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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 원문보기 글쓴이: 한심선생
이오덕 동요제ㅣ시노래 음반
제1회 이오덕 동요제 무대에 올랐던 노래 13곡과 덤으로 들려주는 노래 5곡을 더 붙여 시노래 음반으로 묶어 냈습니다. 이오덕 동요제는 아이들이 쓴 시에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잔치마당입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노래를 부르고 들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흉내 내는 세상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아이들 말과 이야기와 삶이 담긴 진짜 아이들 노래가 널리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는 모두 시인입니다
이오덕 선생님은 ‘시를 쓰는 것이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 시를 보면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둘레를 바라보며 어떤 것들에 눈길이 머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 시는 자기 사는 곳의 자연을 닮았고, 둘레 어른들의 말과 삶을 닮았습니다. 아이들은 시를 쓰며 자연과 이웃과 세상에 눈길을 주고 귀를 기울입니다. 아이들은 시를 쓰며 한 걸음 한 걸음 새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을 걸어갑니다. 시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다른 아이들이 쓴 시를 보여 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직접 겪은 일이나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기면 그것이 바로 시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시로 만든 진짜 아이들 노래가 담겨 있습니다
시는 노래가 되어야 제 구실을 합니다. <악장가사>의 ‘가사’가 노랫말이고, ‘시가’라는 낱말이 시와 노래를 함께 일컫는 말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오덕 선생님은 5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아이들과 함께 참삶을 가꾸며 아이 같은 맑은 시심을 되찾아 누구보다 더 천진난만한 ‘어린애’로 삶을 마감하셨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노래를 부르고 들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흉내 내는 세상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이 땅을 짓밟고 있을 때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마을 고샅에서 아이들의 노래를 부르면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들이 제 노래마저 빼앗기고 가슴에 담긴 기쁨과 설움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응어리가 더 쌓이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병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오덕 동요제’는 우리 아이들을 참삶으로 이끄는 소중한 씨앗을 붇는 잔치마당입니다. 이 세상 어떤 노래보다 더 맑고 고운 노래가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노래와 함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말과 이야기와 삶이 담긴 진짜 아이들 노래가 널리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백창우, 이지상, 홍순관을 비롯한 여러 작곡가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쓴 시로 어린이들이 부를 수 있는 동요를 만들어 널리 알리는 일에 힘써 온 백창우, 드라마와 연극, 독립영화처럼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음악 작업을 해 온 이지상,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같은 노래를 작곡한 김현성, 미술과 음악 분야를 넘나들며 사람과 역사와 자연을 잇는 폭넓은 작업을 하며‘나처럼 사는 건’이나 ‘사랑이 저만치 가네’같은 노래를 작곡한 홍순관처럼 여러 작곡가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시 한 편 한 편마다 다른 작곡가들이 곡을 써서 노래마다 다른 특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시를 쓴 아이들과 동무, 식구들이 함께 음반 녹음에 참여했습니다
제1회 이오덕 동요제 무대에는 시를 쓴 아이들과 동무, 식구, 선생님, 곡을 붙인 작곡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노래 연습을 하고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면서 식구와 동무들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쓴 시가 그대로 노래가 되고, 그 노래를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부르는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무대에 올랐던 사람들이 음반 녹음에도 참여했습니다. ‘얘들아, 너희들의 노래를 불러라’하고 말한 이오덕 선생님 정신이 오롯이 담긴 음반입니다.
덤으로 들려주는 노래 다섯 곡을 더 넣어습니다
제1회 이오덕 동요제 무대에 올랐던 노래뿐만 아니라 덤으로 들려주는 노래 5곡을 더 넣었습니다. 세명초 아이들이 함께 쓴 ‘내 길을 갈 거야’, 이오덕학교 아이들이 함께 쓰고 곡을 붙인 ‘개들은’, ‘이 지구에’, 이오덕 선생님이 가르친 아이가 쓴 시에 백창우가 곡을 붙인 ‘우리는 촌에 마로 사노’처럼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는 노래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오덕 선생님 시 ‘우리 말’에 백창우가 곡을 붙여 만든 ‘우리 말 노래’도 음반에 함께 담겨 있습니다.
