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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형제는 누구인가
*성령의역사를 거절할 때 성령의 역사를 거절하는 자는 회개하고 믿을 수 없는 자리에 두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심령에 역사하시는 것은 성령을 통하여 하시는 것인데 사람이 고의로 성령을 거절하고 이를 사단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저들과 교통하실 수 있는 통로를 끊어버리는 것이다. 성령을 끝까지 거절하면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위하여 더 이상 하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성령의 음성이 저들의 마음속에서 예수가 이스라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니 그의 제자가 될 것을 고백하라고 재촉하는 소리를 들었었다. 저들은 예수의 임재하심의 빛으로 그들의 부정함을 깨닫고 그들로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의를 사모하였다. 그러나 저희가 예수를 거절한 후에 그를 메시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너무나 굴욕적인 일이 될 것이었다. 그들의 발을 불신의 길에 들여 놓았으므로 그들은 매우 교만하여 잘못을 자백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진리를 시인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구주의 가르침을 맹렬히 반박하기에 힘썼다. 예수의 능력과 긍휼하심의 증거는 그들을 격노하게 하였다. 그들은 구주께서 이적 행하시는 것을 막을 수 없었으며 가르치시는 것을 잠잠하게 할 수도 없었으나, 예수를 그릇 나타내고 당신의 말씀을 왜곡하기 위하여 그들의 전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자각시키는 하나님의 성령이 그들을 따랐으므로 그들은 그 능력을 대적하기 위하여 많은 장벽을 쌓지 않으면 안되었다. 인간의 마음에 감명을 끼칠 수 있는 가장 강한 능력이 그들로 더불어 싸웠지만 굴복하려 하지 않았다.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잘못을 시정하고 안전한 길로 저들을 인도하시기 위하여 빛을 보내신다. 눈이 멀고 마음이 강퍅하여지는 것은 이 빛을 거절함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흔히 그 과정은 점차적이요 거의 알아챌 수 없다. 빛은 하나님의 말씀과 당신의 종을 통하여 혹은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를 통하여 사람에게 임한다. 그러나 한줄기의 빛이라도 무시할 때에 영적 감각력이 부분적으로 마비되어서 두번째에 나타나는 빛은 그만큼 분명하게 식별할 수 없게 된다. 그리하여 암흑은 증가되고 마침내 영혼이 밤과 같이 어두워진다. 유대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확신하였으나 진리를 대적하기 위하여 성령의 역사를 사탄에게 돌렸다. 이렇게 행함으로 그들은 고의로 기만을 선택하였다. 그들은 사단에게 굴복하였으며 그 때 이후로 그의 능력에 지배당했다.
말의 영향력 말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의 표시이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그러나 말은 품성의 표시 이상을 뜻한다. 즉 말은 품성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이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로 영향을 받는다. 때때로 사단의 자극을 받아 순간적인 충동으로 시기나 악한 억측의 말을 발하는데, 그들은 사실은 그렇다고 믿고 있지 않은 것을 표현한다. 그러나 그 말은 사상에 영향을 끼친다. 그들은 저희가 한 말에 속아서, 사단의 선동을 받아 말한 것을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 일단 어떤 의견이나 결정을 발표한 후에는 그들은 흔히 너무 교만하여 그것을 철회하지 아니하고 자신이 옳은 것을 증명하려고 힘쓰다가 마침내 저희가 정당하다고 믿게 된다. 의심의 말을 발하거나 하늘의 빛에 의문을 품고 비판하는 것은 위험하다. 부주의하고 불경스러운 비평은 품성에 영향을 끼쳐서 불경과 불신을 기르게 한다. 이 습관에 빠진 많은 사람이 부지 중에 위험한 곳으로 나아가 급기야 성령의 역사를 곧잘 비평하고 거절한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당신의 말씀에 감명을 받고 그 말씀을 기쁘게 들었으나 성령께서 내재(內在)하시도록 자신을 바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첨가하셨다. 사람의 심령이 파괴당하는 것은 항거함으로 말미암아서뿐 아니라 등한함에 의해서도 그렇게 된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라.
사람이 그리스도께 굴복할 때에 새로운 능력이 새 마음을 점령한다. 사람이 스스로는 성취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다. 인간의 본성에 초자연적인 요소를 가져다 주는 것은 초자연적인 역사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배역한 세상에서 예수께서 굳게 붙드시는 당신의 성채가 되며, 그는 당신의 권위 외의 어떤 권위도 그 성채에 용납하지 않으신다. 이와 같이 하늘의 능력으로 채워진 영혼은 사단의 공격에 난공불락이 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배하심에 자신을 맡기지 아니한다면 악한 자에게 지배 당할 것이다. 우리는 불가불 세상의 패권을 잡으려고 싸우는 두 큰 세력중에 전자가 아니면 후자의 지배 아래 있게 될 것이다. 흑암의 왕국의 통치를 받기 위하여 일부러 그것을 섬기기로 선택할 필요는 없다. 빛의 왕국과 관계를 맺는 것을 등한히 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하늘의 능력에 협력하지 아니한다면 사단은 마음을 점령하여 그것을 자신의 거처로 삼을 것이다. 악에 대한 유일의 방어는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내재시키는 것이다. 하나님과 산 연결을 맺지 아니하면 우리는 결코 자기를 사랑함과 자아 방종과 죄에 대한 유혹의 부정한 영향을 대항할 수 없다.
순간마다 자신을 굴복시킴으로 하나님과 산 연락을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복당할 것이다. 그리스도와 개인적으로 친숙하고 계속적으로 교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원수의 마음대로 되어 마침내 그의 명령을 좇을 것이다.
우리도 자비의 초청을 거절함으로 그와 똑같은 죄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사람을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게 하는 사단의 대리자들의 말을 들을 때에 생명의 임금을 조롱하고 사단의 회앞과 하늘 우주 앞에서 그분을 욕보이는 것이다. 이같이 행하는 한 그 사람에게는 소망도 용서도 없으며, 마침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려는 모든 갈망조차도 잃어 버리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자들은 다 인간적인 혈육 관계보다 더 가까운 관계로 그리스도께 연합하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되신 것처럼 예수와 하나가 될 것이었다. 예수의 어머니는 당신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로서 육친 관계에 의한 것 이상으로 더 예수와 가깝고 구원 받을 수 있는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예수의 형제들은 예수와 맺어진 관계에서 아무 유익을 받지 못할 것이었다.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들은 고아처럼 인생의 시련을 홀로 견디도록 방임되지 아니한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하늘 가족의 일원으로 받으시며 당신의 아버지를 그들의 아버지로 부르도록 분부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사랑스러운 자들이며, 가장 부드럽고 영속적인 끈으로 당신께 결합된 소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향하여 비상한 온정을 품고 계시는 바 마치 신적인 것이 사람보다 뛰어난 것처럼 육신의 부모가 무력한 우리에 대하여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난 온정을 품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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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령의역사를 거절할 때
성령의 역사를 거절하는 자는 회개하고 믿을 수 없는 자리에 두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심령에 역사하시는 것은 성령을 통하여 하시는 것인데 사람이 고의로 성령을 거절하고 이를 사단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저들과 교통하실 수 있는 통로를 끊어버리는 것이다. 성령을 끝까지 거절하면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위하여 더 이상 하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