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2609번. 한이레 / 한이레는 7년이며 7년의 마지막은 70이레의 끝. 2012-02-11. 단9:25-26, 겔4:6
"한 이레란 7년이며 여기서 말하는 언약은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맺는다는 말에서 "세계 평화에 관한 조약" 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타당성 있는 견해이다"
한이레가 왜 7년인가요?
<응 답>
한이레는 7년이며 7년의 마지막은 70이레의 끝.
한 이레가 왜 7년이냐?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 문제를 이해하려면 단9장에 나오는 70 이레에 관한 계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26]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단9:25-26).
위의 말씀이 메시야의 초림에 관한 계시임은 신학계 모든 학자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70 이레를 메시야 왕국이 세워지는 시기로 정하고 그 시발점을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라고 명시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초림의 메시야의 탄생시점을 69 이레로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이 이레의 계산에 있어서 69 이레라면 483이 됩니다. 그러면 이 수자를 날로 계산하면 483일입니다. 예루살렘 중건령이 주전 445년으로 추정한다면 483일은 1년이 좀 넘는 기간입니다. 예수님은 그 시기에 세상에 태어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수자(483)를 년으로 계산하면 483년이 됩니다. 그렇게 계산하면 예언된 메시야의 태어남과 끊어짐의 년도가 주후 30년 전후가 됩니다. 이런 계산은 나머지 한 이레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한 이레는 7이며 년수로는 7년입니다. 성경에는 하루를 일년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등장하기도 합니다(겔4:6).
이 한 이레의 계산이 중요한 것은 이 한 이레가 70 이레를 채우는 마지막 시기이며 지금 우리의 이 시대가 바로 이 시대에 임박한 시기입니다. 한 이레는 7년이며 7년은 7년환난 기간이며 7년이 끝날 즈음,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재림하시어 한 이레 후에 이루어질 천년왕국이 오기 때문입니다.
2012년2월11일 민 병 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