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첫 시간으로 상제관에 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우주는 생장염장의 큰 틀을 바탕으로 영원히 순환하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대자연섭리라고 하는데. 이 자연섭리를 다른 말로 도(道)라고 합니다. 이 대자연섭리를 통치하시며 다스리는 분을 하나님 또는 상제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장염장(生長斂藏)이란 무슨 뜻인가?
우리들이 봄여름가을겨울은 많이 들어 봤어도 생장염장에 대해서는 좀 생소하게 들릴 것입니다.
인간이 1년을 기준으로 초목농사를 짓고 있는데 이 초목농사 짓는데도 생장염장 즉, 낳고 길러서 열매 맺고 그리고 쉬고, 이것을 다른 말로 봄여름가을겨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와 똑같이 시공간이 훨씬 큰 우주의 1년이 있습니다. 이 우주1년에도 생장염장, 즉 봄여름가을겨울이 있습니다. 우주1년에 대해서 아마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이것은 선천 성자들이 특히, 석가공자예수가 대혼란이 오는 것은 알았는데 왜 오는지? 이치적으로 설명을 해주지 못해서 모든 종교의 진리가 왜곡되고 혼란 속에서 많은 신응종교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자, 그러면 현제 80억 명 전 인류는 지금 어디에서 살고 있느냐, 하면 여기칠판에 도표와 같이 우주의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환절기 하추교역기에 살고 있습니다.
이때는 여름 화(火)기운과 가을 금(金)기운이 서로 만나면서 이 극(克)자리에서 서로가 충돌하여 대병국이 일어나 모든 생명체가 멸절을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지구1년에서 보면 여름과 가을이 충돌하면 낙엽이 지고 열매를 맺는 것과 똑 같습니다.
이때는 이 중앙에 있는 토(土)의 중재로 화생토 토생금 해서 가을세상으로 넘어 가게 되어있습니다. 이 토(土)자리가 인간농사를 짓고 있는 통치자 하나님의 자리입니다. 그래서 우주1년에서 환절기 하추교역기 때에는 반드시 인류를 구원하시고 새 세상으로 인도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시게 되어 있습니다. 그분을 우리는 상제님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상제님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18페이지 성구말씀에 상제는 온 우주에 주재자요. 통치자 하나님이니라. 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주재라는 것은 주인 주(主)자에 다스릴 재(宰)자로 우주를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위상(上)은 천상에 지존하신 최고의 뜻을 가지고 있고, 제(帝)는 지금은 임금 제자로 쓰이고 있지만 원래는 하나님 제입니다. 현제 갑골문자가 약 4천자가 내려오고 있는데 거기에 이 제자를 최고의 신을 나타낸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제의 뜻은 천상에 지존무상하신 상제님이라는 뜻으로써 하나님의 공식적인 호칭이 갑골문자를 쓰는 우리민족은 삼신상제 또는 상제님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도(道)와 제(帝)에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어떤 분쟁이 일어나면 법대로 합시다.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주의 자연섭리를 이법이라 합니다, 즉 원리와 법칙으로 정해진 것을 이법이라 합니다. 아침에 해가 동쪽에서 뜹니다. 그것도 정해진 시간에 한 치에 오차도 없이 동쪽에서 해가 뜹니다. 누가 일찍 뜨게 한다고 해서 일찍 뜨고, 누가 좀 늦게 떠~라, 한다고 해서 늦게 뜨지 않은 것처럼 정해진 법칙을 자연섭리 또는 이법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도(道)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이 우주라는 것은 이법 속에 이신사를 바탕으로 생장염장 즉, 낳고, 기르고, 열매 맺고, 쉬고, 이런 자연계와 인간계를 다스리고 통치하신 분이 상제님이십니다. 이 상제님이 이 자연계와 인간계를 다스리기 때문에 도(道)와 제는 음양일체관계입니다.
자, 그러면 인류는 언제부터 상제님을 믿어 왔을까요?
지금으로부터 약9천2백 년 전에 중앙아시아에 환국이란 나라가 있었습니다. 이 환국은 신교로 나라를 다스립니다. 여기서 신교란? 신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린다. 라는 말입니다 이 신은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 즉, 상제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교의 핵심이 천제문화인데 천제는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제사를 올리고 가르침을 받는 의례입니다. 이렇게 깍듯이 모시면서 가르침을 받아 왔던 문화입니다.
