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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 시인으로 지난해 ‘묵호(시학 출간)’라는 시집을 펴낸 이동순 시인(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영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지난 11일 동해시를 찾아 문화콘텐츠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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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시인으로 지난해 ‘묵호(시학 출간)’라는 시집을 낸 이동순 시인(영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지난 11일 작품의 무대인 동해시를 찾아 문화콘텐츠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인은 이날 김학기 동해시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묵호시가지에 시비건립과 ‘시가 있는 묵호 문화기행’등 도시경관개발에 따른 묵호문화기행 테마루트에 대한 문화콘텐츠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김학기 시장은 “묵호문화 기행 테마루트에 대해 논골 언덕길 등지에 응용해 언덕을 오르면서 묵호의 서정과 풍경, 풍물을 느끼게 해 많은 관광객이 묵호를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 시인의 시비건립에 대해서는 올해 묵호굴다리정비사업 때 이 시인의 ‘묵호굴다리’ 등 묵호와 관련된 시비를 건립할 것과 묵호등대 오르는 길에 이 시인의 시비를 건립, 묵호를 시와 문학이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동순 시인은 지난해 6월 인제에서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6·25와 대중가요’를 주제로 한국 가요사의 역사와 한국현대사의 전개 과정을 소개했다.
또 영월군과 강원도민일보사 주최로 열리고 있는 김삿갓문학상 1회 수상자로 선정, 이곳에 시비(별의 생애)가 건립되는 등 강원도와 인연이 깊다.
동해/전제훈 jnews@kado.net
첫댓글 이동순 교수님께 박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