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프로폴리스는 바리잘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만 나는 녹색 프로폴리스 원괴로 만든 건강식품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린프로폴리스 원액을 검색해 보시면 브라질에만 있는 아르테필린C 때문에 더 우수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린' 이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는 프로폴리스 원괴 색이 녹색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마니스제라이스에서 나오는 그린 프로폴리스는 특유의 매운맛이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강하다고 느낄 수 있는 맛인데요, 반대로 이 맛이 약하면 함량이 낮거나 그린프로폴리스가 아니라는 의미가 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제품도 브라질 원료를 사용한 그린프로폴리스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알약 형태)
그런데 사실 프로폴리스는 딱딱한 고체 원괴에서 성분을 추출하기 때문에 분말가루를 가공하여 만든 것과 전통적인 곡물주정에 의한 추출방식과 비교 했을 시 유효 성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폴리스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 외 페놀 화합물, 아르테필린C가 있고 브라질에서는 이 3가지 성분을 토대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1. 선야타 프로폴리스
브라질 그린 프로폴리스
2021년 기준 전 세계 프로폴리스 시장 규모는 8천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에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이 선야타라는 기업입니다.
점유율은 3.7% 인데요, 1위 치고는 낮은 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 세계 프로폴리스를 만드는 곳이 엄청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선야타는 최대 1년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로폴리스 원액이 처음이거나 브라질산이 처음인 분들께 추천합니다. 맛은 숙성 과정을 거쳐서 다른 제품이 비해서는 깔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브라질프로폴리스 특유의 매운맛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깔금하다는 표현은 다른 제품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고 처음 드신다면 생소한 느낌은 분명 있습니다.
그래도 먹기 좋은 편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퀄리티가 좋습니다. (많이 팔리는 것은 그 이유가 있겠죠?)
참고로 선야타는 1986년부터 브라질그린프로폴리스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역사가 깊어요.
2. 왁스그린 프로폴리스
그린 프로폴리스 원액
왁스그린 프로폴리스는 고함량 고농도 제품입니다. 보통 프로폴리스 검색해 보시면 1일 섭취량 총 플라보노이드 16~17mg 입니다. 이 제품은 19mg 이고 17mg 수준으로 섭취 시 약 33~34일 분이 됩니다. 물론 프로폴리스 스포이드 특성 상 하루 섭취량을 정확히 조절하는 것은 어렵지만...그만큼 고함량 제품입니다. 그리고 30ml 이지만 이 제품 두 병이면 68일 (하루 0.9ml 섭취) 동안 섭취가 가능한데 국산 프로폴리스 100ml 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고농도, 고함량 제품을 찾으시거나 오랜 기간 브라질산 프로폴리스를 드신분들 중에서 가격이 부담스러워 다른 제품으로 갈아탄다면 추천드립니다.
함량도 높고, 매운맛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합니다.
보통...한 제품만 수입해서 판매하면 그 제품이 제일 좋다고 하겠지만...브라질에는 다양한 제품이 있고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대형 업체는 따로 있습니다. 영세한 곳도 많고 제품 편차가 큰 업체도 많습니다.
홍삼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홍삼은 우리나라가 최고죠. 만약 중국에서 홍삼 원료를 수입해서 저렴하게 판다고 생각했을 때 그것을 선택하겠나요?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든 홍삼을 선택하겠나요?
그린프로폴리스도 동일하다고 봅니다. 브라질에서 직접 채집한 원료를 만든 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와, 원료를 수입하여 가공한 제품 중 어떤 것을 고르시겠나요?
만약 브라질 현지 제품을 원한다면 스토어에서 비교해 보세요. (원액 2종, 스프레이 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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