20페이지 상단에 성구말씀을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1편1장 4~6절) 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에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 온, 인류제사 문화의 본고향이니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6천 년 전에 이 중앙아시아에 기후변화와 인구가 늘어나면서 환국에 백성들이 대이동을 하게 됩니다. 크게 보면 동서로 동양문명과 서양문명을 개척을 하게 되는데 그 때 동양문명을 개척하신분이 배달국의 환웅천황입니다. 이 배달국은 환국으로부터 종통을 계승하여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는 천자의 나라가 됩니다.
여기서 천자는 상제님을 대행해서 만백성을 가르치고 다스리는 황제를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 한민족은 배달국시대부터 천자의 나라로써 상제님을 잘 모셔왔던 민족입니다.
삼국유사에 보면 고구려건국 일화가 나오는데, 고주몽이 동부여를 탈출해서 송화강에 다다르자 쫓기는 몸이라 급하게 송화강 수신에게 명을 내립니다. 아시(我是) 천제지자(天帝之子) 즉, 나는 천제의 아들이다, 라고 했더니 강에 물고기들이 다리를 만들어 주워서 무사히 건너가서 고구려를 건국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우리는 우리나라가 천자의 나라임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역사 속에 남아있는 상제문화를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이 있죠. 이곳은 초대 단군임금이 상제님께 천제를 올렸던 곳입니다. 그리고 태백산 천제단과 치악산 천제단이 있습니다.
또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상제님께 천제를 올렸는데 그곳이 바로 서울시청 앞에 있는 원구단입니다. 지금은 팔각정만 남아있고 조선호텔이 들어서 있습니다.
또 임진왜란 때 이순신을 천거했던 분이 서애 류성룡인데요. 그분의 서애집에 보면 깊은 밤 어둠속에 상제님께서 내게 임하시네.~~ 끝에 상제님의 법칙대로 따를지어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또 심청전에도 심청이를 구해주도록 용왕님께 명을 내리신분이 옥황상제님이라고, 나옵니다.
자, 그런데 우리는 상제님이라는 호칭이 굉장히 어색하게 들립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우리역사를 잃어버리고, 또 주변 강대국의 의해서 역사가 왜곡이 되면서 상제문화와 같이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모든 종교에서 하나님 강세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불교를 살펴보면, 불교는 상제님을 미륵부처님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의 이름은 도솔타천이라, 이 하늘의 주님을 미륵이라 부르니 네가 마땅히 귀의할지니라. 또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리라. 이렇게 강세소식을 화엄경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또 석가모니의 사대성문 전설이 내려오는데요. 석가모니는 자기 아들 라훌라와 수석제자 가섭, 빈두타, 군도발탄에게 지금 열반에 들지 말라고 유언을 합니다. 나의도가 정법, 상법, 말법, 3단계를 거치는데 말법시대에 가면 얼토당토않은 것이 되고 말 것이다. 그때에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미륵부처께서 오시니 너희들은 그때에 도(道)를 받아서 열반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다음에 기독교를 보면, 기독교에서는 상제님을 아버지하나님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다.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그를 아노니, 이는 내가 그 분에서 왔고 그 분이 나를 보냈습니다. 라고 요한복음에서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다음에 유교에서는 상제님을 상제라고 그대로 호칭을 합니다.
유교의 결론도 제출호진(帝出乎震)입니다. 상제님께서 진방으로 강세를 하신다, 라고 주역 계사전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진방이란 동쪽 한반도를 말합니다.
또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 해서 성인의 말씀이 간방에서 이루어진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여기서 성인이란 누구를 말 할까요? 바로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바로 도전 책입니다. 도전 책을 여러 번 꼭 읽어보세요.
