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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일 |
행정구역 |
산행지 |
코스 및 특징 |
비고 |
1월10일 |
인천 강화 |
마니산 [摩尼山] 470m |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이 있고, 지금도 개천절에 제를 올리고, 전국체전의 성화를 이곳에서 채화한다 마니산은 500m도 안되지만, 해발 0m에서 시작되므로 그렇게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교통이 편리하고 주위에 유적지가 많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정상의 참성단(塹星檀, 468m)까지의 등산로가 계단길로 포장된 이후에는 노약자나 초심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계단길은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오른쪽 능선따라 계단이 없는 단군로(길)가 있다. 이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다. 마니산에는 고찰인 정수사 등이 있고 사계절을 통하여 변화무쌍하여 그윽하기로 저명할 뿐 아니라 가을철 강도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자연경관이 기이하기로 이름 나 있다. 참성단이나 정상에 서면 강하 명물 염전, 서해바다, 영종도 주변 섬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마니산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적지도 둘러 볼 수 있는 문화 역사 산행지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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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
강원 태백 |
태백산 1567m |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매년 1월중순에서 하순 사이 눈축제가 열린다. 눈축제가 태백산도립공원과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화려한 눈축제에 앞서 눈조각 경연대회가 태백산 당골에서 개최된다. 또한 태백산은 일출산행으로 인기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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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
경기 포천 동두천 |
왕방산737m |
왕방산은 한북정맥의 지맥이랄 수 있는 천보산맥의 한 봉우리이다. 축석령 부근 한북정맥에서 가지를 쳐 포천방향으로 북진하기 시작하는 이 산맥은 회암사가 바라보이는 회암령을 거쳐 해룡산(661m), 왕방산, 국사봉(754m), 소요산(532m), 종현산(589m)까지 이어지다가 한탄강으로 합류하는 영평천에 막혀 맥을 다한다. 산행기점을 포천으로 잡고 읍내에서 호병골로 들어가 보덕사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방법이 가장 쉬운 정상 접근로이다 포천읍 서쪽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다 |
시산제 |
4월10일 |
경남 거창 |
남산제일봉(매화산) [梅花山] |
매화산은 가야남산·천불산이라고도 부른다. 가야산의 지맥으로 산세가 웅장하며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불가에서는 천불산으로 부르는데, 이는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매화산의 정상인 남산 제1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계곡을 끼고 솟았다. 주봉을 기준해서 5갈래로 산줄기가 뻗었으며 이 중 동쪽으로 뻗은 줄기가 등산로가 된다. 이 능선은 기복과 굴곡이 심해 짧은 등산로에 4개의 무인 휴게소가 있다. 6개의 쇠계단과 1개의 홈통바위, 그리고 침니(Chimney)를 오르내리는 파이프 난간과 절벽을 횡단하는 쇠줄 난간이 있다.. 산행은 황산리 가야면사무소 앞의 청량동에서 시작한다. 청량동 북쪽의 청원 도예공예사로 길이 나 있고 가야산국립공원의 매화산 매표소까지는 100m 거리에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송림과 야트막한 고개가 나오는데 매화산의 단풍경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30분쯤 들어간 지점에 청량사가 있고 이곳에서 2㎞ 더 가면 매화산 정상에 다다른다. |
섬산행 |
5월8일 |
양평 |
중원산 800m |
중원산은 경기 양평 용문면과 단월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주능선의 왼쪽에 용계계곡과 오른쪽에 중원폭포와 중원계곡을 끼고 있으며, 계곡에는 기암과 울창한 숲사이로 맑은 물이 흐른다. 중원산은 주변에 있는 용문산, 백운봉, 도일봉의 산세와 더불어 웅장한 절경을 이루어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중원산은 소나무와 암봉이 조화를 이루고 중원폭포계곡의 머루, 다래밭이 유명하다. 산행은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10분쯤 오르면 중원폭포가, 40분쯤 더가면 치마폭폭포가 있다. 정상에 서면 도일봉과 용문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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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 |
인천 중구 |
덕적도 |
면적 20.87㎢, 해안선길이 37.6㎞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446세대에 91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덕적군도(德積群島)에서 가장 큰 섬으로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75km 해상에 위치하며, 최고점은 국수봉(314m)이다. 덕적도라는 이름은 큰 물섬이라는 우리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물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1486년(조선 성종 17) 인천도호부(仁川都護府)에 이속되었으며, 1914년 부천군에 편입되어 면사무소를 개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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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1박2일 |
