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찾기카페를 운영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파트너를 찾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매우 소극적인 자세로 이곳저곳 카페에 글 한 줄 올리면 어디서 파트너가 될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가 뿅~하고 나타나는줄 아나봅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이곳저곳 카페에 들러서 파트너를 찾으시려는 열정을 좀 더 구체화 시키시는게 어떨런지요?
어차피 파트너십을 맺을려면 직접 만나봐야되고, 정작 기본정보에 의존해서 무턱대고 파트너십을 맺을 수도 없는 입장일지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풀을 만들 필요성이 있긴한데, 이게 사실 좀 만만치는 않지만
일단, 누군가가 시동을 걸어놔야 될 듯 싶기도 해서
일차적으로 30~40대에서 그동안 파트너를 필요로 하셨던 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첫 만남부터 부담을 가지기보다는 가볍게 연습모임을 통해 서로를 향한 발걸음을 디딜 수 있을 것 같기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먼저, 자신의 신상과 연락처, 댄스경력과 사는 곳(지역) 등의 기본정보를 저에게 쪽지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명심하실 것은, 적어도 스스로 생각해서 기본기 정도는 갖추었다고 생각되는 분들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기간이 오래 되었다고 댄스를 잘 하는건 아닌거 모두가 아시죠?
간혹, 학원에서 무지한 선생들이 무턱대고 파트너십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싸구려 선생에게 사사받은 분들은 정중히 단념해주시길 바라며,
기본기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의 단련에 충실한 분들끼리 모여서 운동한다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파트너를 찾으실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딜 가도 마땅한 임자를 찾지 못하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가 천재일우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성은 여성대로, 선뜻 나서서 파트너를 찾기 쉽지 않고
설혹, 기본정보상 자신과 맞을 것 같은 사람도 직접 만나보고나서는 다른 마음이 들 수도 있으므로
그런저런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모임을 통해 가볍게 운동하다보면
확률적으로 이러한 방법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파트너 짝짓기(?) 온라인 풀에 많은 재야의 고수님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모임을 위한 시간과 장소는 추후 신청자 수를 감안하여 제가 섭외토록 하겠습니다.
혹,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거든 카페지기에게 쪽지나 전화로 문의주셔도 됩니다.
파트너찾기 카페지기 짐모리슨 010 - 6276 - 1111
06.(W)IN OTHER WORDS .mp3
첫댓글 현재까지 남성만 두분이 연락이 왔습니다. 그분들께는 조만간 연락드려서 한 번 만나서 서로 얘기도 나눠보고 운동하는 스타일도 함께 점검해보는 계기를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은 파트너를 찾아달라는 여성분들 몇몇분은 제가 알고 있으므로 30~40대 남성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가지 더, 가급적 댄스가 직업이 아닌 분들이었으면 합니다.
현재 남성 네분이 연락이 오셨고, 먼저 남성분들을 만나본 후에 구체적으로 여성분들을 섭외토록 하겠습니다.
적극성을 보이는 남성 세분과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오래전부터 이런 모임을 원하셨던 한 분 고수님이 계신 관계로 5커플 정도면 연습하기엔 최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연락오시거나 만나뵌 분들이 너무 초보님들만 있네요. 본문을 잘 읽어보시면 초보님들은 자제해주실걸로 아는데, 초보단계에서 댄스를 즐기시라고 이런 취지를 만드는게 아니라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초보님들은 가급적 콜라텍 정도에 가셔서 자기 수준에 맞는 여성분들을 찾아보시는게 낫습니다. 이글의 취지에 맞게 스스로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이 지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먼저 만나보자고 하는 것도 남성분들의 수준을 미리 확인코자 함이니 충분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