또 간은 동북지괘야니, 만물지 소성종이 소성시야일새, 만물이 끝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한 곳이 간방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선천 봄여름을 여기 한반도에서 마무리 하고, 후천 가을겨울도 이곳 한반도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선천 종교들의 하나님호칭을 보면 불교에서 미륵부처님, 기독교에서 아버지 하나님, 유교에서 상제님, 도교에서는 옥황상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주의 절대자 하나님을 각각 다르게 부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모든 종교들이 발생한 지역과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달라기 때문에 호칭을 다르게 부르고 있습니다. 22페이지 보시면 도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증산상제님이라 부르게 된 것은 상제님의 도(道)호가 증산입니다. 도호를 붙어서 지금은 증산상제님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 도표를 잘 설명해 주는 도전성구가 있습니다. 2편40장6절 보시면 증산상제님께서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라고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증산상제님은 온 인류가 그토록 기다려 온, 이 우주에 참 하나님이 맞습니다. 여기계신 여러분들은 조상님의 음덕과 삼생의 인연으로 이번 개벽기 때 전 인류를 구원해 주고자 봉사하시러 오신 분들입니다.
자, 그러면 상제님께서 왜, 이 세상에 오셨는가?
진리의 구성은 이법과 신도와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이것을 이신사라고 합니다. 23페이지 상단에 성구 말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 같이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들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이우주의 봄여름을 선천이라 하고, 가을겨울을 후천이라 합니다. 선천은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이 그칠 새 없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주의 봄여름에 살다간 모든 인간과 신명은 상극의 이치 때문에 원한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원한이 우주의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한꺼번에 폭발하여 이 우주가 무너질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상에 계신 석가공자를 비롯하여 성인성자들이 이것을 알고 인류를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에 계신 상제님께 찾아가서 하소연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구천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인류역사 중에서 가장 큰 대사건이 상제님의 탄강소식입니다. 이런 대사건을 기존 종교에서는 왜 모르고 있을까요?
상제님께서 한반도 남쪽 땅으로 오십니다.
상제님께서 1871년9월19일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에서 탄강하십니다. 객망리는 다른 말로 손바래기라고도 합니다. 상제님께서 탄강하시기 전에는 선망리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즉, 주님을 기다리는 마을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라도 인간으로 오시게 되면 인도의 법칙에 따라 당연히 성과 이름을 갖겠지요.
그래서 존성은 강씨요. 성휘는 일자, 순자요, 아명은 학자, 봉자요, 자는 사자, 옥자요, 도호는 증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왜 상제님께서 도호를 증산이라고 지었을까요?
바로 객망리 뒷산이 시루산입니다.
이 시루산이 지리학적으로 보면 ‘주인주자‘ 주산입니다. 시루는 쌀이나 팥 곡식을 찌는 그릇입니다. 상제님께서 시루증(甑)자를 취하여 증산이라 하셨는데 그 이유는?
선천 봄여름에 성장발전만 해왔던 모든 문명을 완성된 시루떡처럼 푹 익혀서, 통일시켜서, 성숙된 가을 참 열매로 매듭짓는다는 큰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80억 인류는 모두가 단 한사람도 외에 없이 반드시 시루그릇을 통해서 후천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절대 권력을 가졌던 사람이라도, 대통령이 되었던, 부자가 되었던, 서양의 성직자 신부님 또는 교황청이 되었던, 불교에서 성철스님같이 수행을 잘 했던 사람이라도 단 한사람도 외에 없이 시루그릇을 통해서 후천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제 말도 아니고, 또 증산도 종도사님의 말씀도 아니고, 이 우주의 통치자하나님 말씀이며 대자연섭리이며 법칙입니다.
(저희들이 생존의 비밀 책 등 여러 소책자를 무료로 드리는 이유입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에 드리는 것입니다. 책문의:010-3202-6645장도수)
자, 다음에는 상제님께서 강씨 성으로 오십니다.
가을이란 모든 만물이 시원을 찾아서 원시반본하는 때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인류최초의 성씨가 강씨 성이고 상제님께서는 원시반본의 이치에 따라서 인류최초의 성씨인 강씨 성으로 오십니다. 그 이전에 풍씨란 성이 있었는데 15대에서 절손이 되면서 안타까움에 우리 몸속에, 체상의 칭호로 쓰이고 있는데 풍신 좋다, 풍채 좋다, 풍골 좋다. 이렇게 지금도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원시반본(原始返本)이란?
근원원原자, 처음시始자, 돌아올반返자, 근본본本자, 입니다.