7월10일 |
경북문경 |
둔덕산969m |
대야산 직전에서 분기된 덩치큰 육산. 대간조망산 둔덕산은 대야산과 조항산 사이에 있는 한 능선봉에서 남으로 뻗어가는 능선상의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마귀할멈 통시 바위를 비롯한 화려한 바위들이 암릉을 이룬 능선을 지나면 밋밋한 육산 둔덕산이 나온다. 둔덕산 주위에는 백두대간상의 청화, 조항, 대야, 장성봉이 솟아 있어서 대간을 살짝 비끼고 있는 둔덕산에는 상대적으로 찾는 사람이 적다. 산의 모양도 바로 옆의 대야산에 비해 화려하지 못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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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
경기 가평 양평 |
소리산 [小理山] |
소리산 석산계곡 봉미산에서 시작되어 홍천강으로 흘러가는 물줄기가 소리산을 휘돌며 형성한 석산계곡은 계곡의 길이가 상당히 길고 수량이 풍부하며 계곡 주변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 가족휴양지나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석산계곡은 산음천, 소리산계곡, 용수계곡, 소리산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양평, 가평에서 보기 드물게 평지형 계곡이다. 물살이 없고 차지 않아 가족과 함께 피서지로 좋다. 목 좋은 곳은 식당, 팬션 민박이 들어서 있지만 발품을 팔으면 야영할 수 있는 곳도 찾을 수 있다. 석산1리 돌고개마을과 소금강 표지석이 있는 곳이 산행들머리이다. 소금강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주로 산행을 시작하지만 여름에 대중교통 이용이나 단체산행시 돌고개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소금강으로 내려오는 것이 경관 좋은 계곡에서 쉬어 갈 수 있고 석간수도 가깝다. 수리바위에서는 소금강이 내려다보이고 출세봉부터 정상까지는 출세길 같은 참나무숲의 완만한 산마루이다. 정상 부근은 바위지대이다. 정상에서는 석산계곡이 내려다보이며 조망이 시원하다. |
야유회 펜션무박 |
9월11일 |
강원 정선 |
민둥산 1118.7m |
억새산행 포인트 민둥산은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억새산이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이 이렇게 억새가 많고 나무가 없는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라고 예전에 매년 한번씩 불을 질러 왔기 때문이라 한다. 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억새 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해발 800m에 있는 발구덕 마을을 지나 남쪽 7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억새풀이 이어지고 정상에 가까워 지면 끝없는 광야처럼 보인다. 경사도가 완만하고 부드러워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산행지 이기도 하다. 억새산행의 포인트는 발구덕 마을에서 마을 왼쪽과 오른쪽 두 군데로 등산로가 나 있는데 왼쪽 등산로로 올라야 8부 능선 봉우리에서부터 억새를 즐기며 오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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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
홍성 |
오서산 [烏棲山] |
옛 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아 오서산이라 불려졌다 하지만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오서산은 정상까지 바위가 발달되어 있어 악산의 성격을 띠다가 하산코스에서는 완만한 곡선이 이어져 바위지대가 흔하지 않은 육산으로 되어있다. 오르는 길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단풍길도 이어져있다.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용허리나 줌방바위, 대문 바위, 은폭동 폭포, 신랑신부바위, 농바위가 눈길을 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석각으로 된 4각형의 우물 맛도 그만이다. 오서산 정상 일대는 가을이면 온통 억새천지가 된다. 정상에 서면 허리춤을 훨씬 넘는 억새사이로 군산 일대의 서해바다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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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
남해 |
금산 [錦山] |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 유일한 산악공원이다. 기암괴석의 절경과 남해를 한눈에 굽어보고 있어 전망도 장쾌하다. 한겨울에도 포근하여 겨울 등산 코스로도 좋다. 금산은 삼남 제일의 명산으로 온갖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 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주봉인 망대(701m)를중심으로 왼편에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편에 삼불암, 천구암등 암봉이 솟아 있다. 탑대(고제암)를 중심으로 가사굴, 쌍호문등 명소가 많다. 금산의 절경 38경 중에서 쌍홍문, 사선대, 상사암, 암불암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쌍홍문은 여인의 눈동자 같기도 하고 커다란 해골에 두 눈이 뻥 뚫린 듯하기도 한 쌍굴로서 높이는 7~8m쯤이다. 굴이 둥근 모양이어서 ‘한 쌍의 무지개’라는 이름을 얻었다. 굴 속에 들어 뒤로 돌면 다도해의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 상주해수욕장의 쪽빛 바닷물이 반짝이고 크고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떠 있다. |
무박산행 |
12월11일 |
서울 노원구 경기 남양주 |
불암산 [佛巖山] 510m |
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불암산 주봉은 해발 507m이고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
송년 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