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은 알고 보면 두렵고 떨리는 신앙이다.
종교신앙은
형제를 밟아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를 못되게 해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를 죽여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를 이단 만들어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를 정죄해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를 나쁘게 해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를 안 좋게 해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를 씹어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를 없애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와 대립해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형제와 경쟁해야 내가 산줄 아는 신앙이다.
교회가 종교논리에 빠지면 서로 비참해집니다.
교회가 종교대립에 빠지면 서로 망하게 됩니다.
교회가 교단논리, 진영논리에 빠지면 주님 떠나십니다.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24:10-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15:12)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요15:17)
♬복음송가: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1절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더러운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져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를 모르는 채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 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맡긴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