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제야 <1인용 행복>을 다 읽었어요. 어제 오늘 정독하면서 밑줄 쭉쭉 그어가며 건강, 질병, 관계망을 떠올리고 직접 써보기도 했습니다. 당사자들이 경험한 솔직한 이야기들에 공감하고 그 경험에서 비롯된 소중한 정보가 무엇보다 귀했으며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내용들이 이 잡지 혼자보면 너무 아깝다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최근 2년간의 계약직 업무를 마치고 퇴사를 앞둔 동료직원이 직원복지 차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것에 저 역시 충격이 됐었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못 찾고 있던 중에 이 잡지가 치료나 불안한 지금 좋은 길잡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유하려고 해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이제야 <1인용 행복>을 다 읽었어요. 어제 오늘 정독하면서 밑줄 쭉쭉 그어가며 건강, 질병, 관계망을 떠올리고 직접 써보기도 했습니다. 당사자들이 경험한 솔직한 이야기들에 공감하고 그 경험에서 비롯된 소중한 정보가 무엇보다 귀했으며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내용들이 이 잡지 혼자보면 너무 아깝다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최근 2년간의 계약직 업무를 마치고 퇴사를 앞둔 동료직원이 직원복지 차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것에 저 역시 충격이 됐었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못 찾고 있던 중에 이 잡지가 치료나 불안한 지금 좋은 길잡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유하려고 해요. 고맙습니다.
아, 혜영님 감사합니다. <1인용 행복> 건강편이 만들어진 이유가 혜영님의 글 속에 모두 담겨 있네요. 혜영님에게도 직장 동료분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 이렇게 진솔한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