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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복코리아와 휠라인은 지난 19일 휠체어테니스 김삼주(43, 사진 앞줄 가운데) 선수에게 각각 활동용 휠체어와 운동용 휠체어를 기증했다. ⓒ2010 welfarenews | 오토복코리아와 휠라인은 지난 19일 휠체어테니스 김삼주(43) 선수에게 각각 활동용 휠체어와 운동용 휠체어를 기증했다.
오토복코리아와 휠라인은 이번 기증에 대해 “김 선수는 생활체육을 발전시킨 인물 중 한 명”이라며 “끊임없이 운동하고 있는 그의 열정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활동용 휠체어와 스포츠용 휠체어는 둘 다 필요하다. 그동안 활동용이나 스포츠용 둘 중 하나만 기증돼 왔던 게 대부분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활동용과 스포츠용 둘 다 기증했다”고 덧붙였다.
오토복코리아는 재활기구 생산업체로 1999년 설립됐으며, 1919년 독일 베를린 보장구 회사 설립자 ‘오토복’에 의해 시작됐다. 오토복은 국제장애인올림픽공식지정업체다.
휠라인은 휠체어 개발·제조·판매업체로, 현재 대한장애인펜싱협회·대한장애인럭비협회에서 장애인스포츠휠체어에 대한 품질인증을 받아 함께 개발·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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