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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선택(選擇)입니다.(신명기 30:19-20)
1. 선택(選擇)이란?
여럿 가운데서 필요한 것을, 골라 뽑는 것이, 선택입니다.(Choice, Selection) 사람의 일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어려서부터 골라서 뽑는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2. 선택의 구분
(1) 얼마나 중요하느냐에 따라
1) 보통 일에 대한 선택이 있습니다. 어떤 옷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어디로 갈까? 어떤 책을 살까? 뭘 할까?(스마트 폰을 할까? TV를 볼까? 숙제를 할까?)
2) 중요한 일에 대한 선택이 있습니다. 어느 학교를 갈까? 전공과목을 뭐로 할까? 내 장래 진로를 어떻게 할까?
3) 운명이 뒤 바뀔 만큼 중대한 일에 대한 선택이 있습니다. 어떤 친구를 사귈까? 어떤 배우자를 만날까? 어떤 교회를 나갈까? 무엇을 믿을까?
(2) 주체적 이느냐에 따라
1) 주체적인 선택이 있습니다.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본인 스스로, 필요한 것을 딱딱 골라서, 선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택을 주체적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2) 의존적인 선택이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됐는데도, 옷 하나를 입는데도, 엄마가 골라줘야 합니다. 곁에 엄마나 누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할 만큼 의존하는 사람입니다. 심부름 하나도 제대로 못합니다. 이런 사람은 평생을 의존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3. 누가 선택을 잘 못했습니까?
(1) 하와는,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을 선택했습니다. 하와는 결국 에덴동산에서 축출 당했습니다.
(2) 롯은,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롯은 돈, 쾌락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소돔 고모라가 심판 받을 때, 롯은 두 사위를 잃고,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어 버렸습니다.
(3) 삼손은,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삼손은 창녀라도 상관없다고 여색을 선택했습니다. 삼손은 결국, 기생 들릴라 품에 빠져,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혀가, 눈이 뽑히고 맷돌을 돌리다가, 다곤 신전이 무너질 때, 함께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4) 게하시는,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게하시는, 선물을 가로채는 선택을 했습니다. 아람, 시리아의 군 사령관 나아만이 나병을 고침 받고, 엘리사에게 드리려고 한 선물, 은 두 달란트, 옷 두 벌 선물을 가로챘다가, 결국 나병, 문둥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5)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 서기관, 유대인, 로마 군인들은,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구세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 유대인들은 나라 잃은 서러움을 2천여 년 동안 겪어야 했습니다.
(6) 예수님 비유에 나오는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게으름, 불 충성을 선택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악하고 게으르다고 책망 듣고, 결국 한 달란트마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7) 예수님의 열 처녀 비유에 나오는 다섯 처녀는,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다섯 처녀는 졸고 잠자는 편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결절적인 순간에 신랑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8) 가롯유다는 선택을 잘못했습니다. 가롯유다는 신의를 저버리고 등을 돌리는 배신, 배반을 선택했습니다. 가롯유다는 결국 목매달아 자살하여, 창자가 곤두박질 해 죽고 말았습니다. 선택을 잘못한 사람들입니다.
