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눈속에 피어나는 전설의 꽃 복수초 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마지막 잎새가 거리를 딩굴어도
우리는 너무 외로워지는 년말
좌절로 침묵할 시간에 미래를 설계하고
힘들면 힘든대로
아프면 아픈대로 삶에 맞서 보라
가슴 아팠던 간 밤은 말없는 가운데
침묵속으로 흐르고
내일이면 새로운 해는 밝게 솟아 있다
힘겹던 하루도 밤이 되면
모두가 까맣게 잠재워지는 건 그 다음 날
새로운 희망을 주기 워해서가 아닐런지.
세상은 참 밝고 이름답다.
창가에 내리는 고운 햇살
초여름으로 가는 초록이 싱그럽고
아이들의 웃음이 해맑게 피어난다
여름날의 머리위로
어느날 다가온 가을의 길목에서
우린 너무도 빠르게 지나치는
계절의 흐름을 피부로 느껴본다
내일이면 겨울눈이 내리리라
지난 한해의 갖은 찌꺼기를
하얗게 덮어 씌우고
온대지는 잠시 침묵속에 잠이든다
행복은 가진 자의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자의 것이다
그래서
저 밝은 햇살에 부끄럽고 뒤지지 않게
나도 이 세상의 밝음의 빛이 되고
설램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야겠다
나에게 먼저 웃어 주는 이 없더라도
시들은 잎처럼 풀죽어 있지 말고
이제는 내가 먼저 웃어 줘야겠다
희망은 가슴에 품는 자의 것이며
꿈은 꿈꾸는 자의 몫이기에
꿈 잃지 말고 희망 잃지 말고
힘든 저 언덕 길을 넘어 가자
이 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겨울이 될것같습니다.
늘 함께 해주신 회원님
고개숙여 감사를 보내 드립니다.
유기견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