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논산시청 3층 1회의실에서 개최됐던 본지(논산포커스)주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손종흠 교수 초청 " 역사속의 논산이야기 "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강연에서 손종흠 교수는 " 문명과 문화는 다르게 존재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테마를 선택해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문화할동은 훗날 큰 자산이 될것" 이고 강조했다.
특히 손교수는 " 논산에는 백제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계백의 격전지인 관창골, 황산벌, 시정골등이 있고, 전국 다리(교량)중에 최고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미내다리와 성삼문 묘, 후백제와 연관이 깊은 견휜왕 묘, 개태사가 있어 역사와 문화재를 테마로 엮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또 " 김장생 선생을 중심으로한 기호학파의 사상을 논산에서 부터 발전시켜 국민들의 정신적 사상의 토대로 만들어 가야 한다 " 고 역설했다.
손교수는 " 현재는 스마트 폰 시대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컴퓨터의 기반이 손안에 기기로 바뀌어 가고 있다 " 고 강조하며 " 제공하는 콘텐츠의 기반도 수요자 중심의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문화알림 서비스 제공이 10년이내에 크나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것" 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주찬 논산시 부시장,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윤상숙 시의원, 손병문 자치행정국장, 최상덕 논산라이온스클럽 회장등 시민, 학생등이 참여해 논산역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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