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인생에서 중요한 것 3가지만 얘기 한다면
필자는 주저 없이 공부,운동,일 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대학강단에서 학생들과 산업교육을 할 때 젊은 사원들일 경우엔 이에 대한 시사 토크를 연출한다.
새상을 살아 가는데 있어서 학생 땐 공부하고 운동
직장인 대상의 강의에서는 하나 더 추가한다 '일 하는 것' 이것이 제일이니 한 눈 팔 생각이 어디 있냐고 !
어려운 환경에서 좌절하려 들지 않고 끝 없는 도전에서도 실패를 마다 하지 않고
인내하며 시련을 버터어 나가는 힘 그 자체는 그 중에서 규칙적인 운동의 힘인 내공을 강조한다 !
인간은 상식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한다.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자기 하고 싶은 걸 하나 씩 이루어 나간다면 그 것이 세상사는 행복이고 성공이 아니겠는가 !
하루 세 끼 먹고 운동하며 절도있게 산다면 그게 건강한 삻을 영위하는 필요조건 아닌가 !
인생에서 추구하는 셋 건강,권력,명예 이 중 제일 중요한건 불문가지의 사실 아닌가 ?
그 동안 이 얘기를 강단에서 주장하기를 좋아했다.
필자는 10대 부터 시작한 운동을 50이 넘은 지금도 주 4~5회 정도 한다.
물론 종목은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변 한다.
10대엔 무도로 그 중 합기도가 제일 좋았고
20대엔 보디빌딩, 30대엔 보디빌딩과 합기도로 그리고 40대 이후부터는 헬스로 건강유지와 평상심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평상심이란 표현은 운동은 단순히 육체적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 다스리기가 포함 된 심신수련의 결정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공직에 있을 때 가깝게 지냈던 대학병원장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 컴퓨터 게임에 빠졌따고 고민한다.
그래서 필자가 동네 주변에 있는 합기도장을 수소문 끝에 직접 연결시켜 반 강제적으로 운동을 하게 하였는데
그 아들이 개선된 결과 병원장의 감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겻이 바로 운동의 효과이다.
특히 인생이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을 때 몸을 한계점에 도달 할 때 까지 땀을 흘리고 고통을 감수해 보라 !
그러면 거기서 뭔가 깨담음과 동시에 내면에서 들여오는 얘기가 있다 ~~~
그 걸 들으면 삻의 변화가 시작되고 주역에서 전 하는 통(通)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
필자는 49세 그 때 참 힘들었다!
그런데 이 원리를 잘 알기 때문에 찿아간 곳이 격투기 도장이었다.
첫 날은 그 냥 아마추어 선수들 운동하는거 보는 것으로 대리만족하고
둘 째날 부터는 이왕지사 같이 몽을 풀었다.그러면서 정신없이 쏟아지는 땀과 마음의 뜨거운 눈물로 하나 씩 정리해 나간다.
슬픔,분노,후회,어리석음 등 등 ~~~
친구 !
일생에서 진정한 친구 하나라도 있다면 그건 잘 사는 인생이라고 세간에서 회자한다.
젊었들 때 특히 10~20대에 진정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그 친구의 시간을 뺐지 말라~!
물론 큰 일이 발생할 경우는 예외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주 보는 것이 서로에게 해가 된다고 어른들은 역설했다.
이것은 필자의 인생경험을 반추하여 전도양양한 젊음들에게 시사점을 던져주고 싶다.
10~20대에 필자는 친구들이 항상 옆에 있었다 근데 그 친구 들 1년에 한 번도 거의 못 본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양서를 많이 잃어 사고의 지평을 넗히고 안목을 더 키웠다면 하는 아쉬움은 늘 내겐 그림자다.
그래도 가끔씩 친구들과의 추억을 상기 할 때면 그 시절이 그립기는 하지만 말이다.
40대 이후 부터 친구들 동창생들이 골프를 하자고 한다.
골프애기는 30대 공직 진출이후 장인어른께서 처음으로 권하시길래 기반 잡으면 그 때 시작하겠습니다 하였다.