서울에서 K교회를 다니다가, 미국 동부로 이민 간, 남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가서, 담임 목사님의 소개로 유대인이 경영하는 식품 가공공장에 취업했습니다. 남 집사님은 다른 사람들 보다 한 시간 먼저 출근하고, 한 시간 늦게 퇴근하면서, 열심히 일하여 식품 가공 원리를 터득하여, 그 회사의 중심인물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 담임 목사님을 만난 유대인 사장이, 남 집사가 없다면 회사 운영이 어렵다고 극찬하면서, 자동차 사주고 연봉도 대학교수의 2배가 되는 4만 불(4억 4천만 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이민 온 친구 친척들 찾아가, 성경을 가르치고, 전도하며, 축복받는 비결을 간증하고, 주일이면 온 가족이 교회에 나가 봉사했습니다. 회사에서나, 교회에서, 그렇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 집사님이 섬기는 교회에, 제주도 출신의 외과의사 한 분이 계셨습니다. 박 집사님 입니다. 부인은 소아과의사로써 열심히 일 해, 집을 몇 채 사고, 별장 짓고, 미국사람도 부러워할 만큼 부자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재산이 늘자, 박 집사님 내외가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방 온 담임 목사님이 “집사님! 땅에 살면서도 하늘의 음성, 하늘의 법 지키기를 좋아하고, 예수님을 믿다가 손해를 봐도 웃을 수 있고, 순교를 당하면서도 그 입에서 감사 찬송이 터져 나오는 사람이 예수님 믿는 사람인데, 어떻게 집사가 이렇게 결석할 수 가 있습니까?”집사님이 되받아쳐 하는 말,“목사님! 나 요즘 같으면 예수 믿을 필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어려서 왜 그렇게 교회에 매달렸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내 몸 건강해, 돈 잘 벌어, 자식들 잘 돼, 내가 뭐가 아쉬워서 교회에 매달려야 합니까?”하고 있으니 목사님 심방 설교가 귀에 들어오겠습니까? 끝끝내 거절하는 바람에 그 가정을 향한 기도도 심방도 뚝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루는, 중국 만리장성, 구라파 여행을 다녀 온 두 아들이, 스포츠카를 사자고 했습니다. 억대의 돈을 들여, 최신형 경주용 자동차를 구입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의예과를 다니는, 앞으로 의사가 될 장래가 기대가 되는 동생이 운전대에 앉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는 형님이 옆에 타고, 뒤에 미국인 친구를 태우고 스포츠카가 달리는데, 10마일(16Km)쯤 갔을 때, 집 모퉁이 큰 나무를 스포츠카가 들이 박았습니다. 그 순간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운전하던 동생이, 차창 밖으로 몸이 튕겨져 나와 5m밖의 시궁창에 코를 박고 처박혔습니다.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숨지고 말았습니다. 형은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한 쪽 눈에 유리가 박혀서 실명되어, 잘 보이지 않는 한쪽 눈 하나만 남았습니다. 잘 나가던 병원 문을 닫고, 죽은 둘째아들 공동묘지 앞에서 박 집사님이 가슴을 치며 대성통곡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이런 꼴을 보려고 미국에 이민 왔단 말이냐?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런 날벼락이 우리 집에 떨어졌단 말이냐?”하면서 울다보니까, 우리 목사님이 우리 집에 심방 왔을 때 말대꾸한 것이 생각나 공동묘지를 떠나니 못하고, 가슴을 치며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선택을 잘못하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선택 잘못하면, 가슴을 치며 대성통곡할 날이 반드시 돌아옵니다. 선택 잘못하면, 내 인생이 곤두박질하고 마는 것입니다.
4. 그렇다면 내 운명이 뒤 바뀔 만큼, 중대한 선택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믿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102년 전, 1916년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대학교는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 칸사이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 자격을 얻었습니다. 얼마 후, 오사카 칸사이 신학대학도 졸업했습니다. 이제는 전도사로 교회에서 목회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당시, 전도사로 평양 창광산교회를 부임하면 사례비가, 102년 전 당시 돈 15원이었고, 중학교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 월급이 당시 돈 90원이었습니다. 15원과 90원!
지금도 그렇지 않습니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 전도사로 나가면, 100만 원-130만 원 정도 받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건설 회사나 은행에 취직하면 월 300만 원 안팎으로 받습니다. 이 젊은이는 당시 한상동 목사님을 찾아갑니다. “너 부흥회 때 은혜 받고 하나님 앞에 뭐라고 약속했느냐? 하나님의 종으로 살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목회를 하라.” 그래서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시작합니다. 나중에 감리교신학대학에서 교수로 강의도 합니다. 그 후에 4대 5대 6대, 11년 동안, 연세대학교 총장(1964-1975년)으로 연세대학교를 섬겼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학생 숫자는 분교 포함 3만 9천여 명, 교수는 강사 포함 5,200여 명, 직원, 1,100여 명, 도서관 도서는 분교 포함 330여만 권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대단한 학교입니다. 감리교 동부연회 초대 감독(1976-1978)이 됐습니다. 95세까지 장수했습니다. 그가 곧 박대선 목사님(1916-2010)입니다.
