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대 부동산학과' 카페를 출범시킨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경인년 설날 익일(2010.2.15)은 제가 학부 조삼근 학생이 기초를 잡아 놓은 카페를 직접 손을 보기 시작한 날입니다. 한달이라는 문턱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처음 카페를 손보기 시작할 때만 하여도 카페의 구성. 편집에 전혀 문외한이었습니다. 손을 보는 과정에서 카페만들기를 배워 나갔으며 이제는 능숙하게 카페를 만들 수 있으며 능숙하게 카페를 운영할 수도 있다고 자부합니다.
어떻든 기존의 외관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었으며, 제가 의도한 카페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수십차례 메뉴의 구성을 바꾸면서 결국 현재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제가 카페를 만든 의도는 전주대 부동산학과와 관련된 학부과정, 석사과정, 박사과정의 모든 분들이 함께 자리하고 함께 어울어질 수 있는 온라인상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카페의 메뉴구성이 복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졸업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학부, 석사, 박사과정에 따라 서로 구분된 공간을 마련할 필요도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어야 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서 부동산관련 시사문제에 관하여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학부과정생들이 부동산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질문에 대하여 박사과정 전문가들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어느정도는 자리가 잡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과정의 끝자락에서 이 카페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부동산학과와 관련된 기관(국토해양부, LH공사, 자산관리공사 등)과 협회(감정평가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사이트를 링크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동산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또는 실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부기관의 정책, 토지이용, 거래관리, 공시가격 등과 관련된 자료 및 정보 등을 수집할 수 있는 사이트를 모두 찾아서 링크하였습니다.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생각이나 의도만으로 성공적인 카페운용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구성원 모든 분들이 이 카페를 끌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결집된 힘과 노력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같은 카페의 활용과정에서 발견되는 운용상의 문제점이나 보다 발전적인 카페의 구성 및 운용에 대한 아이디어는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카페운용상 요구 글'이라는 메뉴를 만들 예정) 이러한 과정에서 이 카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가꾸고 꾸미고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전주대 부동산학과의 구성원 여러분들이 이 카페를 통하여 보다 발전적인 삶을 이룩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기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대하여....
부탁합니다! 여러분이 이 카페를 끌고 나아가 주실것을.......
2010년 3월 15일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 수 민 규 식 올림.
첫댓글 교수님 카페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좀 많겠는데요...
고생이 많기는... 김선생같이 날마다 방문하고 글을 써 주는 회원들이 많으면... 만족하네요...
세련된 감각! 넘치는 열정에 짝짝짝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 ♥♥♥
민교수님의 열정과 감동에 깊은 감사말씀 올립니다. 자주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