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작은 손편지를 들고 오거나,
그냥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마주하면,
그 순간만큼은 여러 걱정이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밝은 아이들도 가끔은 속상하거나 힘든 마음을 안고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도장을 찍어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정말 대단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해.
널 믿고 있는 원장님도 응원할게."
아이들에게 믿어주는 어른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새삼 느낍니다.
봄, 여름, 가을.. 계절이 바뀌는 동안에도 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애정 어린 시선과 조언 덕분에
우리 교직원들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단단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성실히,
아이들이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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