쉽게 말하면, 봄에 완두콩을 심으면 여름에 무성하게 자라서 가을에는 봄에 심었던 완두콩과 똑같은 완두콩이 열립니다. 이것을 원시반본이라 합니다.
그다음에 상제님께서 신미생(辛未生)으로 오십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하늘기운과 땅기운을 받아서 태어납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우주의 가을세상 문을 열어주시기 위해 서신으로 오시는데 천간에서는 가을 금(金)기운을 서신이라고 합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인데 아마 처음 들어 보신분도 계실 것입니다. 여기서 경신임계가 우주의 가을겨울을 뜻합니다. 그런데 경(庚)은 여름말기를 말하고 신(辛)은 완성 통일을 말합니다.
자, 과일을 예로 들자면 경(庚)은 익어가는 중이고 신(辛)은 완전히 익어서 최고의 상품을 말합니다. 또 신을 파자하면 설립(立)자에 열십(十)자입니다. 즉, 지상에서 10천이 열린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 불교에서 말하는 용화낙원이 상제님께서 지상으로 강세를 하시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계시록에서 장차 올자요, 불교 상생경에서 미륵부처가 오시면 열반에 들어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또 땅 12지지 미(未)에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중에 동서남북으로 토(土)자리가 진술축미로 4개가 있는데 여기서 진술축은 5토이고 미(未)토는 10토입니다.
쉽게 말하면 일,월,화,수,목,금,토은 잘 아시지요. 여기서 일월은 해와달을 음양으로 상징합니다. 그리고 화수목금토를 오행이라고 합니다. 이 음양오행을 가지고 지금 우리가 주단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주역으로 풀어보면 목화금수가 진술축미가 됩니다. 진술축이 5토이고 미가 10토입니다. 이것은 주역을 좀 알아야 이해가 됩니다. 주역공부는 다음에 하시기로 하고요.
좀 더 쉽게 말하면 금생수, 수생목, 목생화, 자, 여기까지는 모두가 상생으로 도와줍니다. 그러나 여기서 화극금은 즉,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잡아 먹어버립니다. 이 자리가 4계절로 보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극점에서 충돌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지구1년으로 보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서로 충돌하여 낙엽이지고 열매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1년에도 똑같은 자연섭리 이법입니다.
이때는 인간농사를 짓고 있는 우주의 원주인, 통치자 하나님이 이 세상에 내려오셔서 가을인간추수를 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이 가운데 중앙 토(土)자리에 오셔서 화생토 토생금으로 넘어가게 다리를 연결에 주시는 것입니다, 처음 듣는 사람들은 잘 실감이 안날 것입니다,
도전성구에 비슷한 공사가 있는데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5편303장1~2절, 상제님께서 군산 바닷가에 이르시어 내성을 옆구리에 끼시고 바다 위를 걸어 서천 장암으로 건너가시거늘, 수부님과 성도들은 일렬로 상제님의 발자국을 밟으며 뒤를 따르니라. 그 당시에 따라갔던 증언자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상제님의 발자국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갑자기 바다 물속으로 푹 빠졌다고 합니다. 상제님의 말씀대로 안 따르면 물속에 빠진 것처럼, 화생토 토생금의 다리를 통해서 후천가을세상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전 인류는 단한 사람도 외에 없이 시루그릇을 통해서 후천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이 전 인류를 살려주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오신 분들입니다.
그러면 상제님께서 왜 한반도에 오셨는가? 그 이유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한민족은 신교의 종주국입니다.
27페이지 상단에 성구 말씀을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의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 온, 인류제사 문화의 본고향이니라. 하십니다.
첫 번째 우리 한민족의 뿌리인 배달국은 천자의 나라입니다.
