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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정] 6/11(화) 오후 7시 : 하남문화예술회관 6/12(수) 오후 8시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6/13(목) 오후 6시 30분: 한림대 일성아트홀(춘천) 6/14(금) 오후 7시 : 성남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티켓판매: ‘티몬’(서울공연에 한함) 문의: 02-713-1005 담당: 이정률 감독(010-5280-1369)
[공연내용] - 단원인 청각 및 시각, 지체장애인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공연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감동적인 과정 소개 - 청각장애인들의 춤(천수관음무 외 티베트 등 중국 소수민족의 민속춤) - 시각 및 휠체어장애인의 노래, 마술 등 - 한국의 전설적인 무용가 최승희선생을 기리며 중국인 제자(영화배우 겸 무용가)가 추는 한국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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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듣지 못하는 장애에 대해 잘 모릅니다.
헬렌켈라 여사가 살아있을 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며, 듣지 못하는 3중의 장애 중 한가지만 면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택하겠습니까?
헬렌켈라 여사는 서슴없이 대답했습니다.
"들을 수 있는 것을 택하겠습니다."
실제로 어릴 때 청각을 잃은 사람들이 장애인 중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합니다.
아테네 올림픽 폐막식에서 처음 선보인 후 미국과 유럽 등
50개국 초청공연에서 세계인의탄성을 자아낸 '천수관음무 (千手觀音舞)' 는
음악을 전혀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작품입니다.
지난 2007년 유네스코가 '세계의 평화예술가'로 선정하였지요.
2006년의 미국 워싱톤 공연때는 주정부가 공연일인
5월 18일을 '중국 예술단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2011년 TV 인기프로 '스타킹'에서 방영되어 시청률1위를 기록했습니다.
'천수관음 무' 국내공연은 서울과 성남, 춘천, 하남에서 4회 공연입니다.
서울 공연지인 국립중앙박물관(용산)은 잘 꾸며진 정원과 쉼터, 음식점이 있습니다
조금 일찍 오시어 오랜만에 박물관 관람(무료)도 하고,
저녁을 간단히 드신 후 공연을 보시라고 공연시간을 8시로 정했습니다.
혹 바쁜 일로 오지 못하면 티켓을 다른 분에게 선물하세요.
놓치기 아까운 공연입니다.
*공연을 관람한 분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 공연을 볼 기회가 있으면 주위 분들께도 알려서 감동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공연한 분들께 음식과 우산, 화장품 등의 정성어린 선물을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