• 이오덕 선생님
이오덕 선생님은 1925년 청송에서 태어나 2003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초등학교에서 42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고, 평생 동안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에 힘썼습니다.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자기 생활을 자세하고 솔직하게 말과 그림과 글로 나타낼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그래야 자기 삶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이 세상을 스스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 겨레 어린이들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손과 발과 몸을 움직이는 놀이와 일을 즐겁게 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어린이들도 알 수 있는 쉽고 깨끗한 우리 말과 글을 잘 지켜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 이오덕 동요제
이오덕 동요제는 어린이들 누구나 자기 생각과 느낌을 펼쳐 내는 세상을 꿈꾼 이오덕 선생님의 뜻을 이어 가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2013년에 서울시와 어린이문화연대가 함께 의논해서 만든 ‘제1회 서울 어린이 동요 잔치’ 가운데 하나로 기획했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가르친 어린이들이 쓴 시로 어린이들이 부를 수 있는 동요를 만들어 널리 알리는 일을 평생 해 온 백창우 선생님이 ‘어린이책 시민연대’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서울은 물론 바다 건너 제주와, 휴전선이 닿아 있는 강원도 고성까지, 온 나라 어린이들이 시를 써서 보냈고, 그 가운데 열세 편을 골라 작곡가들이 곡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시를 쓴 어린이와 작곡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잔치를 열었습니다. 잔치는 우리 겨레 어린이의 아버지로 불리는 방정환 선생님 생가 터전이 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했습니다. 제2회 이오덕 동요제는 지난 11월 15일에 열렸고, 3회, 4회,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오덕 동요제 l 어린이가 쓴 시
제1회 이오덕 동요제에 보내온 어린이 시를 모아 시집으로 엮었습니다. 이오덕 동요제는 아이들이 쓴 시에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잔치 마당입니다. 아이들 시는 자기 사는 곳의 자연을 닮았고, 둘레 어른들의 말과 삶을 닮았습니다. 아이들은 시를 쓰며 자연과 이웃과 세상에 눈길을 주고 귀를 기울입니다. 아이들은 시를 쓰며 시와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새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을 걸어갑니다.
• 이오덕 선생님
이오덕 선생님은 1925년 청송에서 태어나 2003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초등학교에서 42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고, 평생 동안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에 힘썼습니다.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자기 생활을 자세하고 솔직하게 말과 그림과 글로 나타낼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그래야 자기 삶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이 세상을 스스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 겨레 어린이들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손과 발과 몸을 움직이는 놀이와 일을 즐겁게 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어린이들도 알 수 있는 쉽고 깨끗한 우리 말과 글을 잘 지켜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 이오덕 동요제
이오덕 동요제는 어린이들 누구나 자기 생각과 느낌을 펼쳐 내는 세상을 꿈꾼 이오덕 선생님의 뜻을 이어 가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2013년에 서울시와 어린이문화연대가 함께 의논해서 만든 ‘제1회 서울 어린이 동요 잔치’ 가운데 하나로 기획했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이 가르친 어린이들이 쓴 시로 어린이들이 부를 수 있는 동요를 만들어 널리 알리는 일을 평생 해 온 백창우 선생님이 ‘어린이책 시민연대’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서울은 물론 바다 건너 제주와, 휴전선이 닿아 있는 강원도 고성까지, 온 나라 어린이들이 시를 써서 보냈고, 그 가운데 열세 편을 골라 작곡가들이 곡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시를 쓴 어린이와 작곡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잔치를 열었습니다. 잔치는 우리 겨레 어린이의 아버지로 불리는 방정환 선생님 생가 터전이 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했습니다. 제2회 이오덕 동요제는 11월 15일에 열렸고, 3회, 4회,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 어린이는 모두 시인입니다
이오덕 선생님은 ‘시를 쓰는 것이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 시를 보면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둘레를 바라보며 어떤 것들에 눈길이 머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 시는 자기 사는 곳의 자연을 닮았고, 둘레 어른들의 말과 삶을 닮았습니다. 아이들은 시를 쓰며 자연과 이웃과 세상에 눈길을 주고 귀를 기울입니다. 아이들은 시를 쓰며 한 걸음 한 걸음 새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을 걸어갑니다. 시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다른 아이들이 쓴 시를 보여 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직접 겪은 일이나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기면 그것이 바로 시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아이들 시에는 아이들 삶이 담겨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 우리가 집 가면 / 점만 하게 될 때까지 / 우리를 본다.(할머니 할아버지_김도연, 본문 15쪽)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식구는 아이들 일기와 시에서 자주 나타나는 단골 소재입니다. 아들 마음속에 그만큼 크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기 합니다.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돌아가는 손주와 아들딸을 오래도록 지켜보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이 뭉클하게 그려지는 시입니다. 길게 덧붙이지 않고, 그 상황만을 짧게 담은 시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과 그 마음을 읽어 낸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모두 느껴집니다.
