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센 풀과 따가운 햇볕 등에 피부가 긁히거나 벌겋게 달아오를 수 있습니다.
긴 팔 윗옷, 긴 바지에 모자 등으로 무장하면 좋겠지요.
요즘은 풀섶에 진드기가 살 수 있습니다.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장갑을 꼭 챙겨 노출을 줄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마친 다음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쳥결을 유지해야 하겠지요.
아주 덥거나 추운 날씨엔 봉사활동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초여름이나
초가을, 초봄, 늦가을 등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날씨가 더워
땀이 많이 날 때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이때는 체내의 염분이 빠져나와
어질어질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짠 듯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열대지방에서는 약처럼 만든 소금을 섭취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 정도까지
심하지 않으니 그럴 필요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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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하고 꼭 이름을 적은 다음 귀가합니다.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기
위해서입니다. 가치 있는 일을 했으니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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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에 관심이 많은 분은 봉사활동하는 중간중간 환경생태계에 탁월한 지식을
가진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모장을 꺼내 하나하나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사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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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한 다음 카페에 들러 소감 한마디 남기면 서로서로 힘이 되겠지요.
궁금했던 풀, 꽃 등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찍어 카페에 질문하면 언제라도
친절히 설명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성사천지킴이 카페 모르는 친구들이 있느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십시오. 더불어 함께 봉사활동하면서 배우고 가르쳐 주는
것처럼 보람있는 일도 없답니다.
첫댓글 이제사 봤네요^^ 풀씨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