중학교 교사를 포기하고 목회를 선택한 사람, 90원을 포기하고 15원을 선택한 사람,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고, 복음과 함께 평생을 산 사람,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종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믿음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여호수아의 고별사(告別辭)가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4-14)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믿음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교회(敎會), 선교(宣敎)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1860년대, 노예해방을 반대하는 남북전쟁에서, 살아난 두 병사가, 고향으로 돌아 왔습니다. 두 병사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살아난 것이 너무 감격스러워, 축하 파티를 하자며, 도박장을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도박장 옆에,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축하 파티를 열기 위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 중, 한 청년이 교회 입구 게시판에 기록된, 오늘 낮예배 설교 제목을 보게 됐습니다. 그 게시판에 “죄의 삯은 사망(死亡)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이 설교 제목을 읽은,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그 동안 내가 지은 죄가 생각나고, 죄의식, 죄책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 오늘 우리 축하 파티 하러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 가서, 저 제목의 목사님 설교를 듣자.”고 했습니다. 그 때, 그 친구가 “남자가 한 번 가기로 약속 했으면 가야지,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헛소리 하지 말라.”면서, 버럭 화를 내더니, 교회 가자는 말을,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결국 두 친구 중 한 친구는, 처음 약속한 대로 도박장으로 갔고, 한 친구는 교회를 나갔습니다. 한 친구는 도박장을 선택했고, 한 친구는 교회를 선택한 것입니다.
도박장으로 들어간 청년은, 술잔을 기울이면서 “그래. 바로 이곳이야! 그 동안 전쟁터에서 얼마나 와보고 싶고, 마시고 싶고, 그리워했던 술잔인가?”하면서, 술과 도박과 도박장 여인들과 마시고 취하고 즐겼습니다. 한편, 교회에 들어간 청년은,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맞아! 교회가 내 영혼의 고향이야! 내가 이렇게 전쟁터에서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오게 하신 분은, 분명 하나님이야. 그래. 이제부터 나는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만 섬기고 살 거야.”이렇게 결심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로부터 3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미국 감옥 안에서, 한 죄수가 신문을 펼쳐 들더니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신문 기사에는 30년 전에 축하 파티 하러 도박장으로 가자고 할 때, 교회로 들어갔던 친구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취임했다는 기사로 꽈 차 있었던 것입니다. “교회를 선택했던 내 친구는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선서를 하고, 대통령에 취임하여, 백악관으로 들어가고, 나는 지난 30년 동안, 술, 술집, 도박장으로 전전하다가, 큰 사고를 치고, 판사 앞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무기수가 되었구나!”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하며, 가슴을 치고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한 순간의 선택이, 이렇게 두 사람의 운명을 엄청나게 엇갈리게 했습니다. ‘엇갈린 운명’이라는 책에 나오는 실화입니다.
이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출신, 22대(1885~1889) 그로버 클리블랜드(Grover Cleveland, 1837~1908) 대통령입니다. 그는 나중에, 민주당 24대(1893~1897) 대통령으로 재선까지 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미국 45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뚱뚱한 대통령은 175kg로, 27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이고, 두 번째로 뚱뚱한 대통령이 125kg이었는데, 바로 22대 클리블랜드 대통령입니다. 몸을 관리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여러분! 교회를 선택하고 선교를 선택하십시오. 이스라엘 민족의 영도자 모세의, 마지막 고별설교(告別說敎)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신명기 30:15-16) 교회와 선교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정직(正直)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묻습니다. 순간적이라도 거짓말하는 것이 쉬었는가? 정직하게 살기가 쉬었는가? 순간적으로라도 거짓말 할 때가 마음이 편했습니까? 정직할 때가 마음이 편했습니까?
