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의약품 보내기 결실: 회원님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통일이]

그 동안 북한의약품 보내기에 기울여주신 회원님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한몫을 했습니다.

모았던 돈은 우리민족서로돕기 창구로 보냈으며, 아래 글은 이 일을 총괄하고 있는 손종도 선생님의 메일입니다.

"북한의 전염병이 계속되고 있네요. 오늘(2월 20일)자 기사를 보니 북한 전역의 30개군 지역에서 약 3천명의 주민들이 홍역에 감염됐으며 지금까지 모두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는군요. 성홍열에 더해 이제 홍역 약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약들은 2월 21일 부산을 출발해 라진항으로 갑니다. 함경북도 인민위원회가 수령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내일 가는 약은 우리민족과 남북나눔공동체, 정부 지원분 등으로 약 3억원어치 가량 되는군요. 남북어린이어깨동무라는 단체가 보내는 약은 다음 주에 부산항을 떠날 예정입니다. 저는 21일 부산에 내려가서 간단하게 출항식 사진이라도 찍을까 합니다."

손선생님이 감사의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회원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