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죄악부터 먼저 징치하신다.
제가 카페에 띄운 글들 대부분이 성경을 근거로 하여 이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여러 분야의 비리와 불법들을 질책하고 또 개선책을 건의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점을 많이 지적하고 비판한 곳이 바로 현재의 교회들과 그 구성원들인 교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앙인들은 제 글을 안티 기독인의 글보다도 더 싫어해 기피하고, 또 교역자들 중 어떤 분은 이 글을 심도있게 관찰하면서도 자기 교회의 교인들에게는 결단코 읽지 못하도록 가로막습니다. 마치 김일성 일가들이 자신들만 남한이나 자유세계의 실상을 접해 알면서도 북한 주민들에게는 일체 알리려 하지 않는 것과 같이, 그들도 이 글을 통해 하나님의 책망을 감지하면서도 자기 수하의 교인들에게는 일체 이런 허물들이 들어날까봐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교인들은 저더러 "당신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사람이라면 어찌 이토록 교회 목사들과 교인들의 잘못들만 꼬집어 믿음이 약한 초신자들이나 불신자들이나 타종교인들로부터 교회와 목사님들을 비판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그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도록 하느냐?"고 정면으로 삿대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성경 말씀들을 살펴보면, 성경은 온통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의 흉허물들만 지적해 만천하에 폭로한 글들로 보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만을 위한 유일신이 아니라 천하만민을 통치해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행사는 곧 천하만민에게도 똑 같이 나타내어 행사하시는 본보기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어느 누구의 비리도 감싸거나 두둔하지 않으며, 특히 자신의 이름으로 일컬음 받는 자들의 죄악은 더더욱 분명하게 밝히어 다른 어느 누구보다 먼저 그 죗벌을 땅에서 치르도록 하십니다 그런 중에 회개하는 자들은 생명과 평안을 얻고, 끝끝내 회개치 않는 자들은 영벌에 처하십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거짓되게 섬기면, 그들의 죄악과 위선을 하나님이 어느 누구보다 먼저 질책해 땅에서 그 죗값을 다 치르게 하신 후, 심판날에는 상받을 일들만 남게 하십니다. 이 때문에 정직한 그리스도인들은 다윗처럼 하나님과 사람 앞에 자기 죄를 항상 토설하여 그 죗값을 정당하게 치르나, 거짓된 자들은 세상 끝날까지 김일성 일가들처럼 수하 사람들 위에 군림하기 위해 유일한 존엄자 운운합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절이나 그 시대의 무리들 중 가장 무시하고 천대할 수 있는 처지의 무명인을 선택해 자신의 뜻을 나타내어 자기 이름으로 일컬음 받는 거짓된 백성들의 죄와 허물들을 지적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저 같은 무명소졸로 하여금 이 땅의 유명 교회 목회자들에게 만민이 가장 혐오하는 김일성이 같은 짓들을 삼가하라고 지적하십니다. 이 때문에 제가 미약한 신앙인이면서도 가장 말하기 힘든 교회 목사들의 비성경적인 행위들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어떤 이는 이 일을 기독교인들을 모함하는 색다른 마귀의 짓, 곧 이단으로 취급하려 합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해 놓고 그들을 천지사면에 흩어 형벌하신 하나님은 이단의 총수라는 뜻입니까?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베드로전서 4:17) 하심 같이, 어느 사회나 나라이든 기득권자들의 비리와 범죄가 투명하게 적나라하게 밝혀져야만 비로소 그에 따른 다른 사람들의 여죄(餘罪)도 심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 그 사회의 부정부패와 국가 기강의 해이와 도덕적 문란을 하나님이 징치(懲治)하시기 전에 가장 먼저 그 나라 그 사회의 영적인 기득권자, 곧 그리스도인들의 죄악부터 먼저 징치(懲治)하십니다. 그리고 난 후에라야만 비로소 하나님이 그에 따른 정치적, 사회적인 여타 범죄들을 정상적으로 개혁(치료)하고 발전(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허물을 들춰내는 일을 자신의 개인적이고 하늘 나라의 수치로 생각해 묻어 버리면, 그의 백성들은 얼마 못가 치료할 수 없는 중병으로 악화되어 그 영향력이 천하만민들에게 전이되어 온 세상을 추악하게 만드는 뿌리가 됩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자신이 보시기에 투명하고 정직한 자들을 들어 사용하실 뿐, 유약하고 무지한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대받아 인기 얻으려는 거짓말쟁이들을 선택해 자기 백성들의 선생과 치리자로 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확신해 따르지 않는 거짓말쟁이들을 자신의 사역자로 삼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 이름으로 일컫음 받는 왕들의 은밀한 범죄, 즉 다윗이 충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탈취한 만행 같은 것들은 끝까지 그 죄악을 추적해 밝히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들을 출애굽시킨 후 하신 일들을 보십시오.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 받는다 하여 그들이 저지른 죄악을 사적으로 비호하고 감싼 일이 없습니다. 