친구들의 문자메시지 등에 노출 될 때 마다 이런 생각과 교차하니 내 돈 주고는 차마 갈 수가 없었고 지금도 그렇다.
또한 선친께서 그 당시 점심식사를 하시는데 갈바탕을 거론하시면서 5000원의 식당을 말씀하시는데 하 루 라운딩비가
아버지 한 달 점심값을 상회한다고 생각하니 더 더욱 못하겠더라 ~~~
아버지 생전에 계실 때 50만원씩을 부모님에게 각각 드렸다.
만약 내가 친구들과 어울려 골프하고 여흥을 즐기고 자식된 도리를 외면한다면 그 건 인간을 포기한것 하고 뭐가 다르겠는가 ?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부모님들 용돈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서울중앙지법 모 부장판사가
자기 동료들 시골에 계신 부모님 용돈 보통 50만원 보내드린다고 하더라~~~
제일 잘 키웠다고 생각한 판사아들이 50만원 보내드린다는 얘기를 들으니
아~,나도 부모님이 잘 키우섰다 ! 하고 자족하면서 요즈음 지원상황이 더 긴박해졌지면 그래도 감사한 맘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았다.
친구 좋다 !
하지만 친구 만날 때 부모 한 번 더 만나는 것이 살아 생전 후회 없는 삻 아닌가 ?
종교
2002년도 광역의원 후보시절 지역구 내에 규모가 큰 교회 장로님들과 점심을 할 기회가 있었다.
당시에 필자는 손가락에 늘 묵주반지를 끼고 있어 비록 후보라고 해도 괘념치 않고 교회도 절도 다녔다.
이게 필자의 소신이기도 하고 표리부동하지 않는 인간의 기본적 양심이라고도 생각한다.
근데 그 중 한 장로분이 질문하신다 " 종교에 대해서 어뗳게 생각하세요 ? "
물론 그 분께서는 필자의 종교를 알고 있다.
평소의 소신처럼 '참 종교는 착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 드렸더니
묵묵부답이시더라 ~
지금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보았지만
종교 앞 세워서 행세하는 사람치고 자기 분야에서 제 역할 하는 인간 못 본것 같다.
이런 부류들이 진정으로 신앙생활하는 분들에게 얼마나 누를 끼치는가 ?
특히 수도자,성직자에게는 그 얼마니 욕된 일인가 !
필자는 시력보호를 위해 가급적 TV를 안 보고 대신 라디오를 청취하는데
인격도야 차원에서 종교방송 듣기를 좋아한다.
불교방송,기독교방송,평화방송의 말씀을 경청하다 보면
이런 생각으로 귀결된다고 교육생들과 공유한다.
종교구분 없이 '일리는 만라에 통한다 !, 일맥상통 ! ' 뭐 대충 이렇게 정리해 본다.
결국 종교의 궁극적 가치는 사랍답게 사는 것이 아닌가 하고 좁은 소견으로 생각한다.
기회와 여건을 조성하여 수도원 시설을 건립하고 가장 고귀한 분들의 터전을 아무 걱정 없이 마련하여 드리고 싶다 !
사실 그 분들의 신성한 기도가 탁한 세상을 그 나마 지탱해 주어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닌가 ? 하고 지난 세월 한 동안 생각하였다.
직업
사림이 일을 하여 땀을 흘린다는 것은 신성함 그 자체이다.
무엇보다도 뭔가를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자들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고 인류에게는 귀중한 존재이다.
특히 작금의 창조경제사회에서는 더 더욱 그렇다.
고용창출을 통한 국부를 쌓고 더 나아가 인류의 일상혁명까지 선도적으로 주도하니 말이다.
베이비 부머의 급증과 청년실업 그리고 고령사회에서의 상대적으로 빠른 정년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큰 숙제이다.
비 자발적 자영업자들이 1년도 채 못버티고 파산지경까지 가는 것을 목도할 때면 너무 안타깝다.
그렇다 !
일을 하기 위하여 감정적으로 충동적으로 비계획적으로 하면 무조건 실패한다.
