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러했듯..지나버린 시간 속에 우리들의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끼는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각자 서로마다 느끼고 받은 은혜와 감사가 다르듯..누군가는 기쁨과 감사로..
누군가에겐 슬픔과 후회로 점철됐던 해였을줄 압니다.
하지만..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릴 친히 지키시고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으로 채우심을 확신하고 믿기에 감사할수 밖엔 없습니다.
찬양 가운데에서도 말하듯..사막 가운데 강물을 흐르게 하시고..광야 가운데서도 친히 시온의 대로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바라기는 사랑하는 네모스선교회 가족 여러분 자신의 생업과 삶..그리고 가정의 평안함으로
모두에게 축복받는 은혜를 구해봅니다..
감사에 감사를 더하시고..강건함에 더 큰 힘과 능력을..슬픔가운데 위로가 함께하시고,
번민 가운데 확신의 믿음을 주실줄 믿습니다.
돌아보며 없는 가운데...할수 없는 가운데.. 지난 한해에도 많은 것을 행하게 하셨고,
또 새로운 꿈을 꾸게 하십니다..
돈이 많아 물질을 후원함이 아니요..선교함도 아님을 우리로 알게 하신 한해였습니다...
우리가 주 후원해야 할 김민수선교사(강숙자선교사)님에게는 넉넉히 후원하지 못한 한해였습니다..
아직은 페낭에서 독립된 담임선교자로 훈련받는 2년 동안의 시간였으므로..이제 모든 훈련을
은혜 가운데 마쳤고, 독립된 담임선교사로서 새해 4월엔 새로운 임지로 향합니다...
새로운 사역지 쿠칭은 동말레이지아의 가장 큰 중심 섬으로서 아직은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한 가운데 있지만..귀한 하나님의 뜻한 사역지가 될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늦어도 새로운 사역지로 이동하기 전에 페낭을 잠시라도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으니 아시는 분들은 함께 기도로라도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필리핀 팜팡가에 소재한 SMCF교회(담임목사 PTR YUMANG)에는 지난 한해동안 3차례
방문하며 기도와 물질로 돕는 손길을 통하여 1차로 교회의 건물 보수와 부분 증축을 허락하셨고,
이를 전후하여 부활절 기간과 겹쳐 현지 SMCF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부활절예배를 드리고, 아울러 증축되어 이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깨끗하게 정리된 교회를 볼수 있었고 , 그곳에 기쁨의 찬송이
넘침을 목도하였습니다....
필리핀 팜팡가의 SMCF교회는 특별히 김민수선교사를 주선교지로 정하며 부선교지로 함께 동역할만한 신뢰를 쌓은 교회이며, 현지목사님인 만큼 많은 시간을 두고 보다 폭 넓은 상호교류와 정보교환 그리고 부선교지로서 정기적인 후원은 아닐지라도 특별한 사역에 함께 동역할 귀한 사역지입니다...
특별히 금년 6월엔 이경환목사님의 히즈가든과 함께 말레이지아 쿠칭(김민수선교사 사역지)으로
단기선교를 계획중에 있으며, 히즈가든의 달란트를 최대한 활용하는 차원에서 찬양을 중심으로
말씀과 전도 그리고 작은 플로잉 사역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역 내역과 일정은 아마도 3월쯤 확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를 갈아 타 현지 로컬 비행기로 다시 한시간을 가야하는
비교적 장거리에 속합니다.
무슬림의 세력이 주류를 이루고, 때로는 무슬림들의 기독교에게 폭력과 탄압을 서슴치 않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보다 준비된 영적 자세로 비교적 이전의 선교지에 비해 영적으로 긴장감이맴도는 지역이기에
넉넉한 기도가 우선됩니다..
아울러 새해엔, 히즈가든과 함께 1차적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히즈가든의 찬양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에 먼저 히즈가든 일본을 세울 계획이며, 2차로 필리핀과 말레이지아 그리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에 동일한 BRANCH를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섬긴 인도차이나선교사대회를 통해 알게된 지인의 연결로 아마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도 강한 필요성을 요청해와 새해 연초에는
이에 대한 우리들의 분명하고도 하나님의 원하심을 따라 우리의 정체성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정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도와 여건 그리고 물질에 이르기까지
무엇하나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치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가진 여건 가운데 할수 있는 힘을보태면서 분명코 우리게 명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명령에 순종하는 맘으로 헌신되어지길 원합니다..
그곳에 우리의 목적이 있고...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히즈가든과 함께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며, 필요한 사람과 여건 그리고
지혜와 물질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히즈가든 팀원들도 이를 위한 준비함이 금년 제1의 목표로 삼고 최선으로 주님 부르시는 곳에
서려고 합니다...
필요한 정보와 지혜 그리고 경험을 통해 얻은산지식 모두를 공유하며 기도와 물질로 함께 그 자리에 설수 있길 간절히 원하여 사랑하는 네모스선교회 가족 모두에게 당부와 권유를 드립니다.
내가 가고..서는 모든것의 주관자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권능 아래에 우리가 숨쉬며 그분을 높힐 때 우리가 형통함을 얻을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네모스선교회가 부족하고 연약한 가운데 이렇게 쓰임받듯...여러분의 가정과 기업 그리고 모든 생업 가운데 놀라운 형통과 회복 그리고 풍성한 채움의 축복이 충만한 한해로 기억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부디 새날을 허락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뜻에 합당한 삶으로 인도 받길 소망합니다...샬롬!!
네모스선교회 회장 이석민장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