잘 때 맨날 / 할무이가 책을 읽어 준다. / 내가 크면 / 내 아들 아니면 / 딸한테 / 맨날 / 읽어 줄 거다.(할무이_장민준, 본문 90쪽)
같이 살며 밤마다 잠들 때 책을 읽어 주시는 할머니에 대해 쓴 시입니다. 할머니처럼 나중에 자기도 아이한테 책을 읽어 주는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마음이 특별이 와 닿습니다. ‘사랑받고 있구나’하고 느낀 아이는 풍요로운 마음을 갖게 되고, 좀 더 착한 사람으로 자라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친구 사이는 어떤지, 오가는 길에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같은 이야기들이 아이들 시 속에 낱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마음속에 담긴 이야기를 시로 써 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기만의 특별한 기록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아이들 시는 어른들도 함께 봐야 합니다
오늘 시험을 봤는데 엄마가 / 여섯 개나 틀렸다고 나중에 커서 / 뭐가 될 거냐고 한숨을 쉬었다. / 그래서 나는 눈물이 나왔다. / 나는 커서 뭐가 될까? / 나는 커서 뭐가 될까? / 세 번이나 틀린 문제를 다시 풀었다. / 지겨웠다. / 시험은 정말 지겨워.(눈물_이윤결, 93쪽)
아이들 시에는 아이가 지금 안고 있는 고민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시험지 점수에 따라서 수시로 기뻤다 노여웠다 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아이들을 불안하게 하고, 자기 좋을 대로 아이 미래를 설계하며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어른들의 행동에 아이는 마음이 쪼그라 들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마저도 시험지 점수에 고민하도록 만드는 교육 풍토가 정말 바람직한 것인지 어들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시입니다.
나는 〇〇초등학교를 나와서 / 국제중학교를 나와서 / 민사고를 나와서 / 하버드대를 갈 거다. / 그래 그래서 나는 / 내가 하고 싶은 / 정말 하고 싶은 / 미용사가 될 거다. (여덟 살의 꿈_박채연, 본문 120쪽)
부모님이 좋아하는 일과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시입니다. 그래도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끝까지 하겠다는 희망을 나타냅니다. 부모님 눈치를 보는 ‘착한’ 아이들은 솔직한 자기 욕구를 억누르고 부모님이 좋아하는 삶을 따라갈 수도 있을 겁니다.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부모님이라면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어른들은 이 책을 읽으며 아이 마음을 헤아리게 될 것입니다. 아이 마음을 들여다보면 더욱더 따뜻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보듬을 수 있고, 아이들 생각이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리고 철없지 않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 말하듯이 쓴 아이들 글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체육 동아리 시간에 / 친구들과 수다 떨다 / 안 하려고 했는데 / 다은이의 뒷담을 해 버렸다. // 다음 날에 듣고 있던 / 친구가 뒷담 한 것을 / 얘기해 버렸다. // 다은아, 미안해! 안 하려고 했는데 // 전에 절친이었을 때 / 다시 보면 친해지자고 했는데 / 그러지 않던 니가 잠깐 미워서 / 해 버렸어. // 전에처럼 되진 못해도 / 다시 친해지면 안 될까?(안 하려고 했는데 해 버렸다_엄재성, 본문 56쪽)
친구와 전에 친했던 다른 한 친구를 헐뜯는 말을 한 것이 미안해서 쓴 시입니다. ‘뒷담’, ‘절친’ 같은 말은 사전에 올라 있는 단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남을 헐뜯는 말’이나, ‘아주 친한 친구 사이’라는 뜻으로 어른들 사이에서도 흔히 씁니다. 그러니 아이들 글에서도 그 말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또 아이들은 글을 쓸 때 ‘다은아, 미안해!’처럼 마치 말을 하듯이 쓰기도 합니다. 두서없이 하는 말도 종종 글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 글도 그대로 책에 실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옳은 표기를 알 수 있도록 틀린 표현에는 각주를 달아 놓았습니다.
아이들 글을 매끄럽게 고치지 않아서 문장 표현이 거칠고, 때로는 틀린 것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표현들을 그대로 살려 실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또래 아이들은 꼭 맞춤법에 맞게 써야 글쓰기를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더 쉽게 글을 쓰게 될 것입니다.
• 노래 악보도 함께 담았습니다
제1회 이오덕 동요제에서 어떤 시들이 노래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도록 책 뒤쪽에 노래로 만든 시 13편의 노래 악보를 함께 실었습니다. 책을 보는 아이와 어른이 악보를 보고 연주하며 따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오덕 동요제를 만드는 사람들 엮음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라고 하신 이오덕 선생님의 뜻을 따라 윤구병(보리출판사 대표), 이주영(어린이문화연대 대표), 백창우(작곡가, 시인), 정병규(동화나라 대표), 탁동철(교사, 글과 그림 동인), 정유경(시인), 이보라(굴렁쇠아이들 기획실장), 송정희(어린이문화연대 사무국장)를 비롯해 어린이문화연대에 소속된 여러 어린이문화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해 만든 모임입니다.
‘제1회 이오덕동요제’는 이 모임을 바탕으로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과 ‘어린이책 시민연대’가 공동주최하고 어린이문화연대와 서울시, 보리출판사가 공동으로 후원해 2013년 10월 방정환 선생님 생가 터 앞인 세종문화회관 야외 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보리 어린이 시리즈
초등학교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모아 펴냅니다. 날마다 공부에 시달리는 이야기, 때로는 정겹고 때로는 섭섭한 식구와 동무 이야기, 지나치기 쉬운 우리 이웃과 자연 이야기 들이 꾸밈없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또래 동무들이 쓴 글을 보면서 함께 느끼고 한 뼘 더 자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