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보상 끝나...해상교량 기초 시공 중, 오는 2017년 완공목표

[장보고/전상석]

【뉴시스와이어】- 해상교량 기초 시공중, 오는 2017년 완공목표

완도군은 신지면∼고금면을 연결하는 '청해대교'(가칭) 건설사업이 오는 2017년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에 착공한 신지∼고금 도로건설공사는 연도교 1.3km를 포함하여 총연장 4.3km로 전체사업비는 731억원이 소요된다.

↑ 완도 신지∼고금 연도교 건설 순조롭게 진행

이 공사는 교량구간의 어업보상을 완료하였으며, 본격적인 교량가설을 위한 기초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중에 있고 현재까지 1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향후 연도교가 연결됨으로써 고금면에서 신지면까지의 이동시간이 30분정도 단축되어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자원화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완도군