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德)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용(龍)이 생각났습니다
용은 동양인의 마음속에 신처럼 자리잡고 있는 신수(神獸)로
전설적인 존재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선각하신 분들의 글을 보면
인간의 마음으로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용자속에 달월(月)이 있는것으로 보아도 달은 사람의 육체,
또는 사람의 마음을 표시 하는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불교를 믿으시는 분들은
관세음보살님이 용을 타고 계신 불화를 보셨을 것입니다.
이 불화가 전에는 그냥 단순히 관세음보살님이
용을 타고 계신 불화이구나 하고 생각 하였지만
오늘은 용이 사람의 마음 즉 변화하는 중생의 마음
중생의 세게를 표현한것이고
관세음보살님은 본래의 청정한 참나를 표현한것이구나
하고 생각해 보았읍니다.
참나는 늘 중생심을 관하고 계심을 한시도 잊지말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불화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과 용은
참나와 중생심은
하나(不二)임을
잊지 말라는
그래서 용이 여의주(汝意珠)(너의 뜻을 헤아릴 줄 아는 존재가 되어)를
물게 되면
용(중생심)이 나와너를 차별하는 마음을 여의게 되면
승천 즉 관새음보살님으로 화하게 됨을
일깨워 주는 의미 깊은 불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관세음보살님은 용(중생심)이 없으면
자신을 드러낼수 없음을 통해
불이(不二)의 경계를
일깨워 주는 불화 였구나..........
감사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