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님을 비롯하여 마을 임원분들께서 마을회관 뒷편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웬만한 공사는 자체적으로 진행하니 우리 마을 주민분들의 자원이 얼마나 고급(^^)인력인가를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이번에도 멋진 캐노피 공사를 실시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
잠깐 사진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먼저 마을회관 뒷편은 보시는것처럼 이렇게 휑하니 뚤려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부녀회원들이 설것이도 하시고 가끔 음식도 하셨답니다.
그런데 비나 눈이 오면 나오지 못하는 불편때문에 이번에 캐노피를 설치하게 됐습니다.
직접 사다리를 놓고 밑줄을 그으면서 기초작업을 하십니다~
2. 밑그림을 그렸다면 각관으로 기초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판넬을 올리고 판넬위에 아스팔트 슁글까지 작업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이 한곳으로 모아서 떨어질수 있도록 물받이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역시 꼼꼼하십니다.
뭐하나 하시더라도 그냥~ 대충~ 하시는것이 없으십니다.
3. 짜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늦은 밤까지 작업을 하셔서 하루만에 마무리 하셨습니다.
이장님을 비롯하여 다들 땀으로 범벅되셨으리라 보며, 그래도 개의치 않으시고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열정때문에 늘 웃음이 가득하십니다.
이제 비가오나~ 눈이오나~ 부녀회원들과 주민분들께서 더 편하게 이곳을 이용하실것 같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참, 오늘 마을회관 캐노피 공사에 이장님과 임원분들 식사하시라고 19호 김욱동 선생님, 140호 김남규 선생님께서 각각 십만원씩 찬조해 주셨습니다 . 감사를 드립니다.
끝~~~
첫댓글 살고 싶은 마을로 점점 변모해 갑니다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