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딤후 1:5)
거짓없는 믿음 즉 신실한 믿음은 어떻게 증명되는가?
우리는 예배에 빠지지 않고 정기적으로 헌금하는 성도를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성도의 겉 모습을 보고 그렇게 판단한다
그래서 성도들은 겉 모습에 예민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다
좋은 습관이며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거짓없는 믿음의 소유자인지는 그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본문에서 보면 디모데는 외할머니의 신실한 믿음이 어머니에게 이어졌고 어머니의 믿음이 디모데에게 이어졌다
거짓없는 믿음의 유전인 것이다
이로 추측해 보건데 거짓없는 믿음의 소유 여부는 늘 가까이서 함께 지내는 배우자나 자녀들을 보면 알게 된다
배우자는 일심동체이므로 그렇다치고 ㅋㅋㅋ
훌륭한 성도일지라도 심지어 목회자일지라도 그 자녀는 형편없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녀문제는 누구도 어쩔 수가 없다가 아니다 이건 자신은 괜찮다는 변명일 뿐이다
자신이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지 못했기에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가 그걸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자녀는 부모의 果實이다
좋은 나무 여부는 나무에 맺힌 과실이 어떠한가로 알 수 있다
毒樹毒果의 법칙,,, 독나무엔 독이란 과실이 맺힐 뿐이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7:16-20)
우선 자신의 집에서 부터 잘하자
먼저 배우자에게 잘하자
무엇보다도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자
이게 하나님의 방식이다
집에선 제대로 못하면서 남에게 잘보일려고 꾸며대는 짓은 위선이다
교회에서 경건한 겉 모습 보여주기가 절대로 우선이 아니다

갈릴리 호수가에서 점심으로 먹은 베드로 물고기입니다 아주 맛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