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모두가 거미줄처럼 잘 연결되어 있지만
누가 어떤 인맥을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성패가 좌우되는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은 고소영을 좋아한다고 한때 소문이 자자했다.
즉 고려대, 소망교회, 영남사람을 좋아하고 아낀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대통령의 편애하는 인사정책을 지적하지만
그 인사 역시 인맥에 의한 것이고, 대통령과 가까운 인맥이 등용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하고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학연, 지연, 혈연 중 어떤 인연이 가장 끈끈하고 단단할까?
무엇이 우선일까?이 질문에 대답은 의미가 없다.
무엇이 앞선 다라고 말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끈끈한 혈연관계라 할지라도내게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면
쉽게 변하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결국 내게 더 많은 이익과존중을 보내준 인연이 앞서는 것이다.
명심할 것은 친척이다고 해서 고향 선후배라고 해서
꼭 그 사람이 나를 도와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훌륭한 인간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보통 우리가 보는 성공인들은인맥과 실력이 잘 갖춰져 있다.
그 인맥과 실력에 의해서 차근차근 하나씩 더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인맥과 실력중 하나라도 부족하다면인간관계는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가령 어떤 사람의 인맥이 좋아서 장차관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가들을
잘 안다고 하자하지만 그 사람은 인맥이 좋은 반면
실력이 너무 부족하고 학벌도 약하고 전문성도 떨어져
실력없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다면누가 그를 중요한 자리에 발탁하겠는가?
또 반대로 미국 하버드 출신으로 실력이 아주 출중하지만
주위에 인맥이 없다면그도 역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다.
결국 훌륭한 인간관계는 인맥과 실력이 하나가 되었을 때
빛이 나고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 주위에 성공했고, 또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훌륭한 인맥을 구성하기 위해
남보다 더 많이 참고 노력하고 발로 뛰어 다니고,
또 풍부한 지식을 겸비하기 위해열심히 학문을 탐구하고 있다.
이 모두가 성공 공식을 잘 익히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 한다.
지금 내 인맥과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