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목령~골폭(고르포기)산~닭목령~화란봉~닭목령
언 제 : 2022.04.30. 날씨 : 새벽엔비 아침부터맑음.
어디로 : 닭목령~골폭(고르포기)산~닭목령~화란봉~제6쉼터~화란봉~닭목령.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는 대관령에서 비줄줄 내려갓고 강릉 경포대에서 초당두부랑 커피박물관에서 땡땡이치고,
닭목령를 답사해두고 아래마을 안반데기 들어가는 입구도로가에 스타호텔개업해갓고 디비자고.
새벽에 일어나보니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 아래에서 누릉지탕으로 아침 민생고를 해결합니다.
닭목령에서 골폭(고르포기)산으로 올라가는 백두대간길이 워째 낯설기만하다, 확! 변했네.
산길이 좋아 올라서서 바라보이는 고르포기산아래에는 어제내린 하얀눈으로 덮혀 있더라.
지금은 아주 늦은봄 04.30.일인디 눈산행이어라 비실이팔자에 등산복이 터졌구랴~
진달래랑 연달래가 횔짝피어 새싹이 파릇파릇한데 길 바닥엔 하얀눈이 쌓였어라~
골폭(고르포기)산에서 안반데기능선으로 내려갈까?
안반데기능선은 수년전에 노추산 갈때 밟았던 곳이어서 대간길따라 닭목령으로 내려섰는디
닭목령에 도착한시간이 1시쯤이었을까?
담구간이 삽당령에서 닭목령까지 왕복하자면 좀 길어서 쌩고생을 하지 않을까? 비실이생각.
내친김에 화란봉넘어 쬐끔만 더 밟아둘까?
오늘 걸어 놓으믄 내일은 뛰지 않아도 되더라는 코쟁이들의 속담이 언 뜻 뒷통수를 쾅~~
장모님 결제 완료!
화란봉지나 한봉다리넘어 뒀으니 담구간엔 삽당령에서 화란봉아래 8번쉼터까지 거리좀 줄여준 덕분에
닭목령에 도착하여 낼은 삽당령에서 화란봉아래까지 왕복길은 널럴하것구마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브렀다요,
삽당령현지답사를 마치고 임계면소재지에서 삼겹살에 카스랑 이슬이 드리붓고 푹~자고 일어났는디
비실이의 몸땡이가 뻑적찌근하여 삽당령아 잘있거라 담주에 보자구여~~ 빽홈이어라.
비실이가 카메라조작을 만지지도 않았는데 똑딱이카메라가 지 멋대로 타임스템프가 날라가 브러서
산행길의 시간대를 확인할수 없어서 날짜만 기재 할수 밖에 없었네요, 카메라랑 폰 조심 하시라요.
닭목령에서 골폭(고르포기)산 다녀와서 화란봉 넘어 다녀온 결과입니다.
닭목령에서 화란봉넘어 다녀 온 트렉입니다.
닭목령에서 골팍산(고르포기)으로 출발 합니다.
닭목령에서 올라섰습니다.
어제 내린 비가 촉촉하지만 산길은 역시나 백두대간길이여,
지맥길 헤메고 다녔던시절을 소환해 봤을때 이 기분은? 상상불가...
낙엽송조림숲이 이렇게 멋져 보인적 있었을까?
지난 백두대간길에서도 부러웠던 소나무숲길이어서 소환해 봅니다.
길가엔 연달래랑 진달래가 피어 있어서 꽃길이구요.
닭목령에서 올라서면 우측농장의 밭이죠.
왕산 제1쉼터로,
산위엔 어제내린 눈발이 보입니다.
안반데기의 바람개비가 잘도 돌아 갑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산불의 흔적.
길바닥의 눈위에 피어있는 진달래
올라갈수록 길바닥의 눈이 두꺼워집니다.
골폭산(고르포기)아래 왕산제2쉼터
지금이 아주 늦은 봄 04.30.일인데 눈 산행이어라.
지난 2004년도에 백두대간북진당시였던 04.13.일에 삽당령에서 화란봉직전에서 눈속의 산길을 찾지 못해
대관령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닭목령에서 접었던 때를 소환해 봅니다.
눈길위의 진달래꽃길을 걸어 보는 맛은?
장모님의 화이팅에 오늘 하루는 복받은 날이었더라.
장모님이 신이나서 부라보~~
아마도 오래동안 잊지 못할 것입니다.
눈 위에 떨어져 있는 진달래꽃잎이 핏방울 같더라는.
골폭산(고르포기)직전의 갈림길을 오릅니다.
골팍산(고르포기)정상에 섰습니다.
골팍산(고르포기)에서 인증샷날리고, 춥다 추버~
고르포기산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는 안반데기의 바람개비는 여전히 잘 돌아가고.
닭목령으로 다시 내려섭니다.
닭목령으로 하산길
내려가다 2008년도 남진때 걸었던 비실이부부시그널을 만납니다.
금강송숲길이 멋있죠?
삽당령에서 출발했다는 백두대간종주중인 울산의 산부부를 만났습니다.
삽당령에서 대관령구간을 종주중이시라네요,
가만히 보다보면 억수로 많이 닮은 부부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믄 분위기가 닮으신거 맞죠? 천생연분이신가 봅니다.
백두대간길 무사히 완주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닭목령에 도착합니다.
닭목령에서 화란봉으로 출발합니다.
내일 삽당령에서 닭목령까지 다녀 올라치면 거리가 쬐끔 길어서 오늘 걸어 둘려구요.
화란봉지나 제8쉼터까지 줄여볼 작정입니다.
닭목재를 살펴보고,
화란봉에서 내려오다 소나무전망대옆길은 계단으로 정리되어 있네요.
화란봉갈림길에 섰습니다.
화란봉정상에서 장모님 인증샷,
화란봉정상에서 인증 샷으로,
화란봉의 하늘전망대는 내려갈때 즐겨보기로,
화란봉에서 삽당령으로 가는 길에 산돌배나무일까?
화란봉넘어 삽당령가는길에 제8쉼터까지 갔었다 뒤 돌아 옵니다.
삽당령으로 가는길에 2004년 북진때의 보초랑,
진부령에서 남진하던 2008년 남진때의 비실이보초를 만났는데 아직도 근무중이네요.
다시 돌아 온 화란봉 갈림길
이번엔 하늘 전망대로 향합니다.
하늘전망대에서 안반데기방향으로 내려다 보면서 부라보~~
안반데기방향을 당겨 봅니다.
골팍산(고르포기)방향으로 넘다 보입니다.
강릉시를 당겨 봅니다.
왕산골계곡길을 당겨 봅니다.
닭목령으로 가는길의 전망대 소나무입니다.
전망대옆길은 우회길계단으로,
닭목령의 좌측농장입니다,
닭목령에 도착하여 닭목령에서 골폭(고르포기)산을 왕복하고,
닭목령에서 화란봉넘어 삽당령 제8쉼터까지 왕복종주를 종료합니다.
이번 골폭(고르포기)산 구간을 대관령에서 골폭산, 닭목령에서 골폭산을 오르내리면서
비실이가 만지지도 않았는데 똑딱이카메라가 지 멋대로 타임스템프가 날라가 브러서
종주길의 시간대를 확인할수 없어서 날짜만 기재 할수 밖에 없었네요,
도착 시간대는 중간의 폰 그림을 참고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