작년 여름 정부기관에서 주관하는 '시니어 창업스쿨'멘토를 하였다.
14분을 담당했는데 13분께 쓴 소리 하였다. 창업은 준비가 너무 안 되고 진출하려는 시장도 매력도가 없으니
월 100만을 받더라도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먼저 쌓으라고 ~~~
그들은 나름대로 창업스쿨에서 몇 주 동안 강의를 열심히 듣고 사업계획도 수립하였지만 진정 그 분들의 가정과 재산
그리고 미래을 진정 걱정함에서 였다.
나 중엔 그 분들도 동의하는 표정을 짓길래 내가 많은 분들 지켜 드렸다 하니 보람찬 일이었다.
일을 통하여 어렵게 돈을 벌면서 세상 사가 만만치 않음을 깨달아야 그 것이 진정한 인생살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그랬는가 ?
"눈 물에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 "
부모 잘 만나서 호위호식하면서 열심히 근로하는 사람들 월급 얼마 안된다고 우습게 보고
제 아버지 앞에서 머리 숙인다고 제 놈 보다도 훨씬 유능한 사람을 무시한 부자집 2세들 보면 참 한심다보 못해 어여삐 여기고 싶다.
사기치고 남의 눈에서 피 눈물을 흘리게 한 돈으로 좋은 차 타고 큰 집 사는 부류는 또 어떠한가 ?
사필귀정,진짜 큰 집가서 콩밥 먹는다고 !
아니면 당대에서는 무사히 건너 뛰어도 후대에는 반드시 재앙으로 온 다고 동서고금의 진리는 답변하지 않는가 ?
작년에 '어느 95세 노인의 일기"가 주변에서 회자되었다.
얘기 인즉 이렇다.
60세 까지 자타가 인정할 정도로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정년 퇴직하여
관행적으로 그 냥 시간을 보내게 되고 35년 동안 세월이 하염 없이 흐른뒤 95세가 되어 보니 이렇게 깨닫는다.
'내 인생은 헛 살았구나 !'
'30년은 열실히 살았지만 35년간 허송세월로 보냈다니' 하면서 ~~~
몸이 허락 할 때 까지 선하게 일하면서 착하게 사는 것 ?
이게 진정 직업이 인류에게 선사하는 행복아닌가 !
필자의 지천명 나이는 축구경기로 비유하면 후반전 3분 정도 지나간 것 같다
아직 42분과 또 연장전 그리고 패널 틱 킥까지 감안한다면 긴 시간 할 일이 많을 것이다.
직업에 대한 소망은 75세까지 현역에서 땀 흘리고 이 후는 수도원에서 봉사활동으로 인생을 자리매김하고 싶다!.
문무(文武)
필자는 대학시절 두 분을 통하여 이런 생각을 결심한다.
한 분은 대학 지도교수님
특히 80년도엔 지금 처럼 박사가 많지 안은 시절이고 교수자체가 예나 지금이나 우리사회를 대표하는 지성(知性)~
한 분은 주먹이 아주 강한 체육관 관장님
유도와 역도 그리고 실전으로 단련되고 육체미로 잘 관리된 야성(野性)
아 그런데 교수님은 건강이 안 좋으셔서 김치도 물에 빨아 드셔야 한다.
관장님의 건강은 교수님과는 정 반대이나 지성에 있어서는 비교 할 수 없다.
두 분을 학부시절에 학교에서 체육관에서 뵈면서 그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난 두분의 장점을 본 받아 문무를 겸비하자 !
중학교 때 합기도 유단자로서 운동세계는 입문한 것이고 또한 지금 처럼 꾸준히 운동하면서
기회를 만들어 좀 더 전문적으로 하면 될 수 있고
공부는 학부 졸업 후 이 것 역시 여건을 조성해서 계속하면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 계획을 조금은 이루었으나 아직도 내공수련에 있어서 부족한게 많다.
文과 武를 겸허하게 다시 한번 분발심을 갖고 융합시대에 무엇으로 결정체를 만들 것인지를 고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