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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땅에 이 부르짖는 피빛 탄식에 귀를 기울일줄 아는 지도자. 민족의 아픔을 붙안고 기도하는 지도자. 이 시대와 더불어 호흡을 함께 할줄아는 지도자
잔디밭 이면 어떻고 바닷가면 어떠랴. 아니면 병자들이 모인곳, 소외받은 자들의 거처면 어떠랴. 또 우범지대이면 어떻고, 공동묘지 인들 무슨상관이랴. 공동체의 상황을 보되 색안경을 끼지않는 지도자. 들리지 않는 소리에 귀기울일 줄 알고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볼줄알고 모든 스러져 가는것들에 애정을 부어주는 그런 지도자.
빛을 갈구하는 자들을 위해 함께 벽을 허물고, 늪에서 허우적 대는 자를 일으켜 세우며, 앞에 열린 탄탄대로를 가르키는 지도자,성취만을 위해 과속으로 달리지 않는, 그래서 과정을 더욱 소중히보는, 꼴찌에게도 격려와 기회를 줄줄 아는 지도자. 영혼을 위한 최우선으로 하는 지도자, 물질보다 정신 세계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지도자가 생명 문화를 창조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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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yes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