출애굽 후 가나안 복지에 일찍 들여보내고 싶어도 먼저 자기 백성들로 하여금 가나안 족속들의 죄악을 응징할 수 있는 선각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광야 40년 동안 경건과 거룩함을 익히게 하였습니다. 즉 가나안 땅 원주민들과 자기 백성들이 똑 같이 하나님의 공법을 범하게 되면, 먼저 두들겨 맞는 쪽이 항상 자기 민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만일 자기 백성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눈감아 주고 가나안 땅 원주민들의 범죄만 심판하셨더라면, 그것은 이스라엘 민족만을 편애한 잡신으로 자처하는 짓일 뿐, 결단코 천하만민을 공법으로 심판할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지금까지 만왕의 왕이 되어 통치하고 계십니다. 이런 시대에 그 역시 자신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하는 신앙인들의 거짓된 믿음부터 단속하여 엄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시는 까닭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세상 죄인들, 특히 김일성 일가들 같은 자들을 심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의 삼팔선은 김일성 일가라는 망나니들이 예수님보다 능력이 뛰어나 견지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한 땅의 목자들 대부분이 영적으로 김일성이 노릇하기 때문에 그들로 하여금 북한 땅 주민들조차 더럽히지 못하게 하려고 지금껏 삼팔선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목자들이 예수님을 가로막고 교회의 머리 행세한 죄악부터 먼저 회개하여야만 비로소 예수님이 삼팔선을 허물어뜨리십니다.
참으로 오늘날 이 땅에는 기성 정치인들과 이적행위자들이 하나님의 뜻과 국법에 어긋나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이적행위질을 하는 악행보다도, 이 땅의 거짓된 목자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신도들이 성경말씀과 예수님의 뜻에 어긋난 범죄행위가 더욱 더 극심합니다. 즉 세상 범죄자들이 국법에 어긋난 범죄행위보다도 신앙인들이 그리스도의 뜻을 임의로 도용해 악용하고 있는 범죄가 훨씬 세상을 추악하게 만들어 더럽히고 있습니다. 짐승들의 배설물보다 사람들의 배설물이 더욱 역겹듯, 불신 범죄자들이 저지른 각종 범죄행위보다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세상 죄악에 동참해 즐기는 범죄행위가 하나님을 더욱 더 역겹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신앙인들이 자신들은 여느 범법자들처럼 잔혹하게 살인하지 않았고 간음하지 않았고 도적질하지 않았고 나라를 김일성 일가들에게 팔아넘기지 않았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자신들의 본분이 예수님과 같은 심정으로 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인 줄도 모르고 그것을 불복한 수많은 불법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조금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즉 세상 흉악범들이나 김일성 일가들과 같은 잔혹한 만행을 저지르지 않은 것으로만 성직자(그리스도인)인 체 할 뿐,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일로 올바른 성직자 행실을 하지 않은 것과 또 온 양 떼들을 제 멋대로 이끌고 자행자지(自行自止)한 일들이 세상 흉악범들이나 김일성의 만행보다 더 큰 범죄인 줄 오늘날의 목사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데살로니가후서 2:4) 하심 같이, 이 땅의 목사들이 모든 교인들보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앞서서 따라가는 모범 양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선한 목자 행세를 하며 자기를 거역하는 자들에게 저주를 퍼붓는 영적인 김일성 일가들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목사들 대부분이 유일하신 선한 목자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모범 양이 되어 있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제 입맛대로 해석해 자행자지하는 그릇된 양들이 되어 뒤따르는 양 떼들을 지옥 절벽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런 그들을 위해 하나님이 삼팔선을 깨뜨려 주실 것 같습니까?
물론 양심으로 하나님 앞에 서서 자문자답해 보아도 저의 이러한 지적에 대해 해당되지 않는 떳떳한 목사님들과 신앙인들도 계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족속들 중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만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신뢰하였다 하여서 이스라엘 온 족속들이 곧바로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수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들 두 사람은 곧장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수 있었어도 나머지 모든 백성들의 불신과 죄악으로 인해 40여년 광야생활에 들어가 경건과 거룩함을 배우고 익혀야 하듯, 이 땅의 진실한 몇몇 그리스도인들도 대다수 타락한 그리스도인들의 죄악에 대해 예수님처럼 또다시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그들의 죄악을 질책하여야 합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
첫댓글 참 귀한 말씀입니다.
님의 댓글(도움말)들이 더욱 귀합니다...
이 시대의 한국교인들이 읽어야 할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