10월3일 개천절은 배달국이 탄생한 날입니다. 여기서 개천은 열 개(開)자, 하늘 천(天)자입니다. 즉, 하늘 문을 열어서 나라를 건국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상제님께서 환웅천황을 대행자로 내려 보내서 만백성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가을개벽 때에 직접 내려오시겠다는 무언의 말씀이 개천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배달국이 지구상에서 제일 큰 집, 종가집니다. 한 집안에도 종손이 모든 것을 물려받아서 제사를 지내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종통이 아주 중요합니다. 종통을 바로 잡아야 개벽 때 살아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시험을 볼 때 비슷한 문제를 놓고 정답을 찾듯이 세상에는 비슷한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단체가 대순진리회가 있고 종교단체에는 통일교, 원불교, 신천지 등이 있습니다. 대순진리회가 처음 만들어질 때 교주 조철제가 보천교에서 신앙하다가 도통욕심에 상제님의 성묘에서 성골을 도둑질해서 모셔다놓고 만든 단체입니다. 이런 단체를 상식으로 볼 때 정의로운 단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또 통일교는 기독교진리와 짬뽕을 시켜서 만든 단체이고, 원불교는 불교진리하고 짬뽕을 시켜서 만들었고, 신천지는 기독교계시록과 증산도 개벽진리를 교묘하게 만든 단체입니다.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비슷하게 생각이 들겠지만 개벽 때 종통이 아니면 즉, 정답을 찾지 못하면 수천 년 동안 이승과 저승을 오고가면서 쌓아났던 모든 공덕이 하루아침에 죽음으로 영원히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한민족은 인류시원문명의 모태나라입니다. 현제 인류문화는 태호복희씨의 하도로부터 문명이 태동되었습니다. 하도문명이 발전하여 지금의 문명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을 꽃으로 비유하면, 꽃이 피는 곳에서 열매가 맺듯이 한민족이 모여 사는 곳이 한반도이기 때문에 상제님께서 이 한반도 땅에 오신 것입니다.
세 번째는 28페이지를 보시면 태상종도사님께서 한반도는 지구의 중심축이다, 라고 말씀을 해주십니다. 그래서 한반도는 혈(穴)리며, 열매자리라고 합니다. 지금 4대강대국들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힘겨루기 하는 것도 중심축이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제님께서 진표대성사와 인연이 있었다고 말씀하셨고, 또 늘 당하기만 하고 살아왔던 민중을 먼저 건져, 만고에 쌓인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오셨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상제님의 도통경계와 권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시기 전에 1901년 음력7월7일 모악산 대원사에서 중통인의가 되십니다.
29페이지 상단에 성구를 읽어 보겠습니다.
대원사 칠성각에서 공부하신 지 스무하루 만인 신축년 7월7일에 천둥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고 상서로운 큰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상의 대도로 천지대신문을 여시니 이로부터 삼계대권을 주재하시고 우주의 조화권능을 뜻대로 행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대원사 칠성각에서 삼계대권을 여시고 천상에서 내려오시기 전에 천상조정에 맡기고 왔던 모든 권한을 다시 지상에서 중통인의로 뜻대로 행하십니다.
삼계대권이란? 하늘땅과 인간과 신명계를 통치, 주재할 수 있는 조화권능을 말 합니다.
즉, 조화권과 도권과 신권을 자유자재로 부리시는 권능을 말합니다.
인류사에 도통의 경계가 3가지가 있습니다. 하늘천문을 통하는 상통천문과 땅 지리에 통하는 하찰지리가 있고,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모든 문제를 관통해서 끌러주는 최상의 도통경계인 중통인의가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중통인의를 통하여 병든 하늘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치고 비겁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이다. 라고 하시면서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상제님의 생애가 있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상제님의 공사내용 일부분이 백범일지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도전5편37.38장내용) 34페이지에 김구선생의 백범일지를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시간 관계로 생략하고)
백범김구선생은 황해도 해주분입니다. 그 당시에는 만주까지도 진인의 소문이 파다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구선생은 물론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강증산상제님이란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그것은 상제님께서 사람들이 알게 되면 천지공사를 집행하실 때 저해를 받는다고 판밖에서 남모르게 공사를 보십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선천개벽 이래로 상극의 운에 갇혀 살아온 뭇 생명의 원과 한을 풀어 주시고 후천 오만년 지상 선경세계를 세워, 온 인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 이것이 인존하나님으로서 9년 동안 동방의 조선 땅에서 집행하신 천지공사라.
이 천지공사는 선천 성자들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상제님의 인류구원의 법방입니다.
이상, 상제관을 마치고 다음에는 우주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자년20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