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다 죽어가고 있구나.
주인장이 됐으면서도 책임감 느끼고 있어. 미안해.
예전 활발했던 그 카페와. 또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나 ..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 ..
처음 88카페에 들어와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또 많은 경험을하고. 울고 웃고 상처받고 상처를 치유받기도하면서.
얻은게 참 많아.
또 한 잃은것도 많지.
그치만 내가 얻어간 것에 비하면 잃은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너희들은 무얼 얻고. 무얼 잃었니.
아무것도 얻지못하고 또 잃은 것 하나 없는 친구들도 있겠다.
카페가 죽어가는동안.
소리없이 들어와 카페 정황을 살피고.
그렇게 계속 무언가를 다짐했었지.
그리고 이제 드디어 이루었어.
나머지는 너희들 몫이야.
옛날로 돌아갈 순 없지만.
과거에 지지 않는 현재를 만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해.
카페 이전했고, 이전한 주소는.
http://club.cyworld.com/SecretSchool
요즘에 싸이월드를 많이하니깐.
더 많은 친구들이 서로를 알아갔으면 하고 싸이월드로 이전했어.
난 몇배로 노력할거야.
내가 그동안 소홀했던 거 꼭 만회할 수 있도록.
너희들도 많이 도와줬으면 해.
첫댓글 싸이 클럽~! 오케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