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 정동희의 진한 인생 굴곡]
지난주와 금주는 전략가 정동희의 적중률이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 거 같습니다.
지난주는 (확정되자 마자) 삭제한 '(정동희 뷰) 미국 대선 전망'이 올해 봄에 작성되었는데 맞았고
금주는 삭제되지 않은 '(정동희 뷰) 한국 대선 전망'이 비슷한 시기에 작성되었는데 큰 흐름이 맞을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즉, 현재 대중과 언론이 보고 있는 대선 주자가 실제 대선 주자와 다를 가능성을 놀랍게도 큰 흐름을 푸는데 있어 제가 전제로 이미 깔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금주 한국 정치 뉴스를 살펴보면, 이 가능성은 여야 모두 적용될 소지가 엿보입니다.
앞으로의 각 진영과 주자의 구체적인 행보가 실제 대선 주자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2인자 내지 참모들의 전략가적 사고의 천재성 내지 예지력 확보' 여부에 달려있는 거 같군요.
알아서 잘 하시겠죠???
'전략가적 마인드'를 연습하기 시작한 시점은 1997년 IMF경제위기 이후 여의도 증권회사 투자전략팀에서 새롭게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입니다.
그런데 중간 흐름 내지 중간 파동을 잘 읽어내어 단시간 내에 스트래티지스트(Strategist)로 주목받는데는 성공했는데, 몇 년 뒤에 큰 흐름 내지 큰 파동을 거꾸로 읽는 오류를 제가 그 때 범하고, 제도권 여의도를 떠났죠.
이후 비제도권과 다른 업종에서 오랜 기간 있으면서 많은 연습 끝에 '보는 눈'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일"을 전략가적 관점에서 풀어가는 과정은 또 다른 이야기이고, 최근 1년간의 제 경험이 되겠습니다.
제3자 관점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풀어가는 게 때로는 생각보다 매우 어렵고 고독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의 시각을 거꾸로 가야되죠.
아무쪼록 지난 1년 간의 저의 치열한 노력이 결실을 곧 맺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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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