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공 참여자들은 20년 전 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모습을 하고 있지않습니다.
배움이 짦고 동기부여에 약한 모습들을 가지고 있는탓이죠..
전문건설에서 말하는 노예근성이 강한 사람들이란 표현 솔직히 인정 안할수가 없네요..
하지만 우리에게 그런 올가미를 씌운건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옛날이야 그렇다치고 요즘들어서는 세금문제까지도 시공참여자에게 떠밀기위해 구멍가게 유령 사업자라도 내게 하는 전문업체가 상당수 늘어났읍니다.
이유는 자기들이벌어들인 수입에 대한 세금을 시공참여자에게 떠밀려는것이죠..그렇다보니 작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세금을 내는 경우도 종종 볼수 있읍니다.
그렇다면 세금 내고 열심히 사는 시공참여자는 사업주로써의 보호를 받고 있을까요?
전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1. 전문건설업체의 구두약속 으로 이행된 직영공사비는 말그대로 전문건설이 주고 싶으면주고 말고 싶으면 말수있는 그런 요건을 아주많이 가지고 있읍니다.법원에가서 입증못하면 못받는게 직영공사비라는 것입니다.
물론 입증이 된다고 해도 수개월간의 재판은 각오 하셔야하죠..
그런데 시공참여자 밑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노동부가서 신고만 하면 끝입니다.
회사에서 돈을받던 시공참여자에게 돈을 받던 신고 한번에 모든게 해결되죠..
그런데 시공참여자는 돈을 줄사람의 위치에 있는것이지 받을사람의 위치가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럼 전문건설업체는 당연히 줄사람의 위치가 아닌것이죠..
우리가 방패 입니까?
새벽6시에 나와서 말그대로 별보고 집에들어가며 열심히 살아봐야 더러운 놈들 한테 잘못걸리면 재수없게 망하는거 순식간이죠.
정부는 이렇듯 시공참여자의 의무를 절대적으로 유지하고 있읍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시공참여자의 보호는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가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2.우리는 지난 세월 10년을 뒤돌아봐야 할필요가 있읍니다.
어떤 공정이던 10년전 단가와 지금의단가를 비교 했을때 달라진곳이 있을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아마 대한민국 어떤 공정의 시공 참여자도 단일푼 못올렸을겁니다.
그것이 정부가 바라는 경쟁사회의 바람직한 성장과정 일테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준다고 해서 알아주는 놈 하나 없읍니다.
원청이나 전문건설업체의 살찌우기의 희생양인것이죠.
오히려 가면갈수록 노가다 해먹기 힘든 여건을 계속 발생합니다.
이래서 우리가 단결해야 하는것 아니겠읍니까?
우리가 일하는만큼 자기들이 살찌는만큼 근로자도 우리도 살찌워 져야한다고 봅니다.
3.산재 사고가 나면 참으로 웃기지않은 일을 볼수있는데 원청은 나몰라라 전문건설에 떠넘기고 요즘들어선 전문건설이 오야지 에게 떠넘기는 현상이 거의90% 는넘더군요,
가만 앉아서 돈만챙기는것들은 등돌리고있고 뼈빠지게 해봐야 내일당 겨우 챙기는 요즘 시공참여자에게 모든걸 떠넘기는 윗놈들이 뭘믿고 그럴수있다고 보시나요??
법이죠...정부가만들어준법 그것이 우리에게 올가미로 다가 오는것입니다.
엊그제 제가 아는 오야지 한분이 사망사고가 났는데 그분보고 구속 되달라고 했답니다..
보상비1억8천에 벌금 3천 (사망자가 불법체류자였음)합2억1천 기성에서 공제 다 당하고 인금도 못주는 상황에 구속 수사 받아달라니..
이게 믿을수 있는일입니까?
언제 여러분앞에 이런 악독한놈들이 나타나게될진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위 세가지만 봐도 우리 시공참여자의 억울함은 이루 말할수 없는것이 많습니다.
차후 사연및 법적 대응 방법 등을 올릴 예정입니다.
노가다 하는분들이라 인터넷 약하신줄 알지만 집안에 자식들 동원 하셔서라도 저희와 억울한 모든것들 해결해 나가실길 바라겠읍니다..
영원한 여러분의 지킴이가 되어 드리도록 노력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