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지 기 도
모든 불자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시길 발원합니다.
우리 고유의 24절기중 하나인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지극한 동절이라 해서 우리 선조들은
매서운 추위로 힘든 동지에도 팥죽을 쑤어 먹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작은 설로 여겨 왔습니다.
‘다음 해가 되는 날!
새해 첫날인 동지날에는
지난 한 해의 잘못을 반성하며 되돌아 보고
다가올 한 해 우리의 삶과 수행에 삿된 마장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밝은 서원을 세울 수 있는
그런 참회와 발원의 시간을 가져보는 날입니다.
다가오는 새해, 모든 마로부터
나와 내 가정, 그리고 직장, 나아가 이나라,
이 법계의 청안을 빌며,
쉬임없이 마음을 단속하고
기도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 정진의 시작이 바로 동지기도인 것입니다.
관음사에서는 동짓날을 맞아
그 동안의 업장과 액난을 소멸하고,
잡귀와 재앙을 멀리하며, 복을 구하는 시간을 갖고자
동지불공을 봉행합니다.
모든 불자님들이 마음속으로 소원하고 염원하는
모든 일들을
많은 관심과 많은 동참으로
모두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지기도안내
"마음이 부자되는 신묘년을..."
동 지 불 공
입재 : 2011년 12월 8일(목요일) 오전 10시~
회향 : 2011년 12월 22일(목요일) 오전 10시~
※ 동지시 : 오후 2시 30분
동참 기도비 : 3 만원(팥, 찹쌀)
접수처 : 054) 977 - 1588
모든 불자님들께서는
신묘년(2011년) 꼭 버리고 싶은 업장 내용 1가지
임진년(2012년) 꼭 바라고 싶은 소원 내용 1가지
를 적어서 댓글(또는 메일)로
올려 주시면 두 손 모아 기도 및 축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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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경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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