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산물 김천시청 직판 행사
흰찰쌀보리 막걸리도 홍보
오늘 11일 군산시와 자매도시인 김천시청에서 군산의 농수산물 직판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직판행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등 시 관계자와 농협 군산시 지부장,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박보생 김천시장에 군산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베풀어 주신 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막걸리를 권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다양한 문화교류로 더욱 우의를 다지자”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이 날 특별히 마련된 시식행사에는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원료로 하여 만든 막걸리를 준비해 막걸리 안주로 준비한 홍어무침, 열무김치, 꽃게장 등을 곁들여 행사장에는 김천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사전주문과 이 날 직판행사에서 판매된 금액은 6개 업체에서 2,862만원으로 흰찰쌀보리쌀이 4kg 1,010포, 울외장아치 2kg 150개, 멸치 2kg 450개, 꽃새우 1kg 120개, 꽃게장 1kg 50박스, 보리빵 600상자 등으로 흰찰쌀보리와 멸치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7월 15일 군산시청에서 실시된 김천의 자두, 포도, 거봉의 판매액 2,000만원이었으며, 김천에서 군산의 농수산물이 9백여만원이 더 팔려 김천시민들의 군산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기사제공 : 이길영 기자
출처 : 군산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