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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목록 2023년 김광수님의 추천도서는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입니다
이승훈 추천 0 조회 65 23.06.28 16:5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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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9 08:30

    첫댓글 인터넷으로 구매 했습니다.

  • 23.07.02 14:49

    조금 읽었는데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망이 인간과 동물을 구분 좋은 짓는 중요한 차이점이다.
    그리고 이런 강렬한 욕망이 없었다면 문명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하네요.

  • 23.07.03 21:43

    그가(하버드 서스턴) 취하는 모든 행동, 제스처, 말투, 표정 심지어 눈썹의 움직임 까지 사전에 계획한 것이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포인트와 정확한 타이밍을 계산하여 철저하게 연습한다.

    집을나설 때는 턱을 당기고, 고개를 들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햇빛을 만끽하고, 미소로 친구들을 반기고, 진심을 담고 악수하고, 오해받을 것을 걱정하지 말고, 적에 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하겠다고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한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인간관계를 만들 필요가 있나?
    뭐 정치인, 사업 등 이해 관계가 없다면!

  • 23.07.04 13:02

    사람들은 자기가 할 말을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말은 잘 듣지 않아요.

    자신의 치통은 백만 명의 목숨을 앚아간 다른 나라의 굶주림보다 더 중요하다.
    자기 목에 난 종기는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지진보다 더 중요하다.
    대화할 때는 이것을 꼭 기억하라.

    나는 이 차를 자네에게 주고 싶네!
    자네는 아름다운 것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니깐 말이야.
    아름다웠던 추억에 의지해 살아온 노부인은 진심에서 우러난 작은 칭찬, 따뜻한 관심, 작은 인정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보다 뛰어난 면이 있다.
    나는 누구에게든 배울 수 있다.

    1.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방법, 2.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
    3. 사랑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방법은 너무 어려워!

    2, 3은 관심없고 1은 필요한데 훈련이 힘들겠네!

  • 23.07.05 14:46

    월리암G. 맥아두는 무지한 사람과의 논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지한 사람이라고 조심스럽게 표현했지만 내경험으로는 아이큐와 상관없이 누구도 논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

    논쟁하고, 괴롭히고, 반박하다 보면
    승리할 때도 있다.
    하지만 공허한 승리일 뿐이다.
    상대방의 호의를 얻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별다른 저항이나 감정의 동요없이 생각을 종종 바꾼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내가 틀렸다고 애기를 들으면 반감을 품고 마음을 닫는다.

    우리의 신념은 별로 생각없이 쉽게 만들어 진다.
    하지만 누군가 신념을 빼앗으려고 하면 그 신념에 집착한다.
    사실 우리에게 이념이나 신념은 중요하지 않다.
    더 소중한 것은 우리의 자존심이다.

    개성 또는 자존심이라며 고집부리는
    행동이 사실 자기 안에 갖혀 있는 자잘한
    신념이 아닐까!

    진정으로 개성있게, 자존심 또는 자존감을 챙기면서 사는 사람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울 것같다.

    이제는 논쟁하고픈 열정도 없지만
    치매보다도 벽창호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치매보다 벽창호가 사회에 더 해악을 끼치니까!

  • 23.07.06 14:58

    상대방이 당신과 다른 의견을 말하더라도 말을 끊으면 안된다.
    상대방이 할 말이 남아 있는 한 그는 내말에 관심이 없다.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열린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라.

    적을 원한다면 친구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어라.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가 더 뛰어난 사람이 되게 하라.
    친구가 우리보다 뛰어날 때 친구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반대로 우리가 친구보다 뛰어나면 친구는 열등감
    으로 시기하고 질투한다.

    당신이나 나나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100년 후에는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질 사람이다.
    인생은 짧다.
    대단치도 않은 업적을 지랑하며 다른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지 말라.
    사실! 뽑낼 만한 것도 없지 않는가?

    영어 공부할 때도 듣기가 어렵다고 하던데
    인간 관계에서도 듣는 것은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것같다.

    할 말이 있어서 사전에 준비해서 각잡고 말을 했어도 듣는 사람들에게서 ,"그렇죠!, 아하" 등 기분좋게 공감의 표현을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만큼 내 말주변 실력으로는 별로 얻을 게 없다는 애기다.

    듣는 데 집중이 안된다.
    말은 벌써 버벅 거린다.
    걱정이다.

  • 23.07.07 20:24

    인간은 마음속으로는 이상주의자이다.
    언제나 그럴듯한 동기와 이유를 말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바꾸고 싶다면 그럴듯한 고상한 동기에 호소해야 한다.

    고객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을 때는 그저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믿는 게 중요하다.
    인간은 대개 정직하고 의무를 다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예외는 많지 않다.
    그 사람을 올바른 사람이라고 믿어 주면 대부분은 기대하는 대로 행동합니다.

    장군은 야심이 있습니다.
    야심이 적절한 범위라면 훌륭하고 멋진 일입니다.
    하지만 장군이 번사이드 장군의 지휘를 받을 때 야심에 사로잡혀 명령을 위반하고 따르지 않았습니다.

    장군이 군대나 국가에 독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내가 장군을 지휘관으로 임명한 건 장군이 그런 말을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런 말을 했음에도 임명해습니다.
    내가 지금 장군에게 요구하는 것은 군사적인 성공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장군이 독재자라도 감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최선을 다해 장군을 지원하겠습니다.

    ~남북 전쟁 중에서 링컨이 고집세고 다루기 힘든 장군에게 쓴 편지 중에서~

  • 23.07.07 20:27

    요즘 윤이 야심에 차있고 신나서 독재자끼도 발산하는 것 같은데
    적절함이 없네.
    어쩌나!
    이제는 링컨처럼 이쁘게 봐줄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 호모사피엔스는 미국국민들보다 겁나게 다혈질인데!

  • 23.07.10 13:18

    상대방의 좋은 점을 찾아서 높게 평가하면 상대방은 이쪽에서 바라는 대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셰익스피어의 말 "당신에게 없는 장점도 이미 가진 것처럼 행동하라."

    나폴레웅은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만들어 1500명의 군인에게 수여했다.
    그리고 자신의 군대를 '위대한 군대'로 불렀다.
    사람들이 침전 용사들에게 장난감이나 나눠 준다고 비판하자
    나포레웅은 "남자들이란 장난감에 지배된다."라고 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장점도 애써 무시하는 판에 '찾아서 높게 평가하라'고 하는데 사람을 이끄는 입장에 있는 분들이야 그 정도 에너지를 쓸 필요가 있지!
    그냥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는
    있는 그대로 봐 주는 게 오히려 젠틀한 관계가 아닐까?

    Man are ruled by toys!
    남자를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한 문장이 또 있을까?
    완장, 권력/위, 명예 등
    유발하라리가 많이 애기했던 상상속에 그 무엇들(?)이 대부분 남자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닌가?

    끝으로
    이제 인간관계는 그만 연구하고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진지하고, 즐겁게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기후재앙 위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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