정직이란, 사실을 변명하지 않고, 사실대로 인정(시인)하는 것입니다. 속이고 거짓말 잘하는 것을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법을 어기고, 사람을 속여 놓고, 행여나 쾌감을 느끼지 마십시오. 바보짓입니다. 거짓을 큰 이득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왕창 손해 볼 사람입니다. 정직이 무너지면 그 순간, 내 인격, 내 경건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귀를 지으셨기에 듣고 계시고, 눈을 지으셨기에 보고 계십니다. 잊지 마십시오.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이, 청년 시절에 장사를 할 때입니다. 한 손님에게 물건을 팔고 거스름 돈을 세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간 뒤에, 1센트(500원 짜리 동전 하나 정도)를 덜 거슬러 주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그 날, 링컨은 가게 문을 닫자마자, 3마일(3마일x1,609m=4,827m. 약 5Km)을 걸어가서, 1센트를 돌려주고 다음 날 아침에 돌아왔습니다. “단 돈 500원에 내 정직을 팔아넘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몇 천만 원, 몇 억만 쥐어주면, 양심도, 간도, 쓸게도, 정직도 다 팔아 넘기고 있지 않습니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링컨의 별명은 Honesty Ave(아니스트 에이브), 정직한 사람입니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의 역사학 교수 719명이, 미국의 역대 대통령 1대 죠지 워싱턴부터 43대 부시까지 지도력, 업적, 위기관리 능력, 정치력, 인사관리, 성격과 도덕성을 보고, 1위로. 1등으로 뽑은 자가 누군줄 아십니까? 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이었습니다. 정직한 사람에게 지도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은 중학교 2학년 중퇴가 학벌의 전부입니다. 좌우명은 정직이었습니다. 한평생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도산 안창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농담이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꿈에라도 정직을 잃었거든 통회 자복하라.”고 했습니다.
정직에 생명을 거는 자,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이요, 정직에 목숨을 거는 자, 거짓말 한 마디 안 하려고 목숨을 내 놓은 자, 그 사람이 순교자입니다. 정직을 선택하십시오.
모세는 말했습니다. “...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오,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신명기 30:19-20) 정직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4) 채식(菜食), 금식(禁食)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니엘(Daniel)은 BC 605년, 남 유다 여호야김 왕 때 바벨론, 바빌로니아로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 귀족입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세 친구와 함께, 바벨론의 언어와 문학 교육을 받고, 바벨론 왕 궁궐에서 왕이 주는 음식과 포도주를 마셔야 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했습니다. 채식, 채소만 먹고 물만 마시기로 뜻을 정했습니다.
왜 거절했습니까? 이 음식이 우상에게 바친 음식이었기에,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기 싫었기 때문이요, 포로로 끌려온 동족의 처지를 생각하고, 거절한 것입니다. 그런데 채식을 선택하고, 채소만 먹고 물만 마신 다니엘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1) 채식만 한 다니엘은, 우상의 음식, 육식을 하고, 포도주만 마셨던 친구들보다, 얼굴이 더욱 아름다웠고, 윤택하며 건강했습니다.(단 1:15)
2) 채식만 한 다니엘은, 지혜와 총명이 열배나 뛰어났습니다.(단 1:20)
3) 채식만 한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두 번이나 해석하여, 역사의 변천사와 왕의 장래 일을 알려주었습니다.(단 2:25-45. 4:19-27)
4) 채식만 한 다니엘은, 잔치 석상에서 벽에 나타난 글씨를 해석하여, 교만과 우상숭배 때문에 벨사살 왕이 멸망할 것을 예언했는데,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단 5:1-5. 17-31)
5) 채식만 한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으나,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 입을 봉하셔서 살아났습니다. 기적입니다. 그러나 참소한 사람들은,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을 때, 사자들이 덮쳐서 뼈까지 부숴버렸습니다.
6) 채식만 한 다니엘은 뿐만 아니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때 총리(단 2:48), 바벨론의 벨사살 왕 때 총리(단 5:29), 메대의 다리오 왕 때 총리(단 6:1-2)로, 60여 년간 최장수 총리로 일했습니다. 나라는 망하고, 왕은 죽어도, 다니엘은 60여 년간 최장수 총리를 계속한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을 바르게 선택하고 살아야 내일이 열리는 것입니다. 할 수 만 있으면 채식을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다니엘과 같이 이 한 시대에, 깜짝 놀랄 만큼 크고 귀하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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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은혜에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