거래요
형 주저 앉으면 나랑 두 부장님 영입해서 자기 회사 꾸릴거라고 우리가 영업하고 있는 회사에 고춧가루 뿌리고 다닌답니다
E사장님 :흠... 내충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야 그럼 우리 어쩌냐...?
나 : 아오 씨ㅂ 어쩌긴 어쩨요... 걸어온 싸움인데.... 누가 디지는제 붙어야죠
E사장님 : 그래야 할까...?? 좋게 좋게 얽힌거 풀고 서로 윈윈하면서 지낼수는 없는건가?
나 : 이미 선을 넘었어요 형...
E사장님 :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냐?
나 : 허락만 해줘요....ㅅㅂ
진짜 문지방에 밧줄걸고 넥타이메고 싶어지게 만들어 놓을테니까
E사장님 : 굳이 그정도까지..
나 : 아니 ㅅㅂ 형을 조질려고 작정하고 덤비는 인간이라니까요 쫌....
E사장님 : 햐.. 그놈... 알았고... 오늘 저녁까지 생각좀 해보자...
저녁에 소주한잔하면서 이야기 하자....
그렇게 E사장님은 저녁까지 생각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남기고 먼저 내려갔다
하지만 난 달랐다 생각할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형을 위해서 ... 아니 나를 위해서 누가 죽는지 한번 끝장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무실에 내려온 나는 BSW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용이 조금은 짧습니다
연재를.... 다시 시작합니다.....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연재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보배에서 자작소설 다보고 여기서 또보려구하는데 순서가 어떻게 되요??ㅠㅠ시즌1부터봐야하는지..ㅋ
시즌 1부터 보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각 회차마다 내용이 길지 않으니
오래 걸리지 않으실겁니다
그리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봅에는 지금 정지중이라 글작성이 안되네요 ㅎㅎ^^
@초보운전 오랫만에 다시 보니 잼나네요 ㅎㅎㅎ감사합니다!!정지는 어쩌시다가..ㅠㅠ
@20년째보초스님 음란게시물 입니다 ㅎㅎ
ㅜㅡ
바쁘신 와중에 소설 감사합니다..
.
.
보배는 영정되라고 기도를..
ㅎㅎㅎ 여기서 이러심 안되요 뭐래니님.. ㅜㅡ
기다리시는 소설은 계속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_^
아참 봅 유게에 제가 므흣한 움짤 올리다 장렬히 정지 먹었다고 소식좀 부탁 드립니다 ㅎㅎ
은근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3월28일 출소 예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