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의 순서
○ 청혼-합장, 제주가 보통 음으로, 請魂(조상님의 영가를 모시는 의식)
금일 지극정성 설향봉청 제자(주소)거주 가족등 복위 000영가시
여, 저희들이 모시는 (추석, 설 및 제사)차례에 강림하시어 감응
하여 주시옵소서.
○ 수위안좌진언(受位安坐眞言)
옴 마니 군다니 훔훔 스바하(3번)
※ 제주는 찻잔을 올리고 모두 3번 절한다.
○ 공양-합장, 제주가 보통 음으로, 供養(음식을 올리는 의식)
저희 자손들이 계, 정, 혜, 해탈, 해탈지견의 오분향을 공양하오
니 자성의 대지혜 발하고 반야의 밝은 등을 켜서 삼계의 어둠을
밝히나이다. 선망부모에게 맑은 차를 드리오니 목마름이 다 없어
지옵소서, 선계의 진품과 일을 올리오니 진향 하시옵고, 진수를
올리오니 든든함이 영원하시길 발원하옵니다.
※ 제주는 밥그릇 뚜껑을 연다.
※ 가족이 돌아가면서 차례로 차를 올린다.
※ 절 3번 한 뒤 가부좌 자세로 앉아 죽비를 3번치고 잠시 입정
한다. 끝날 때도 죽비를 3번 친다.
※ 아래의 보공양진언부터 광명진언까지는 송주목탁으로 집전한다.
○ 제주, 보통 음으로
오늘 조상님 영가께 올린 진수는 저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올
린 것이니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 보공양진언(補供養眞言 영가님께 음식을 올리는 진언)
옴 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훔(3번)
○ 보회향진언(補回向眞言 두루 공덕을 되돌려주는 진언)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마하 자거라바 훔(3번)
○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3번)
※ 숭늉을 올리고 밥을 떼서 세 번 숭늉에 덜어 넣는다.
○ 발원(發願)- 제주
오늘 저희들이 올린 공양을 받으시고 부처님의 진리를 깨달으시
어 아미타부처님의 국토, 극락세계에 왕림하시어 저희 후손들이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으로 올바른 삶을 영위하여 깨달음을 얻
는 길로 이끌어 주시기 발원하옵니다.
※ 다 함께 아미타경, 반야심경, 원각경, 보안장, 무상계, 금강경
중에서 하나를 독송한다.
○ 나무아미타불(7, 21번) - 가족과 함께
※ 모두 절3번을 한 후 헌식을 하고 그릇의 뚜껑을 닫고 위패를
사른다.
○ 음복(모여서 차를 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