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1982번. 첫째 부활과 천년왕국중에서 / "이"라고 한 말에 약간의 오해가. 2009-11-24. 마24:31, 살전4:16, 고전15:51
첫째 부활과 천년왕국중에서.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서중에 첫째 부활과 천년왕국중 제 2 장 첫째 부활에 대한 고찰 - (2) 중에서다음 구절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 나팔도 마 24:31절 말씀을 보면 큰 나팔 소리가 나온다. 이 나팔 소리와 함께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 이 사방에서 모아지는데 이 때 성도들의 공중 휴거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 "큰 나팔" 소리는 성도들의 휴거의 나팔 소리라고 해석해야 한다. 이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홀연히 다 변화하는 놀라운 사건이 일 어난다. 천년왕국에는 이 지상에서 그 나라 백성으로 들어간 성도들의 큰 무리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글에서
이 "큰 나팔" 소리는 성도들의 휴거의 나팔 소리라고 해석해야 한다.이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홀연히 다 변화하는 놀라운 사건이 일 어난다.라는 구절이 이해가 안되서요 맨앞의 이 나팔도 가 이 마지막 나팔 인지 큰 나팔이 마지막 나팔 인지 구별이 안되서요 그리고 살전 4장의 하나님의 나팔과는 어떤 관게이고 이 3나팔은 7나팔 다음의 일인가요.
아울려 일곱나팔순서와 각나팔때 일어날일에대해 간략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 답>
"이"라고 한 말에 약간의 오해가.
형제님, 응답자의 글이 읽은 분으로 하여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여겨지는 대목이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저서 내용에 나오는 낱말 중, '이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란 단어가 나오는데 이 '마지막 나팔소리'는 방금 그 위에서 표현한 '큰 나팔'을 가리킨 게 아닙니다. 마치 '이 마지막 나팔소리'이란 말이 '큰 나팔소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도록 표현한 일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큰 나팔'은 휴거의 나팔입니다. '이 마지막 나팔은 '변화'의 나팔을 가리키는 것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마지막 나팔이란 낱말 앞에 '이'자를 붙혀서 마지막 나팔이 마치 '큰 나팔'를 의미하는듯한 인상을 준 것입니다. 낱말에 ' '표를 표시만 했어도 좋았을 것을 ...
여기서 '이 마지막 나팔'이라고 한 말은 바로 이 문단 위에 있는 글,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신 바로 그 주님의 음성이 그 날에 마지막 나팔로 나타날 것입니다"고 한 말에 이어서 생각해야 할 일로 여기서 '이 마지막 나팔'이라고 표현한 말은 이 대목과 연결된 말이지 바로 그 위에 있는 '큰 나팔'과 연결된 말이 아닙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982-1번. 3가지 나팔과 계시록의 7나팔과의 관계. 2009-11-25
* 3가지 나팔과 계시록의 7나팔과의 관계
형제가 문의한 문제, 나팔에 관한 질의에 응답해 드리지 못한 것같아 간단히 말씀드리려 합니다.
7나팔의 계시는 7년환난 중에 일어나는 종말의 환난 사건에 대한 계시로 전개되는 나팔입니다.
첫째, 둘째나팔은 환난 세력의 등장으로 짐승과 열뿔의 등장모습과 그 결과에 대한 계시입니다.
셋째, 넷째나팔은 배도세력의 등장과 그로 인한 세계의 음녀화를 보여주시는 계시입니다.
5째나팔은 첫째 화인 다섯달 동안의 황충이 화에 대한 계시입니다.
6째나팔은 둘째 화인 유브라데 전쟁에 관한 계시입니다.
7째나팔은 셋째 화인 일곱대접 심판에 관한 계시입니다.
그런데 이 외에도 이 나팔과는 상관이 없는 세 가지 나팔 사건이 나옵니다.
마24:31절의 "큰 나팔"은 공중휴거 시의 나팔입니다.
살전4:16절의 "하나님의 나팔"은 주 재림의 나팔입니다.
고전15:51절의 "마지막 나팔"은 흰보좌 심판시에 있을 마지막 부활의 나팔입니다.
이처럼 후에 열거된 3종류의 나팔과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나팔은 중복되거나 연결시킬 나팔이 아니며 이 3종류의 나팔과 7나팔과는 구별해야 합니다.
2009년11월25일 민병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